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어머니랑 파송예배후에 밥을 먹고 혼자서 교회로 가서 잠을 잤다
아름다운 교회에서 자는 것은 처음이라는 것을 깨닫고 웃었다
뭐든지 처음이라는것은 기억에 남는다
월요일
새벽 4시
부산한 소리에 눈을 떠보니 집사님들과 목사님께서 벌써 나와계셨다
샌드위치와 캔커피로 아침을 먹고 바로 짐을 실었다
산더미처럼 있는 짐을 보면 한숨밖에 안나온다ㅡㅡ
다리가 갑자기 아파서 화장실에서 붙잡고 기도했다
새벽 6시
인천공항...처음 와본다 깨끗하고 좋은 이미지
...영선이누나가 이땅을 떠난후에 첨으로 공항에 와보는거 같다.
다들 분주하게 조별로 짐을 가지고 출국신청서를 쓰고 환전을 하고
그와중에 아이들은 좋다고 뛰어다니고..
에고 가기도 전에 정신이 없다..청년들하고 의도적으로 옆에 있었다..
괜시리 이들하고 벌어질까 걱정이 앞선다..주의 전쟁으로 가는길..
우리안에 마귀의 역사로 맘이 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너무 바빠서 면세점은 정말 구경만 하다가 지나갔다
오전 8시
비행기 처음으로 비행기를 탄다..이코노믹 좌석은 그야말로 좁아터짐이다
첨으로 타는 비행기의 느낌은 바이킹의 느낌
기내식이 맛이 없어서 아주 실망했다 오오~ 맘상함
파아란 하늘이 정말 보고싶었는데 한가운데 자리라서 ㅋㅋㅋㅋ아쉬웠다
스튜어디스 누나들은 정말 이쁘시더라
목사님의 인격이 너무 좋으시다 가는길에 느끼는 기쁨
목사님이 기도하시는 모습과 아이들을 대하시는것이 너무 멋졌다
오전 11시에 시간을 건너뛰며
시차경계선을 생애 처음으로 넘다
인생의 한시간을 벌다..어차피 한국으로 가면 잃어버리는 시간이지만
흥미로웠다...무정형 실체의 정형화라..우린 편의를 위해서
나눌수 없는 것을 나누고 정형화시켜서 보고있는지 모른다
시간이란 개념은 물론 과학적으로 구성이 되어있지만
보여지지 않고 잡히지 않는것..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 아닌가..
우린 너무 쉽게 시계속의 바늘과 다이어리의 칸으로 나누는거 아닌가 싶다
정오 마닐라
마닐라의 인상은 생각보다 많이 달랐다 공기가 맑고 탁하지않으면서 건조하며
윤기있게 폐에 닿았다.. 기분좋은 느낌이다..
그리고 사람들...
한국에선 동남아 계열이라고 하면 왠지모르게 좀 안쓰러워보였는데 현지에선
생동감이 있었다..오히려 메트로폴리스의 무미건조한 인간인형들보다도 그
눈망울이 현실감이 있었다..
이런 시선의 변화는 나자신의 선입견에서 기인한것인지..
아니면 이방국가에 있는 힘들어하는 영혼들만을 보아오다가 이제서야 그것이
깨달아 진것인지..여튼 동일한 인간에게 불순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인정할수 밖에 없다..부끄럽다
세관 12:30
선교사님께 드릴 약품이 약 천만원어치가 있었는데 무사히 통과했다
기도로 준비하는 가운데에 뒤에서 받쳐주시는 교회분들의 믿음의 지원과
하나님이 강권하심을 지키심을 체험하는 순간이었다
컨벨트가 갑자기 고장나서 사람들이 몰렸고 그래서 공항직원들이 빨리 나가라고
등떠미는 사건이 일어났다..주의 은혜였다
김치두통만이 걸려서 약 8달러의 세금을 물었다..
