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심 정사 법우님!!
정각성 김서윤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제 문득 부처님의 그 동안 받은 가피를 생각하며 너무 감사하여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위로 2살터울의 오빠가 있습니다.
오빠는 교회를 정말 열심히 다니는 기독교 집사라고 하내요.
항상 저에게 부처님 믿지말고, 교회를 나오라고 하나님을 믿으라고하는 소리를 여러차례 들었었죠.
저의 어린 시절 오빠는 항상 저보다 뛰어났습니다.
학업도 항상 전교에서 놀았었지만, 저는 반에서 중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항상 모자른 아이였습니다.
결혼을 하고서도 항상 돈이 없어 허덕이는 저를 보며. 꾸지람을 하고 별로 달가워 하지 않던 오빠.
안심정사에 와서 법안 대사님께서 말씀 하시는데로, 남들이 뭐라하든, 지장경만 읽으면서 울고 또 기도하고 그리 살던 저...
남들은 아니 "기도만 하고 있으면 쌀이 나와? 뭐가 나와?" 하며 무시도 많이 듣던 시절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현재도 여전히. 남편은 지장경을 독송하고 있고, 저는 예경 지송과 따라보살경을 매일 독경 하고 있는데요.
어젠 퇴근하면서 오빠와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오빠 회사에 사람 채용은 되었는지 관련한 문의를 하다가, 오빠가 속상한 얘기를 하시네요
대표님이 오빠에게 아직도 회사의 업무 파악이 안되었는지 하면서 계속 괴롭힌다고하더라고요
듣는 제가 다 속이 상했습니다.
근데 저희 오빠는 이런 일로 3번이상 이직을 했었습니다.
항상 동일한 문제였어서, 회사만 이직을 하였을 뿐이지, 업무 포지션은 동일하였는데, 왜 항상 이런 얘길 듣고, 괴롭힘을 당할까?
생각을 해보니, 업 외엔 답이 없었습니다.
오빠에게 업이란 말도 못하고, 그저 참회하라고 했을 뿐이였지요.
그러다 저녁에 저는 기도하면서 감사가 넘쳐났습니다.
부족한 저,
뭐도 오빠 보다 못한 제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부처님의 가피 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답답하고 무지해 보이겠지요
이리 답답한 상황에 지장경을 읽는다고? 그거 읽어서 되?
라고 하겠지만, 그 상황에서도 다른게 변함이 있든 없든, 그저 기도만 하고 오니, 이런 날이 오니, 정말 감사할뿐입니다.
부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각성 드림
첫댓글 김 서 윤 법우님,
막대하게 응원합니다.
정말 잘돼 !
모두 잘돼 !
힘내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지장경 기도공덕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알려주신 선지식 법안대사님을 만난 덕분입니다.법우님의 앞날에 불보살님가피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미타불()()()
맞습니다. 법우님!
법안대사님을 알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도반님은 앞으로도 정말 잘 되실거랍니다^^ 나모아미타불_()_
고맙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부처님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