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일 철도청이 철도공사로 개편되면서
여러 약관이 개정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잘못 알려진 것이
예약을 안한 승차권 및 예약이 안되는 승차권(KTX 자유석, 무궁화호 입석...)은
더 이상 포인트 적립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적립하는 방법이,
예약 승차권을 승차변경해서 포인트적립을 시키는 방법이라고
여기 철도동호회도 나와 있더군요.
발매기를 조작할 줄 아시는 현업 직원분이시나, 또는 여행사 근무자 분들 또는
회원분들은 포인트 적립을 어떻게 시키는 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철도동호회원분들을 위해서
예약이 안되는 승차권 및 예약을 안한 승차권의 포인트 적립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우리은행 포스코지점에서 단말기를 조작하시는 것을 지켜보면서(그쪽 은행원분들이 단
말기 조작 정말 못하시더군요.--;), 알게 된 사실입니다.
포인트 적립 방법이
기존의 2가지 방법(사전 적립, 사후 적립)에서 사전 적립으로만 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단말기 조작버튼 들을 보시면
'포인트 사용/포인트 적립'키가 있습니다.
2005/01/01전까지는, 일단 표를 발매 받은 뒤, 이 키를 눌러서
반환번호 및 철도회원카드 번호를 입력해서 포인트를 적립받는 방식이었습니다.(사후적립)
2005/01/01 이후 부터는 이 키의 기능을 아예 막아버렸습니다.
(실제로 이 키를 누르면, '해당키 사용 불가'라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그러니 포인트 적립은 ONLY 사전적립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먼저 '철도회원' 모드로 들어가서 회원번호를 입력합니다.
회원번호를 입력해서 전송을 하면
회원 이름, 포인트 적립 현황, 예약 내역이 뜰겁니다.
왼편에 위치한 기능칸을 보시면
1. 예약 발매, 2. 포인트 누적 발매 3. ...... 식으로 나옵니다.
여기서 포인트를 적립시킬 수 있는 키는
'2번 포인트 누적 발매' 입니다.
2번 키를 누른 다음에
승차권을 평상시 대로 끊으면 됩니다.
입석을 끊던, 자유석을 끊던 말이지요
좌석 또는 열차가 지정되고 내야 할 요금이 나오고
결제가 되어서, 표가 정상적으로 발매되면
아까 입력했던 철도회원 번호로 발매받은 표에 적힌 금액의
3%(주중 3.3%)만큼 포인트가 적립이 됩니다.
대형역들은 역무원 분들이 이 기능을 숙지하고 계시지만
작은 역이나, 여행사 그리고 위탁발매소의 경우는
이러한 기능을 모르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러한 기능 조작방법정도를 알면,
고액 KTX 자유석 승차권을 구입하는데 포인트 적립이 안된다던지 하는 불상사는
피할 수 있습니다.
꼭 명심하십시오!
한번 발매 받은 표는 더이상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없습니다.
(한번 발매 받으면 끝입니다.)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정보/
예약이 안되는 승차권(입석,자유석 승차권) 및 예약하지 않은 승차권의 포인트 적립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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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베스트 포스트로~!
단말기조작은 역시 힘들구료...-_-(사용할줄은 알지만 직렬이 역무쪽이 아니기에..-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