급하니까 영어가 마구 튀어나왔다..그또한 잼있는 경험이었다..
조금뒤..필리핀 국내선
같은 여객기인데도 왠지 시골장날 기차를 탄듯..ㅋㅋ
많이 흔들렸다..하지만 좀더 소박한 웃음의 승무원들이 왠지모르게
국내 항공선의 아름다우신 승무원님들보다도 더 아름다워 보였다
그리고 오렌지 주스...맘에 들었다
민다나오 까까얀데오르(?)
도착하자 민다나오 지역 선교사님들께서 꽃을 달아주시며 반겨주셨다
감동이었다...무거운 짐이 하나도 안무거워졌다
역시 사람은 정에 약하고 정으로 강해지는 동물이다
호텔에 도착해보니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
다들 즐거워하는 눈치^^ 짐정리로 한참을 뛰어다닌 후에 다들모여서
필리핀 전통식사를 하러갔다 닭고기와 밥 단무지얇게 썬것이 있는것이
주식이었고 우리나라 칼국수보다 약간 텁텁한 죽을 먹었다
그리고 코코넛 빙수를 먹었다..담백하고 독특한 맛이 있었는데 정말 강추였다
식사가 끝나고 호텔 첫번 미팅에서 목사님께서
가장 가치있는일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는 설교를 하셨다
마음에 와 닿는다
새벽3시까지 형균 병규 아미랑 회의를 했다...
모든 상황과 여건과 시간이 우리의 예상을 간단히 깼다...주님을 의지해야한다
두번째날
오전 7시..늦잠을 자서 아침예배도 못드리고 아침도 못먹었다
병규는 물갈이가 심한듯...부시시 몸을 이끌고 6층 세미나 실로 갔다
다들 데코레이션과 세미나 준비에 정신이 없고
난 찬양세팅으로 오전을 보냈다 프로젝트를 안가져온것을 알고서 망연자실
OHP도 급조하고 현지인 step과 사운드를 만드는과정에서 언어가 막혀서 고생
하지만 열악한 시설과 안되는 의사소통가운데서도 만들어진 사운드가 꽤 괜찮았다
물론 나의 막무가내 막소리를 지르기에 괜찮았다는 말이다
뭐 마이크가 5센티를 벗어나면 소리 못잡고 너무 베이스가 많이 잡혔지만
거기다가 내가 젤루 싫어하는 로우 하울링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좋았다
mk중의 임마누엘과 함께 베이스를 튀겨봤는데 꽤나 실력이 좋았다
리듬과 그루잉은 세미프로급이었다
오전 11시 반
선교사님들이 오셨다
아름다운식구들이 인사하고 찬양하며 반기는 와중에 다들 긴장감이 있었지만
첫예배는 은혜롭게 진행이 되었다
선교사님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우리끼리 밥먹었다
2시 시작예배
찬양가운데 성령의 강권하심이 있었다
주의 은혜에 감사
아이들과 첫만남을 가졌다
기대감...첫만남의 기대감이란것은 대단히 좋지만 또 위험하기도 하다
많은 캠프를 다녀보면서 점차 첫만남의 기대감이 부담이 된다.
그것은 내가 좀더 뛰어야한다는것을 의미한다..
기분좋은 부담이다
오리엔테이션은 예상외로 성황리에 끝났다..
이건 주의 은혜라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전날 형균이랑 짜면서 이 코너가 파탄날수있는 이유를 열가지도 더 찾았었다
늘 이렇다...우리는 세상의 기준으로 우리의 생각으로 판단하지만
주님의 강권하심은 모든것을 이기시고 그분의 영광을 보이시며
우리로 하여금 감사하게 한다
첫날 모임이 끝나고 아무것도 두려워말라라는 찬양이 입에서 나왔다
저녁식사후에 찬양을 하고
유초등부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아이들이 조금은 서먹해했지만 매빅과 여러가지 게임을 통해서
선생님과의 사이에서 어떤 막을 사라졌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저녁 전체 미팅을 마치고
내일 오전 프로그램을 짰다..
