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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 식물성 오일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비타민A·E·k의 흡수율이 높아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 혹은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매일 샐러드를 먹는 사람이 많다. 샐러드 속 각종 채소는 칼로리가 적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이때 간단하게 샐러드의 영양소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달걀 곁들이면 항산화 효과↑·단백질 보충
샐러드에 달걀을 곁들이면 노른자의 지방이 채소 속 항산화 성분 ‘카로티노이드’의 흡수를 돕는다. 실제로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샐러드에 달걀을 곁들여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내 카로티노이드 흡수율이 높았다.
또 샐러드에 달걀을 함께 먹으면 비타민 E 흡수율도 높아진다. 미국 퍼듀대 연구에 따르면 샐러드에 달걀 3개를 넣어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타민 E 흡수율이 4~7배 높았다. 비타민E는 세포막을 보호하고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게다가 달걀, 닭 가슴살, 치즈 등은 단백질이 풍부해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영양 균형도 잘 맞출 수 있다.
◇식물성 오일 뿌려 먹으면 비타민 흡수율 높아져
샐러드에 식물성 오일 드레싱을 뿌려 먹는 것도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샐러드 속 채소에는 비타민A·E·K 등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한데, 이러한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과 섞여야 몸에 잘 흡수된다. 실제 미국 아이오와대 주립대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샐러드에 식물성 오일을 32g 곁들였을 때 체내 비타민A·E·K 수치가 더 높아지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따라서 카놀라유나 올리브유 등 식물성 오일을 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영양이 잘 흡수되는 것은 물론 풍미도 좋아진다. 또한 올리브오일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19/20240119020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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