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까페서 본 영천임고강변 대구에서 가깝기도 하고 사진상으로나 추천글들이 좋아 세번째장소로 결정! 성서 우리집에서 한시간 거리.but.네비에 임고강변공원이 없다. 그래서 외워둔 임고면 평천리 찍어 출발! 4시퇴근한 남편과 아이들과 고고씽~ 도착하자마자 딸 둘은 강가에 의자펴고 앉는다. 남편과 아들은 자리잡고 텐트설치 시작! 어느덧 해는 넘어가고 텐트설치도 마무리.
해저무는 임고강변.하늘색이 곱다며 남편이 사진찍습니다.
두둥실~달이 떠오릅니다.엊그제 백중이라 둥그런 달이 훤~합니다. 막 잠깬 막내가 멍~하니 ?았습니다.그래도 귀여워 찰칵!! 아침먹고 고기잡이에 나섰네요. 피래미에 새우까지.고기잡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지나던 아저씨가 고기잡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잡은고기들고 둘째딸이 브~이
바로 여기!라고 외치는 장남! 고기잡이 흥미없는 막내는 분수앞에서 브~이 놀이중!
일요일 합류한 어린이집 친구들과 물놀이중입니다.이날 완전 더워 물놀이 짱이었지요.^^
영천임고강변공원은 한산한데다가 고기잡이,물놀이,인라인,자전거,구기 산책,분수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그늘이 없어 타프가 없는 우리가족은 애 좀 먹었다는.. 올여름 들어 최고로 뻘~겋게 익어 돌아온 날밤 오이마사지까지 했네요. 가까우니 덜 부담스럽고 즐거웠습니다. 산속 그늘이 아쉬웠던것만 뺀다면 만족스러운 캠핑. 이날을 계기로 남편은 타프구입결정! 거의 마술처럼 차에 짐을 실고 있습니다..^^ |
출처: 공간 `사이` 원문보기 글쓴이: jessica
첫댓글 즐거운 가족캠핑 잘보고갑니다^^...그리고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잠안자고 뭐하노..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나무 그늘만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이정도도 만족할만하네요.사실 땡볕에서는 타프도 그렇게 큰역활을 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