형균이는 자신감이 넘쳐난다 그 몸짓에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자신있는자의
기품이 가득하다 그러면서도 남과 협동할줄아는 유연함도 가졌으며 때로는 자신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한번더 생각해보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같이 새벽까지 일하면서 남형균이라는 청년이 가진 장점에 감동했다
세번째날
오전 찬양가운데에서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을 찬송하는 가운데
생명을 주께 바치다라는 구절을 찬양하는데
앞에계신 선교사님이 손들고 찬양함을 보며 생명을 주께 바치다라는 말을
삶으로 실천하시는 분들앞에 서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말할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갈렙의 고백으로 모세의 의지함으로 여호수아의 담대함으로
이땅에 와계신 이 분들의 생명을 바치다는
삶으로 보이시고 보여주실 것들임에 주님이 허락하시는 감동이 있었다
오전 mk들의 프로그램은 대단히 즐거웠다
통합프로그램가운데 모두들 대단히 하나가 되는 놀라움을 보여줬다
사실은 통합프로그램이 대단히 난관이었는데
역시 주님은 환경과 사람의 생각을 초월하신다
물풍선놀이가 절정이었다...ㅋㅋㅋㅋㅋ
점심은 필리핀 피자헛에서 먹었다
짜다..ㅠㅠ
수민이가 준 소금넣은 콜라도 먹었다
짜다..ㅠㅠ
지프니는 트럭 엔진밑 하부강판에 위를 덯입혀서 만든 버스겸 택시인데
모양도 멋나고 그 위와 뒤쪽에 매달려서 갈수도있다
오루 체육대회를 가며 처음 타 보았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
발목이 안좋은 고로 체육대회는 참가하지 않고 풀장에서 아이들을 보았다
나리가 중국가는 것을 물어보았는데 아마 예전 영지누나가 가신 그길을 다시 밟는듯 하다
영지누나가 아주 그리웠다..누나 중국에서 잘 하고 있을려나?
겨울에 베이징을 가기로 한 계획을 기억해냈다..
저녁예배찬양때는 갑자기 선교사님 한분이 오셔서 사운드를 다 망치셔서
아주 힘들었다.. 나중에 목소리를 못잡으시더니 아예 꺼버리셔서 목이 다 나갔다
안도와주시는것이 도와주시는거였는데..
저녁 아이들 모임은 전도사님의 원맨쇼...ㅋㅋ
황계찬전도사님은 배울점이 아주 많다..우선 보이지 않는 리더쉽과^^
말씀하실때에 그 유연함..그리고 뭐랄까 사람을 편하게 해주시는 모습들..
그리고 우리가 준비 안해올것까지 계산에 넣고 계시던 그 치밀함...
금연이가 아주 힘들어했다...하긴 아이들이 말을 듣겠나...
거기다가 집사님도 쓰러지셔서 안오시고
안쓰러웠다고 하긴 뭐하지만 짠했다..주님이 그 수고 알아주시길..
저녁미팅후에 안집사님이 스트레칭을 가르쳐주셨는데..
우리 청년들은 차안수집사님땜에 아주 통쾌히 웃었다
주님이 주신 기쁨에 피로가 다 날라갔다...
네번째날
오전 찬양을 준비하시는데 갑자기 g코드 메들리를 준비하시는 박전도사님
아무래도 선교사님들이 아시는 찬양을 준비하시나보다 그리 생각하고있는데
보혈을 지나를 찬양하는가운데 성령의 감동이 오더니 곧 강권하심으로 바뀌었다
주님의 보혈을 지나 하나님의 품으로 가며 너무나 큰 기쁨이 내 안에 있었다
필리핀에서 찬양하는 가운데에 가장 큰 은혜가 나에게 임하며
구원하심이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 우리중에 하나님이 회복의 역사를 하시는것을
볼수있었다...감사했다
그리고 이어진 유초등부 롤링페이퍼...
