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 아버님 지금 어디세요?
나 : 응 집에 있는데 왜?
사위 : 지금 가락 시장에서 회 뜨고 있는데 집으로 오세요.
나 : 지금 비가 와서 오토바이도 못 타는데
사위 : 그러면 제가 회 뜨고 가는 길에 모시고 갈테니 준비하고 계세요.
멍게
아나고 회
강도다리 세꼬시와 회
그런데 사돈님이 보냈다고 울릉도 오징어를 내 놓음
집으로 1축(20마리) 가져 왔는데 울릉도 오징어는 금값이라고 하네요.
암튼 사위 덕분에 어제 하루 잘 보냈습니다.^^ -끝-
첫댓글 푸짐한 회
보기만해도 배부릅니다!
저도 딸 보다 사위넘이 더 좋습디다 ㅎㅎ
아들 못지 않을 정도로 좋은 사위이고
사돈님들도 좋아 가끔 만나서 술도 한잔씩 합니다. ^^
지도 껴 주면 안되남유? ㅎㅎ
회 엄청 좋아하는뎅 ㅎㅎ
넵,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회 정말 좋아라하는데 ~^^ 일주일2번은 회로 식사하는데 ㅎ^^
저와 술안주 식성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ㅋ ~
와아아~~ 그집 사위는 장인 닮았나 바요.
먹거리 푸짐하게 장만하여 장인님들 부르고
오징어 정말 맛나게 생겼읍니다.
요즘 오징어 값이 금값...
한축에 16만 원 줬다고 하네요.
사돈님이 고맙지만 답례로 뭘 해 줘야 될지 생각 중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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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알겠습니다.
구워갈게유.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멍게도 있네요,
해삼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것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학교앞에서 해삼과 멍게를
팔았던 기억이 납니다.
스폰지에 옷핀 꼿아놓고요... ^^
어릴 때 먹던 멍게.해삼이 크고 맛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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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도 좋지만 사돈도 좋은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