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9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목요일 많은 인내가 필요한 이 때에 우리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심각한 위기 단계를 걸어가고 있는 만큼 특히 아프칸 난민문제와 아이티 지진참사 등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 내가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할 때 열심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은 참으로 귀한 일입니다만,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면, 허물이 되고 죄가 되므로 그 열심과 열정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없음을 명심합시다.
- 지금 원치 않는 환경이지만, 어렵다고 낙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 붙들고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놀라운 힘과 능력이 함께 하심을 믿고, 힘차게 달려가는 복 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마태복음 12장1-8절 }
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 제 목 ◑◑◑◑
◗◗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바리새인들 (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 본문 이해와 요약 ◑◑◑
◗ 12장에서는 형식적으로 율법을 준수할 뿐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지는 않은 바리새인과 하나님 뜻대로 행하신 예수님간의 갈등이 표면화된 안식일 논쟁에서 새로운 인식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예수께서 많은 이적을 행하시고 구약의 율법을 능가하는 권세 있는 말씀을 선포하시자 율법만을 진리로 여기는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도전해 왔습니다.
- 이처럼 예수께 도전해 오는 바리새인들에게 예수께서 직접 답변하신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그 내용을 통해 그가 하나님께 속한 메시야이시며, 구약의 율법보다 우위에 있는 권세자라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 이제 12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8절에서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밝혀주시고 있습니다.
- 그리고 9-13절에서 안식의 참된 의미를 교훈하고 있으며, 한편 14-21절에서 구약에 예언 된 예수 그리스도의 품격과 사역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또한 22-29절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로 인한 사단 왕국의 멸망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30-33절에서 성령 훼방 죄로는 결단코 용서받지 못함을 단언하고 있습니다.
- 한편 33-37절에서 말은 마음의 표현임을 말씀하시고, 38-42절에서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게 요나의 표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43-45절에서 사단의 점령 아래 있는 악한 세대를 가르치시고, 36-50절에서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이 누구인지를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 인간의 기본적인 필요가 율법에 앞섭니다.
- 그리고 우리는 성경을 오해함으로 말씀을 폐하는 잘못을 범할 수 있습니다.
- 한편 3절에서 우리 성도는 성경을 단순히 읽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애독해야 합니다.
- 또한 우리의 신앙은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에 맞추어 가는 과정입니다.
- 그리고 3-5절에서 지나친 형식주의가 신앙을 소극적으로 만듭니다.
- 한편 6절에서 성전 중심이 아닌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바리세인들에게 형식적인 관념에 얽매인 사람들의 비방이 있었지만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 바로 당신이심을 말씀하십니다.
- 안식일은 인간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이므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은 안식일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 예수께서는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시라는 것을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 그것은 그가 하나님이시요, 인류의 구주라는 것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 한편 그 선언에 합당하게 예수께서는 메시야 되신 증거를 그의 삶과 행동을 통해 보여 주셨습니다.
- 오늘도 우리는 그것을 성경을 통해 밝히 알고 있고 있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이시요 메시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말씀에 따라 살아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신앙생활은 전통이 아니라 사랑 실천이다 . (마태12장1-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신앙생활은 언제나 율법의 법조문과 전통 보다 인간의 기본적인 필요가 율법에 앞섭니다.
❥ 본문 1-5절중에 특히1-2절을 살펴보면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 때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이삭을 잘라먹는 것을 보고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불평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3절부터 5절은 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을 기록하고 있는데, 당시 유대 사회에서는 밀 이삭을 가난한 자들이나 나그네로 잘라먹게 하는 율법이 있었습니다(신명기 23장25절).
- 그런데 문제는 이런 행위가 안식일에 발생했다는데 대한 바리세인들의 시비 걸이었습니다.
- 왜냐하면 유대 사회에서는 안식일 준수에는 절대로 추수를 하지 못하도록 하였기 때문입니다.