사실 정신없었지만..하나님께 하고싶은 말을 쓰라 했을때
아버지를 도와주세요 하나님이라고 쓴 mk를 바라보며 목이 메었다
사실 부모님은 소명을 받아가셨지만..그 이유하나로
mk들은 그들의 성장과정과 교육 그리고 정체성에 큰 도전을 받는다
그들의 아픔을 생각해봤다..그리고
그들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신 계획을 그리고 나보다 더
대단한 그들을 그들의 마음을 기억했다
마지막예배를 드리면서 우리 다같이 찬양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함에 있어서
끌어안고 아쉬워하고 감사하며 서로를 위해 위로하고 중보하는 가운데
mk들의 고백과 눈물이 더욱더 가슴에 사무쳤다...
같이 기도하고 찬양하고 나눈 시간들이 짧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식사를 하고 인사를 나누면서 참 이분들을 통해서 많은것을 받았다는 생각을 했다
일에 치이고 시간에 치이고 장소에 치이면서도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그리고 주의 피로 삶을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느낀것이 많았다
아...점심에 생애첨으로 돼지통구이 먹어봤다
기가 막혔다...맛나서..ㅋㅋ
오후엔 임남수 선교사님 사역지에 갔다..
가는길에 지프니에 위로 올라가서 풍경을 바라보며 청년들과 동행하였는데
정말 잊지 못할일이었다
넒은 평야와 고산평지 그리고 웅장한 강들과 산 그리고 나무들
기분좋게 뒤로 날리던 바람과 따가운 비들
전도사님의 카우보이 놀이...
그리고 마치 영화처럼 우리 옆을 지나 뛰어간 아기돼지 8형제^^
젊음에 놓쳤으면 후회할뻔했던 하나를 해봤다 정말 좋았다
선교지에 가선 현지인아이들과 만났다
황전도사님과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주면서 친해지고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기독교인이란것을 알려주면서 그렇게 그들을 맘에 새기고 왔다
오는길에 박전도사님의 쉼의 은사도 보고
구은모를 안아주시는 목사님을 보고 감동을 또 먹었다
부러웠다 은모가...
다섯번째날
아침에 새벽같이 마닐라로 이동했다
비행기안에서 금연이가 자느냐고 어깨에 머리를 기댔는데 설레어버렸다^^
아미는 진짜 제대로 자는것이 어떤것인지 보여주더만..
하긴 이번에 유초등부 준비하면서 냄새나는 남자방에서 매일 새벽같이 있었으니
점심때 도착해서 팍상한(?)계곡으로 이동하다가 중간에 맥도널드에서 맥플러리를
수민이가 사달라고 해서 샀는데 정말 맛났다...
다시 먹고 싶은데 한국에서 그종류를 안판다ㅜㅜ
수민이랑 놀면서 계곡에 도착..급류를 타기 시작했다
경치가 아주 뛰어났다..산이 두개로 지각변동에 의해서 나누어진 협곡사이에
강이 흐르기 시작한것인데 중간에 지각변동시에 떨어진 돌들이 떨어져있었다
그리고 급류를 아래에서 위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폭 80cm 길이5m의 카누에
두사람이 앉고 양끝에 뱃사공 2명이 끄는 식이었다
그다지 감동적이진 않았다..다만 수원이던 폭포는 대단했다
땟목을 타고 폭포를 맞는데 현지인들이 대~한민국을 외쳤다..잼있었다
다시 차를 타고 오는데 가이드가 이상한 소리를 해서 열심히 잤다...ㅋ
마닐라 한인식당에서 오삼불고기랑 된장을 먹었는데
맛이 아주 일품이었다..한국보다 맛남..ㅠㅠ
된장 잘끓이는 자매랑 결혼하고싶다고 했다가 아주 몰매 맞았다
그게 그리 잘못된 바램인줄은 몰랐다ㅜㅜ
안집사님은 보이시지않는곳에서 일하실줄 아시는분이다 적재적소...
