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커 막는 것보이십니까? 포인트가드 수비가능), 그리고 기다리던 코비 스톱퍼 |
버크너의 계약액수 루머와 상관없이 새로운 CBA가 정해진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새로운 2006-07시즌 샐러리 캡은 53,135,000달러로 확정됐습니다. 생각보다는 많이 올랐고요.
또한, 미드 레벨 예외조항(mid-level exception)과 사치세 부과 기준(Tax level)도 발표했습니다. 미드 레벨 예외조항은 5,215,000달러이고, 사치세 부과 기준은 65,420,000달러입니다. 샐러리 캡을 초과하는 팀들은 사치세 부과 기준을 1달러 초과할 때마다 사치세로 1달러씩 내야 합니다. MLE를 통째로 쓸만한 대상이 마이크 제임스를 놓친 이상 우리의 관심은 사치세 부과 여부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사치세는 낼 것같습니다.
달라스의 2006-07시즌 사치세부과 대상의 샐러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Dirk Nowitzki | $15,101,625 | |
Jason Terry | $6,600,000 | |
Erick Dampier | $9,625,000 | |
Jerry Stackhouse | $9,296,874 | |
Tariq Abdul-Wahad | $7,875,000 | $1,968,750 |
Austin Croshere | $7,300,000 | |
Devin Harris | $3,153,120 | |
DeSanaga Diop | $2,160,000 | |
Didiers M'benga | $1,600,000 | |
Josh Howard | $1,577,353 | |
Pavel Podkolzin | $1,221,240 | |
Greg Buckner | $3,200,000 | |
Maurice Ager | $906,480 | |
Rawle Marshall | $664,209 | |
Josh Powell | $664,209 |
로스터에 1명이 비지만 현재의 샐러리는 타리크를 포함할 경우 70,945,110 달러, 즉, 7100만불규모이며, 타리크계약 보험으로 계산하면 65,038,860달러로 42만불정도가 남게됩니다. 아마 죠쉬파웰과 라울마샬의 팀옵션을 버리면 150만불정도의 규모로 그리핀을 잡을 수 있습니다.
Michael Finley는 사면룰로, Shawn Bradley,Evan Eschmeyer는 메디컬 웨이버로 처리되었기에 사치세 대상이 아닙니다만 타리크 압둘와하드는 사치세도 내야하는 계약입니다. 그런 것을 고려해도 올해는 사치세를 낼 것같습니다.
하지만 매버릭스가 2007-08시즌에는 확실히 사치세를 안내는 것은 다음 시즌 후에 25,693,114달러라는 거액이 빠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제리스택하우스, 오스틴크로셔, 타리크 압둘와하드, 파블포드콜진의 계약이 그것인데요. 이 빠지는 2600만불 규모의 계약으로 뭔가 큰일을 벌려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뉴욕에 이어 1억불 샐러리 달성을 바라보다가 리빌딩 2년만에 사치세를 면한 것은 달라스 경영진의 수완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디트로이트도 빅벤을 놓치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코어인 테리,하워드, 노비, 자웁, 해리스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
왜 마이크 제임스를 노렸는지 한번 알아보고 싶습니다. CBS스포츠라인의 선수 랭킹을 참고합니다.
포인트 가드
-Jason Terry, DAL 77.43
-Devin Harris, DAL 43.21
FA포인트가드 랭킹
7. Mike James, TOR 83.86 (영입실패)
42. Chucky Atkins, MEM 55.97
68. Darrell Armstrong, DAL 30.73
슈팅가드
-Jerry Stackhouse, DAL 47.23
FA슈팅가드 랭킹
30. Greg Buckner, DEN 57.21(영입)
스몰포워드
-Josh Howard, DAL 63.84
FA스몰포워드 랭킹
27. Jumaine Jones, CHA 64.44
35. Jared Jeffries, WAS 61.01
36. Rasual Butler, NO 59.81
42. Devean George, LAL 52.75
53. Adrian Griffin, DAL 36.59
55. Jiri Welsch, MIL 34.95
56. Trevor Ariza, ORL 34.26
파워포워드
-Dirk Nowitzki, DAL 94.60
-Austin Croshere, IND 38.99
-Josh Powell, DAL 12.52
FA파워포워드 랭킹
18.Drew Gooden, CLE 69.16
31. Kenyon Martin, DEN 51.11
34. Reggie Evans, DEN 49.59
60. Aaron Williams, NO 27.52
센터
-Erick Dampier, DAL 60.42
-DeSagana Diop, DAL 53.38
-D.J. Mbenga, DAL 11.48
FA센터 랭킹
25. Lorenzen Wright, MEM 55.78
26. Jarron Collins, UTA 55.16
56. Scot Pollard, IND 25.47
달라스가 제임스를 얻으려했던 이유는 분명합니다. 남아있는 FA중 최고이며, 해리스-테리가 강팀과의
대전에서 유효함을 알았기 때문에 거기에 수비가 더 나은 마이크 제임스를 영입하려는 것이죠. 필요를 대비할 때 MLE를 통째로 투자할만한 선수는 마이크 제임스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제임스를 실패한 후 라디오쇼의 갤로웨이씨는 처키 애킨스와 레지에반스를 노려야 할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위 표를 봐도 매버릭스가 필요로 하는 세번째 포인트가드와 포워드 중에서 오버올이 가장 높은 선수이죠. 한편 달라스 모닝뉴스지는 더 나아가 본지웰스, 레지에반스, 주메인존스, 드션 스티븐슨를 노리라고 했습니다. 돈을 더 질르라는 것이죠. 데이빗 로드씨도 주메인 죤스, 마커스뱅크스, 린제이헌터같은 선수는 어떠냐고 얘기했었습니다.
