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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The Nation 2012-2-9 (번역) 크메르의 세계
수깜폰 국방장관 : "짜뚜폰 의원, 쿠테타설 주장 중단해야"
Stop talking about coup : Jatuporn told
수깜폰 수완나탓(Sukampol Suwannathat) 국방부장관은 목요일(2.9) 발언을 통해, 집권 '프어타이 당' 국회의원이자 '레드셔츠'(UDD: 반독재 국가민주연합전선) 운동 지도자이기도 한 짜뚜폰 프롬판(Jatuporn Prompan: 사진) 의원이 쿠테타설 발언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깜폰 장관은 짜뚜폰 의원이 쿠테타 설에 대해 너무 많이, 그리고 너무 자주 발언한다고 말했다.

자뚜폰 의원은 수요일(2.8) 발언을 통해, 자신이 미국 정보 당국을 위해 일하는 정보원으로부터 군부가 4월 이전에 쿠테타를 꾸미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수깜폰 국방부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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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뚜폰 의원은 [쿠테타에 관해] 너무 많이 말한다. 그는 그 이야기를 그만해야 한다. 그가 이제 발언을 중단하는 일이 최선책이 될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라든가 '내가 들었다' 같은 말은 사용하지 말아야만 한다. 그러한 표현은 문제를 일으키고 쓸데없는 패닉을 초래한다." |
수깜폰 장관은 쿠테타를 막는 것은 국방부장관의 의무라면서, 나타웃 의원이 공개적으로 발언하기보다는 자신에게 슬짝 눈이나 깜빡여주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깜폰 장관은 설령 육, 해, 공군사령관들이 모두 모여 그에 대해 논의한다 할지라도, 더 이상 군대가 쿠테타 시도를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깜폰 장관이 짜뚜폰 의원을 비판한 반면,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총리는 짜두폰 의원이 쿠테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하다보니 나타난 선의의 행동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잉락 총리는 자신도 정보 당국들을 크로스 체크하고 있다면서, 어느 기관도 쿠테타 음모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따라서 자신은 쿠테타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모든 정파들이 그러한 생각을 거부하기 때문에 짜뚜폰 의원도 그러한 발언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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