포지셔닝이라 불렀던 그 기술이 아주 뛰어나시다
거기다가 마음이 하나님께 순결하시고 청년들과도 코드가 맞다
나도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저리 되어야 하는데 말이다...노력해야겠다..
마닐라 호텔에 묵었다...
로비에서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첼로 바이올린 그리고 일렉기타^^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했는데 너무 좋았다...
그앞에서 사진을 못찍은게 너무 아쉬웠다
방에 들어가서 간단히 씻은후에 청년들끼리 나가서 돌아다녔다
야시장을 가고팟는데 실패하고 간단히 산책만 하고왔다
들어와서 다시 오케스트라를 들었는데
우리가 반응이 좋으니까 콘트라베이스부터 흥분하고 일렉치시는 현지인이
너무 좋아했다...그리고 압권은 바이올린을 치시던 할아버지셨다
너무 좋아하시면서 열정적인 연주를 보여주셨다..
그 모습이 너무나 멋져보였다...나도 나이가 들어도 열정이 있는 모습이길..
들어가서 잘려다 전도사님방에 가서 안마해드리고 미스터빈보다가
아미방에 가서 놀았다...그러다가 졸려서 방에 와서 잤다
어디 여행가서 마지막날에 자는것은 첨인거 같다...ㅋ
나이가 들어버렸다
필리핀 물건살꺼 정말 없더라...
결국 말린망고랑 열쇠고리를 샀다
것도 넘 비싸서 많이 안샀다..돈아까워...
한국으로 돌아오는길은 특별한것은 없었다
아 창가자리에 앉고싶다는 기도를 들어주셔서 하늘을 보았다
하늘을 보니 좀더 마음이 차분해지고
넓어지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주님이 이넓은 세계에서 나에게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면서 기도도 했다
돌아와선 교회에서 잠깐 기도하고 바로 집에 왔다
하나님이 참 인도하셔서 잘다녀왔다
제대하고 많은 어려움과 방황이 있었는데
아름다운 교회로 인도하시고 또한 나의 생각으로 인하여
시행착오를 격게하시고 주님의 준비하심을 보여주심으로
하나님을 더욱더 신뢰하는 나를 만드셨다
필리핀 선교이야기를 들었을때
나답지 않게 한번에 저건 내꺼다란 생각이 들었다
우유부단한 나로썬 의외였지만..
그러기에 또한 그것이 주님의 뜻이었단것을 쉽사리 받아들이고
더욱더 확신으로 임할수있던거 같다
삶의 알수없는 부분을 주님께 맡길때 주님은 우리를 도와주신다
하지만 우리의 삶을 전적으로 맡길때 주님은 우리를 들어 쓰신다
청년들과 잘 융화할수있을까라는 걱정
다친다리 그리고 재정의 문제
나의 진로에 대한 불안감..그리고
이것이 진정한 주님의 뜻인가에 대한 마음...
그 모든것이 주님안에서 선을 이루고 해결되어지고
나의 청년의 때가 꿈같아 졌다
잊지 못할 것이다...그곳에서 본 하나님의 선하심과 일하심
그리고 주께 인생을 건 자들의 열정을...
이제 현실로 돌아와 또다른 항해를 나서야한다
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인도하시는 주님을 의지함으로 나아갈때에
나의 삶이 더욱 나아지겠지...
첫댓글 영지언니 생각나네 난 서지언니도 만나고 싶다. 청년회 수련회때 참 좋은 얘기 많이 해주었고 그로인해 나도 깨달은 바가 많았었는데 말야.
글구 원일이 많이 배우고 왔구나 축하하구 좋겠다. 부럽다
왔구나...축하한다네 글구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