부산의 사하구 다대동 일대의 부동산 시세가 2010년 10월에도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8.29발표이후 정책의 영향에 의한 일부지역의 상승을 제외한 전세가만 상승곡선을 그리는 서울과 타지역과는 달리 매도인과 매수인의 관심이 꾸준하며 매매가와 전세가가 고르게 상승하는 지역으로 보인다.
부동산과 경제관련 정보를 통해 부산 다대포지역의 경우 여러 호재로 인한 상승을 예상했던 지역이지만 지금까지의 상승은 바로미터에 의한 초기 단계의 기초상승으로 분석되며 전문가들의 분석은 실제 지하철 개통에 의한 상승과 다수의 호재에 의한 상승그래프는 계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옥의 티로 여겨지던 몰운대 동쪽해안에 인접한 모기업들의 이전 시기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혜지역으로 자유,롯데캐슬몰운대,성원등등 인근 아파트의 상승은 역세권이라는 잇점과 더불어 급상승이 예상된다.
자연생태공원과 아미산공원전망대,단지 내 중학교 신설 ,101동 인근 지하2층 지상4층의 상가신축,셔틀버스운행 등등의 호재로 인해 몰운대 롯데캐슬이 급속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실제 국토해양부 자료에 의한 실거래가는 101동의 경우 동남향의 33평형(109mA)이 2억4000만원에 직거래 되었고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며 매물은 드문 상태이다.
다대1,2주공의 약 3년후 재건축에 의한 롯데와 푸르지오라는 평당 850~900만원 상당의 명품브랜드가 들어섬에 따라 시세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아파트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일부 지방 아파트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부산은 아파트값이 월 1%대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경매시장에까지 낙찰가율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2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부산 아파트 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1.8% 상승해 전년 말과 비교할 때 4.7%가 올랐다.
반면 서울 인천은 지난달보다 0.2% 하락하고 경기도는 0.3% 내리는 데 그쳤다.
부산 집값의 꾸준한 상승세는 공급 부족과 교통호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소형아파트 중심으로 물량 부족 현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 수요까지 겹쳐 사하구, 북구, 사상구, 영도구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
한 달간 2.9%가 오른 사하구는 다대동 주공 재건축아파트로 대규모 이주 수요가 발생한 데다 지하철 1호선 2단계 착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집값이 몇 달째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대동 제2주공 50㎡는 지난해 말 1억1500만원에 거래됐으나 최근에는 1억7000만원을 호가한다.
사상구와 북구 역시 전세금이 크게 올라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되면서 소형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뛰어 월 2.2%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았던 다대롯데캐슬 입주자들에게도 밝은 소식들이 많다. 정말 고급 브랜드로서 천혜의 우수한 조망은 그 어디에도 손색이 없다. 낙동강,다대포,감천항,몰운대,멀리 대마도를 바라보는 그 위태만으로도 이제 서서히 그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분양가를 조금 상위하던 시세가 전세만기에서 다수매매로 이어지면서 빈집이 거의 없는 상태이기에 실시세가가 많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10월 현재 실제 1단지109m2A의 경우 2억 4천만원에 실거래되고 있고 지금이라도 서두르지 않으면 조망이 좋은 호텔같은 아파트를 더 이상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우리라 본다. 퀸덤이 주 무대이던 명지단지도 엄청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니 109m2의 경우 시세가 2억9천만원을 넘어서 있다. 다대롯데캐슬몰운대의 경우 충분한 가능성과 호재로 인해 최근에 관심이 많다. 사실 다대 롯데캐슬몰운대보다 호재가 많은 아파트도 드물다고 본다.
최근 교통 호재와 재건축 이주 수요로 부산시 일대 집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부산 사하구 다대동 몰운대롯데캐슬 단지 전경.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부산은 2004년 이후 5~6년간 가격이 많이 빠진 상황에서 해운대 아파트발 가격 반등을 계기로 중소형 중심으로 최근 큰 폭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일종의 재고 조정 효과로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전체적인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이라 집값이 오르기 위한 지속적인 모멘텀은 부족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이 살아나면서 경매시장까지 활기를 얻고 있다.
19일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부산 아파트 낙찰가율은 이달 들어 100.01%를 보이며 서울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경매시장 낙찰가율 82.42%를 크게 앞질렀다. 입찰경쟁률도 8.3명을 기록해 수도권의 5.03명보다 65%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부산에서는 올 초부터 꾸준히 집값이 상승하자 감정가가 시세보다 저렴한 물건이 늘어나 낙찰 물건 중 66%가량이 감정가 이상의 가격에 낙찰됐다.
특히 집값 상승세가 강했던 사하구, 사상구 인근에서 가격 부담이 작은 1억원대 물건이 인기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