그러나 도니넬슨의 복안은 다릅니다.
그는 최근 Norm씨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얘기했습니다.
- 마이크 제임스에 대해 매버릭스는 옵션을 많이 달았다. 3년동안 매번 플레이어 옵션을 주었다. 우리는 MLE전부를 제공했지만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은 것같다.
- 시카고의 FA 백업파워포워드인 대리어스 송가일라와 얘기했었다.(이 선수 데려오자고 트레이드 제안했던 기억나네요. 중거리슛이 상당히 쏠쏠한 선수죠. 남은 MLE로 데려오기도 적당하고 말이죠.)
- 포인트가드는 가장 긴급한 필요는 아니며 세번째 포인트가드를 영입하기 위해 키스밴혼과 사인앤 트레이드를 생각 중이다.
- 버크너는 잡았는데, 다음 타겟은 그리핀이다.
- 우리는 플옵경험이 있고, 슈팅이 좋으며, 리더쉽까지 있는 선수를 찾기 원했고, 크로셔는 딱 맞는 선수였다. 오늘 다니엘스와의 트레이드가 공식적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이로 미루어볼 때 남은 두자리는 애드리안 그리핀, 세번째 포인트가드(키스밴혼과의 사인 앤 트레이드)영입으로 마무리될 것같습니다.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라울마샬과 죠쉬파웰의 옵션을 모두 행사하지 않고 송가일라같은 선수를 보강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리핀도 좋지만 더 젊어져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매인 죤스나 트레버아리자가 백업 스포로 영입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 베테랑에다가 좋은 팀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그리핀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같습니다. 아마 그리핀도 조만간 계약할 것이며 예상액수는 175만불의 BAE(2년마다 나오는 예외조항)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키스밴혼과 사인 앤 트레이드를 할만한 선수는 스티브 블레이크(포틀랜드), 마커스뱅크스(미네소타)정도밖에 없습니다. 리그에는 그만큼 포가가 귀하니까요. 그리고 현재 서머리그에서 드러난 에이거는 슈팅과 수비는 좋지만 볼핸들링이 딸려서 포인트가드로 쓸 수 없죠. 세번째 포가는 필요할 것같습니다.
이럴 경우 달라스의 최종 로스터(16인)는
PG : 제이슨 테리 / 데빈 해리스 / 3rd PG
SG : 그렉버크너 / 제리스택하우스 / 모이스 에이거
SF : 죠쉬하워드 / 애드리안 그리핀 / 라울마샬
PF : 덕 노비츠키 / 오스틴 크로셔 / 죠쉬파웰
C : 서가나 잡 / 에릭 뎀피어 / DJ뱅가 / 파블 포드콜진
이렇게 되며, 이 중 팀옵션을 행사해야되는 마샬과 파웰은 서머리그에서 생존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라울마샬이 부진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라울마샬 실험이 끝나는 것인가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합니다.
첫댓글 아..그리핀을 잡는다는 생각이군요...하긴 라울마샬이 현재 섬머리그에서 조차 큰 활약을 보이고 있지 못하기때문에 조금은 아쉬운 상황에서 그리핀을 스포로 쓴다면 나쁘지는 않을 듯 하군요. 저도 버크너필수 아리자면 무난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리고 타릭의 계약은 올해로 만료..즉 올해 약 2mil의 돈만 내치면 되는 것이 아닌가요??
실제로는 보험회사가 내주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지만 단순 Release이기 때문에 사치세 계약된 그대로 내야하지 않으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빈틈없는 멤버네여 ^^; 이멤버로 올해두 우승권에 근접한 팀중에 하나루 생각됩니다~ 내년시즌 샐러리 비게되서 굿플레이어 2명만 잡아줘두 ㄷㄷㄷ-_-;
밴혼-나헤라 사인앤트레이드는 저만의 상상이러군요.아흑.....?(대럴 암스트롱은 은퇴확정인가......아쉽네요.1시즌만 더 뛰면 안되었을까......(파벨을 픽 받아오는 방법으로 트레이드하는 건 어떨까요?)
-방문- 버크너를 잡은 건 잘했다고 봅니다. 파이널에서 웨이드를 못 막은 게 패인이었는데, 버크너 정도면 수비에 있어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걸로 생각되네요.
경기도중 해리스-버크너-그리핀 이 라인업이 나오면 상대 선수들은 죽을 맛이겠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