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야 니 덕분에 내가 부담없이 시합에 참가할수 있었다는것에 먼저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구나.
내가 결승전을 보며 얼마나 애간장이 타고 속이 쓰려 쓴커피를 마시며 관람을 했겠냐. 이건 핑계인것 같지만 핑계다. ^o^하하. 그러나 김밥먹고 즉 밥먹고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되서 자판기를 찾아다니며 힘들게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이것은 진심이데이.
그런데 내가 이 커피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했는데 넌 분명히 메세지에 올렸어 넌 내일 내한테 죽었다. 쨔샤
어제 지금처럼 늦게 취침하였고 아침 시험도 쳤었다. 너도 알제 그러나 나 그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탁구관람을 위해 자고 있는 너를 깨워 탁구장에 가자고 했었다. 다른 사람 같았으면 거부했을수도 있었는데 너는 피곤한 목소리와 몸을 이끌고 시합장에 나와 함께 가줬다는 것이 너와 나의 우의를 더욱 복돋아 주는 기회가 된것 같구나
이제 부터 부코치로써 너를 열심히 코치하여 수정짱,기쁨맘보다는 더 나은 실력파로 우리 아까 약속한 환상의 복식조를 참석에 우승의 메달을 목에 걸어 보자꾸나. 알것째 이제 나도 자야겠다. 그래야 나도 번호판 띨거 아이가 잘자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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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주는 탁구를 위해 시간을 보낼려구 다른약속 모두 취소하구
토요일 구청에서 퇴근하구 바로 부랴부랴 인호형 만나 점심 간단히 먹구
차몰구 태광산업체육관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길을 잘 몰라 30분동안 헤멨어영.
드뎌 도착한 체육관....^^ 제가 도착한뒤 곧이어 홍익인간님과 은빛갈매기님이 도착했습니당.
아픈다리를 이끌고 먼 체육관까지 발걸음 하신 홍익행님과..바쁘신 은빛갈매기행님..고맙단말 대신 전하고싶네요..
끝나고 뒷풀이두 같이 참가했으면 더 좋았을텐데..^0^
인호행님과 아줌씨들의 찐한(?) 장면도 볼수있었을테궁 ㅋ ㅑㅋ ㅑ
..
체육관 도착하자마자 후리지아님한테 전화를 해서 만났고 매너져를 자칭하며..쫄쫄 따라다녔습니당..ㅡㅡ^
안마두해주궁 응원도 열띠미 해줬죠..^^;;
온양탁구동호회로 출전을 하더군요...ㅠㅠ 아쉬웠슴당..우리의적..ㅡㅡ*
근데 경호코치님~!!! 다음탁우회 플랫카드 걸어두신다고 해놓고...어떻게된거죵..^^;;;
기대했었는데...ㅡㅡ
인호행님은 첫판에 나와 2:1로 지궁..ㅋㅋㅋ ^0^
시합장에 눈에띄는사람..화이팅을 연달아 외치며 엄청 열띠미 치던분^^
알고보니 수정짱님이더군요~ 열띠미 응원해줬습니당..^______^
전 응원만 해떠욤...^0^
응원만했는데...너무너무 피곤한거있죠...ㅠㅠ
토욜 집에가는데 듁는줄 알았습니당...몸두 피곤한데..운전까징..ㅠㅠ
오늘두 조금 피곤해영..응원밖에 안했는데...^^
경철이 형님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도..잘치시더군욤..^^
오늘 밤새며 근무하신다구욤?? 꾸벅꾸벅 졸지마세효...^^
아참..그리구 마지막 경품 추첨할때 라바(?)붙이는 풀 탔습니당..↖^0^↗
탁구화 탔었으면 정말 기뻐했을텐데 조금 아쉬웠어영..
근데..경품탔던 번호는...경철이행님이 먼저 피곤하시다구 가실때
저한테 줬던..경품번호였어영..경품타면 반으루 나누자고 했눈데...
풀...반으로 가를까영??? ^0^
..
이번 탁구시합..응원하러 잘간것같습니다..물론 우리 탁우회 정모도 있었지만..
많은걸 보고 느꼈네요..
다들 잘치시네요..^^ 경호코치님..마지막 결승하실때..진짜진짜 멋졌어요.아마 못보신분들 평생 후회하실듯...
후리지아님두 넘넘 잘치시네요..6개월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실력..환상의 스카이서브..^^ 나중에 나둥갈켜줘잉~~~
경철이행님두 넘넘 잘하셨어여...특히 공포의 이면타법~!!! 환상 그차제였습니다...^0^
울산유부남님두 수고많으셨어영..^^ 저 아시져? 공익~!!! ^______^
인호행님두~ 넘넘 수고많으셨어영~ 응원도 안하고 커피만 마시러 댕긴다고 제가 감히 말할수 없네요...ㅋ ㅔㅋ ㅔㅋ ㅔㅡㅡv
그래둥 응원은 제가 젤루 열띠미 한거가타욤...쿠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