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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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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2월 연천 고대산 산행기-시루떡,시산제,욕쟁이 할머니집 철판
알자지라 추천 0 조회 300 11.02.21 15:5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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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2.21 18:43

    첫댓글 넘 길게 썼네요.산행보다 앞뒤 얘기가 더 장황하고요.암튼 그날 칼바위 바로 아래 전망대에서 나온 영화 '127시간'을 오늘 아침 가족과 함께 봤습니다.아내는 엄지를 땅으로 향했고 딸은 그저그랬다고,전 약간 실망.애런 랄스턴이 사흘 간의 고투가 헛수고란 점을 깨닫고 마침내 무딘 칼로 팔뚝을 잘라내는 난공사를 벌이는데 피가 낭자해야 하는데 그런 장면을 빠른 헤비메탈로 엄벙덤벙 넘어가더군요.여튼 그날 산행 중의 화제는 호스 달린 물통이었죠.아래 글이 도움 되겠네요.혹시 미국 출장이나 여행 갈 일이 있는 분은 대량 구매해서 회원들에게 나눠줬으면 한다는. http://jirungee.blog.me/130100694986

  • 11.02.22 08:28

    이번 고대산행은 산에 들기 전, 곧추 선 대로에서 진을 다 뺀 거 같아요. 초반 30여 분 얼마나 힘이 들던지.... 그래도 글치 '중견 산악인'인 오 모 씨의 '낙오'를 걱정하셨다니요.... 별 걱정을 다아~....ㅎㅎ .... 전 이번에 두 번 넘어졌네요. 크게 데미지는 입지 않았지만....표범폭포 내려설 때는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질 뻔도. ㅠㅠ...참, 시루떡 해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떡 무쟈게 맛있었어요.

  • 11.02.22 14:49

    시산제 모시는 산행에는 꼭 참석하고 싶었고, 참석해야 했는데 그러하지 못해 여간 서운하다. 뭐 없는 무덤 없다고 편하게 생각하고 다음 산행을 기약해 본다. 한 이태 시루떡은 내가 준비했는데, 올핸 알대장이 애써 준비했구나. 그 뜨끈 뜨끈한 시루떡의 맛도, 이름도 범상치 않은 표범폭포의 모습도 같이 하지는 못했어도 눈에 선하다. 시산제 산행을 무사히 잘들 다녀와 올 한해 산행도 무탈하리라 믿어본다.

  • 작성자 11.02.22 18:43

    산행앨범에 사진 올려놨습니다.동영상은 조금 더 시간 걸릴 듯.

  • 11.02.22 17:36

    시산제 올리고 온기가 남아있는 맛있는 시루떡을 주변에 있는 등산객들과 즐겁게 나누어 먹었으니 올해도 우리 산악회는 무탈하리라 믿는다.부디 모두들 건강하고 별탈없이 산행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즐거운 산행이었고 다음달엔 매화 꽃을 볼 수 있을려나 모르겠다.

  • 11.02.24 14:11

    처음 따라나선 시산제 였습니다. 모두다 1년동안 행복한 산행이었으면 합니다
    준비한 알대장도 고생했지만 떡상자 메고 올라간 재로, 뒤처진 나와 오솔길까지 챙기느라 고생 많았네요
    기차타고 가장 멀리가본 산행이었습니다. 전철, 버스타고 북한산, 관악산 가본 것이 다였던 것 같은데...
    산행도 좋았지만 기차 타고 떠들고 졸며 오간 것도 즐거움이었습니다

  • 11.03.03 20:54

    이제보니 우리 알대장 산행기에 댓글을 안달았네 그려, 겁대가리 없이...바람이 스산하듯 모든 게 스산하다. 열심히 사는 후배들 기운뺄라고 하는 건 아니고...이렇게 꽃샘 추위를 논할 때 우린 얼마나 그 누구에겐가 따뜻했던가를, 연탄재처럼..한번은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리...자꾸 감상에 젖어들면 늙는다더라... 난 세시봉 컨서트 재방송 보면서 윤형주 백코러스의 결정판 '비의 나그네' 너무 좋아했거든...주룩주룩 내려라..정말 압권이었는데...어제는 비가 내렸지...이 노랜 제목이 뭐지?

  • 작성자 11.03.04 20:41

    댓글이 뭐 이렇죠.산행기를 잘 썼다 못 썼다 어쩌구가 나와야 하는 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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