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사람들
막8:22-26
2024년12월33일(화)
기동찬
22.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23.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24.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25.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26.예수께서 그 사람을 집으로 보내시며 이르시되 마을에는 들어가지 말라 하시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2.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하나님, 바리새인들과는 다른 믿음의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22절) 예수님께로 인도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예수님께 데리고 온 “맹인”(22절)에게 예수님께서 “손 대시기를”(22절) 구했습니다.
맹인을 예수님께 데리고 온 분들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이들의 믿음은 예수님께서 맹인에게 손만 대어도 치유가 일어날 것을 믿었습니다. 이 믿음이 맹인을 예수님께로 인도했습니다. 맹인을 소개 받은 예수님은,
23.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24.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25.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모든 것을 밝히”(25절) 볼 수 있도록 맹인의 눈을 치유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진실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로 나아오는 자에게 주님은 안수해 주십니다. 주님은 맹인의 눈을 치유해 주시는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22절)구한 분들에게 믿음의 선물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분들의 믿음이 맹인을 예수님께로 인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맹인에게 ‘손’만 대셔도 그가 회복될 것이라는 믿음이 그를 예수님께 인도했습니다. 맹인 주변에 믿음의 사람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비록 눈이 멀어 앞을 못 보는 분이었지만, 이 분의 눈을 회복시켜 주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을 맹인 주변에 있게 해 주신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간구합니다.
저의 눈이 어두워지지 않게 하소서.
영안이 어두워지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권능으로 맹인의 눈을 뜨게 해 주셨듯이 저의 영안을 활짝 열어 주소서.
앞을 분간하지 못하는 영적인 소경으로 살지 않게 하소서.
제가 앞을 분별하지 못하며 갈 길을 잃을 땐,
영력의 사람을 제게 붙여 주소서.
믿음의 눈이 밝아지게 하소서.
말씀의 눈이 밝아 지고 거짓을 분별하게 하소서.
하나님 간구합니다.
저의 영안을 활짝 열어 밝히 보게 해 주소서.
그래서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맹인을 예수님께로 인도한 것처럼,
제가 앞을 분별하지 못하는 분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약5:15)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믿음의 사람들은 맹인을 예수님께로 인도했습니다.
People of faith led the blind man to Je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