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파열
관절내시경
전방십자인대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안쪽에 있는 4개의 인대 중 하나로 무릎의 중앙 앞 쪽에 위치하고 있다.
무릎 안정에 90% 이상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대로 허벅지뼈와 종아리뼈를 이어줘 무릎이 앞 뒤로 흔들리지 않도록 해주며, 무릎관절의 안정성을 유지시켜준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원인
전방십자인대파열은 대부분 외상으로 인한 원인이 많다.
갑작스런 정지동작 또는 무릎관절이 비틀어지는 동작, 외부의 힘, 무릎 앞쪽의 강한 충격, 무릎의 체중이 과하게 부하된 상태에서 안쪽으로 과도한 회전 동작시 ,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하게 된다.
그중 축구와 같은 활동성이 큰 스포츠에서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축구 부상은 상대방과의 충돌 등 접촉성 원인이라 생각되지만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많은 자세는 수비를 속이기 위해 갑자기 방향을 틀거나 공중 복을 다투다가 중심을 잃어 잘못된 착지 자세로 인해 손상되기 쉽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증상
전방십자인대파열은 "뚝" 하는 소리와 함께 무릎에서 찢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통증과 함께 붓기가 생기고 무릎에 열감이 있기도 한다. 대부분 무릎 관절내 혈액이 고이게 된다.
파열이 심한 경우에도 상당수가 단순한 타박상으로 생각해 냉찜질이나 약물, 안정을 취한 후 통증이 감소되고 붓기가 가라앉아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골판이나 십자인대가 파열된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파열이 더 심해지거나 연골손상이나 이차적 퇴행성 관절음으로 이어질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장점
관절내시경 수술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수술 후 하루만에 일상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수 있다.수술시간은 30여분 정도로 척추마취로 진행돼 환자나 보호자의 부담도 적다. 또한 하루만에 일상 업무 복귀가 가능하다 보니 입원기간이 단축되어 비용과 시간을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한 수 있다.초소형 고감도 카메라로 인대파열, 염증진행정도, 연골의 마모 정도 등을 세밀하게 볼 수 있어 MRI로도 놓칠수 있는 손상부위를 잡아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환자의 연령이 젊은 층이어서 수술 흉터 등 미용적인 측면을 걱정하는 분들도 많은데 관절내시경 수술은 이런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수술 부위가 1cm 미만으로 미용효과 뿐아니라 절개 부위가 적어 출혈과 감염의 위험도 낯출수 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관절내시경 후 재활
재활치료가 잘 될 경우에는 6~9개월 이후 가벼운 운동이 가능하도록 회복되며 축구등 거친 운동은 9~12개월 이후에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운동 전 땀이 날 정도로 몸을 풀어주고 관절을 부드럽게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을 통하여 근육이나 인대를
서서히 신장시켜 유연성을 높히고 보조근육을 강화시켜 인대부상을 예방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