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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사랑 숭의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문화국현항원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찬송가가 만들어진 배경은 1904년 어느 주일 남편 마틴 루터목사가 저녁예배 설교를 맡아 떠나야 하는데 아내가 병으로 누워있던터라 아내의 간호때문에 병상을 떠날 수 없어 약속된 교회에 전화를 걸어 설교를 거절하려고 할 때 그의 아홉살 난 아들이 "아빠! 하나님이 아빠가 오늘 밤 그 교회에서 설교 하시길 원하신다면 아빠가 안계시는 동안 하나님이 엄마를 돌보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하는 말에 감동을 받고 흔쾌히 저녁 설교를 하러 집을 나섰다고 한다. 부인은 남편이 떠나고 병석에 홀로 누워 아픔과 고통을 당하면서 혹시 생길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한 공포가 다가올 때 역으로 주님을 믿고 신회하는 내가 근심 걱정할 이유가 없음을 발견하고 "그래! 우리가 근심할 것이 뭐람?! 하나님이 우릴 돌보시는데" 하며 " 어떤 일이 닥쳐도 낙망 말아라. 하나님이 돌보시리니!" (Be not dismayed whatever betide, God will take care of you) 하며 이 찬송을 썼고, 설교를 마치고 돌아온 마틴 루터목사는 아내가 건네 준 가사를 받아들고 즉시 곡을 붙여 가족이 병상에 함께 둘러앉아 가족 음악회를 했다고 전해지다. 그래서 곡명도<GOD CARE>로 되어있다.
부부간 들려주는 간증처럼 우리 속에 순간 밀물처럼 다가오는 근심, 걱정, 어려움, 낙심, 위험, 시험 등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지켜주실 것을 믿고 평안함을 잃지 않는 숭의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제목 : 주 너를 지키리 출처 : 자양교회 시온찬양대 지휘 : 윤학원 장로님 작곡 : 조성은 곡해설 : 3/4의 느린 곡으로 여성 합창곡으로 편곡해서 불러도 좋은 만한 느낌의 곡이다. 찬송가 382장의 가사를 가지고 곡을 썼으며 , 마지막 부분에 원곡의 후렴구를 넣어 마무리했다. 세상의 근심과 많은 어려움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성도들과 세상 사람들을 향한 위로의 노래가 되길 원하고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묵상하며 그 분을 더욱 신뢰할 수 있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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