- 유대 전통을 기록한 탈무드에 의하면 손으로 밀을 따는 것은 추수행위로, 밀알을 손으로 비벼 까는 것은 탈곡하는 행위로서 밀을 잘라먹은 제자들의 행위는 노동행위의 다름 아니었습니다.
-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고 예수님께 항의하였습니다.
- 그러나 사실 바리새인들이 말하는 율법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이 아니라 자신들이 율법을 근거로 해서 만든 전통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본질을 왜곡하여 사람의 기쁨과 행복을 위한 안식일이 아닌 안식일을 위한 사람의 삶을 만들어 냈습니다.
- 그리하여 그들은 말씀에 자신들을 맞추기보다는 말씀을 자신들의 전통에 맞추어 생활하는 잘못된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 사실 신앙의 기준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지 우리 자신의 뜻을 이루는 삶이 아닙니다.
- 신명기 6장 5절에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라고 하였으니 우리가 하나님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겨야합니다.
- 그런즉 우리는 이제 주일을 맞이할 때 사람의 전통이나 유전이나 율법으로 인해 죄의식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따라서 바리세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한 행동을 율법을 어긴 범법 행위로 받아들여 예수님께 항의하듯이 말한 것입니다.
- 지금도 일부 보수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말을 유대인들이 안식일에는 방에 불도 때지 말고, 짐승을 타지 말고, 마른 무화과 두 송이 이상의 짐을 운반하지 않는다는 등의 전통을 39가지나 만들어 놓고 그대로 지켰듯이, 자기들만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지키려 애쓰는 유대인과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다윗과 함께 한 자들이 제사장 외에 먹지 못하게 되어 있는 진설병을 먹은 것을 말씀하시면서 이런 의식적인 규정을 지키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인간의 기본적인 생명사랑과 건강을 보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마가복음 2장 27절에서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 그리고 구약에서도 다윗과 함께 한 자들에 대한 징계가 없는 것으로 보아 안식일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과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활동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허락되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우리가 안식일, 즉 주일에 불필요한 오락을 한다거나 개인의 정욕을 위한 행동은 자제해야 하겠지만, 우리의 생활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을 충족시키는 일들은 용인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속성에 더 합당하기 때문입니다.
-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게 편지하면서 2장16절에서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의 율법의 전통을 따르는 모습에서 오늘 나의 모습이 닮아가고 있지 않는지? 성경을 읽다가 나에게 복된 말씀이나 위로 받을 수 있는 말씀이 보일 때는 밑줄을 긋고 그 말씀을 암송하고 극성을 떨어가며 말씀이 은혜가 된다고 말하지만, 나의 양심을 찌르고 나의 위선을 책망하는 말씀이 나오면 애써 나의 눈을 돌리고 못 본 체하는 모습이 아닌지? 바리새인처럼 스스로 신앙의 기준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평가하고 나에게 유리한 말씀만 골라 순종하려는 경향은 없는지? 오늘 성령님은 신앙생활을 율법조항으로 하는지? 아니면 은혜 안에 사랑을 실천하는 믿음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신앙생활은 언제나 율법의 법조문과 전통 보다 인간의 기본적인 필요가 율법에 앞선다고 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전통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 율법의 본질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알아서 그 사랑을 이웃과 형제에게 실제 삶 속에 실천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 코로나19 펜데믹 시대를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알고 깨닫고 보면, 이웃과 이 사회와 민족을 어떻게 섬겨가야 할 것인지 가르치고 있는데, 말씀의 본질을 찾고 구하고 두드리며 주님의 그 사랑을 빛과 소금처럼 섬겨가는 신앙인 삶이 됩시다.
❥ 그러므로 오늘을 사는 우리 성도들은 주일성수함에 있어서 불필요한 오락을 하거나 개인의 정욕을 위한 행동은 금함으로 마음과 힘을 다한 온전한 예배가 최우선으로 드리고 주일을 경건하게 지키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본적인 모든 필요를 채우며, 특히 영혼을 사랑하여 연약한 성도들을 세우고 섬기는 선한 일에 힘쓰며, 그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는 기쁜 주일성수가 되도록 힘쓰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