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진
소개를 다 읽고 나면 끝에...
2. 닉네임을 쓰게 된 이유
학교 졸업하고 처음 들어간 연구소에서 국제 업무를 맡았어요. 외국 친구들이 제 이름을 발음하기 힘들어해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지은 영어 이름입니다. 아넷 혹은 아네뜨라고 불러주세요.
3. 어떻게 알고 오셨나?
아주 아주 옛날에 탱고를 솔땅에서 시작했어요. 1-2년 정도 띄엄띄엄 강습 위주로 받다가 아주 오래 쉬었어요. 작년 1월에 탱스에서 초급으로 다시 탱고를 시작했다가 추석 이후 회사일이 바빠지고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쉬었어요. 새해도 시작되었고 상황도 조금 괜찮아져서 다시 솔땅에서 돌아와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4. 생일
6월 10일, 쌍둥이 자리
5. 가고 싶은 여행지
안 가 본 곳으로 고르자면 1월엔 쿠바, 3-5월에 산티아고 순례길, 8월 월삭 기간에 몽골, 10-11월에는 캐나다 퀘벡,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예쁜 유럽 혹은 아이슬란드와 아일랜드. 포르투나 치앙마이에서는 2-3달 살고 싶어요.
6. 성격
미취학 아동일 때는 집에서 그림 그리고 글 쓰는 것 좋아하는 조용한 아이였어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활발하고 적극적인 아이가 되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어릴 적 성격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하네요.
7. 가족
부모님, 언니들과 형부들, 그리고 조카들
8. 직업
정책 연구
9. 사는 곳
일산
10. 취미&특기
여행 좋아해요. 계절마다 꽃 보러 다녀요. 봄에는 매화/벚꽃 보러 광양, 도쿄, 교토, 하동/구례에, 여름에는 수국 보러 가마쿠라, 제주, 부산에 가요. 가을에는 단풍 보러 교토나 정읍에 가고요. 겨울에는 눈꽃 보러 홋카이도나 강원도/전라도에 가요. 작년에는 시국도 그랬고 일이 바빠서 일본에 안 갔네요.
프리다이빙 하고 싶어요. 원래는 수영도 못했는데 작년 하반기에 체험 프리다이빙 강습 받으며 잠영은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올해는 일주일에 한 번은 런닝 클럽에서 달리기하려고 해요.
사진 찍고 글 쓰고 영화 보는 것 좋아하고 (조금) 잘 해요.
11. 주량&술버릇
워낙 못 마시는 편은 아니었는데 작년 격무로 술미각(?)을 잃은 듯 해요. 요즘은 많이 못 마셔요.
12. 본인 매력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를 접하는 것을 좋아해요. 모르는 게 없어서(하지만 깊이는 없는 게 함정) 대화를 시작하면 수다의 늪으로 빠지게 할 수 있는 것이 제 매력인 것 같아요.
13. 좋아하는 음식&싫어하는 음식
베트남/태국/일본 음식 좋아해요. 면류 좋아하고요. 영혼의 음식은 들깨 미역국
싫어하는 음식은 딱히 없는 것 같지만 개 등은 못 먹어요.
14. 나만의 스트레스 해결법
훌쩍 떠나거나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거나 자요.
15. 가장 좋아하는 날씨&계절
비 오는 날 좋아해요.
모든 계절을 좋아하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햇살 따스한 봄날요.
16. 이상형
어릴 적에는 이 질문에 A4 한 장을 채울 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바라만 봐도 웃을 수 있는 사람, 바라만 봐도 위안이 되는 사람(인데 이런 사람 없는 것 알아요)
결이 고운 사람, 따뜻한 사람, 편견이 없는 사람,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은 사람 정도요.
17. 땅고 말고 다른 춤을 배웠나?
아주 아주 아주 옛날에 살사, 메렝게, 바차타 조금 배웠어요.
18. 솔땅 111기에 지원하게 된 계기
제 땅고의 고향인 솔땅에 돌아오고 싶어 카페를 자주 엿보다가 상황도 되고 술자리에서 함께 솔땅 동기가 되자고 다짐한 자매님들과 으쌰으쌰해서 들어오게 되었어요.
19. 나에게 땅고란
할머니가 되어서도 공기처럼, 일상처럼 그렇게 자유롭게 추고 싶은 춤
20. 솔땅인에게 하고 싶은 말
부드럽고 따뜻하지만 강렬한 그런 탱고를 추며, 또 그런 삶을 살아요,우리
첫댓글 반가워요.아넷님~^^
반갑습니다, 바니님. 만나면 인사해요!
왓~ 아넷님 저도 6월 10일생인데~ 쌍둥이자리^^ 반갑습니다
ㅎㅎ 생일 같은 분 처음 봐요. 저도 반갑습니다.
노랑 원피스에 초록초록 소담스런 보라색 꽃들에서 상콤한 바람이 느껴지네요~ 111기와도 꽃길만 걷게되시길 바래요.
환영합니다. 아넷님 ~^^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년 전 제 생일에 가마쿠라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라색 꽃은 제가 좋아하는 수국입니다.
@Annette(아넷) 저도 수국 좋아해요
이전 일본여행때 수국이 집집마다 골목 어귀마다 소담하게 피어있는걸 매우 인상깊게 기억하고있죠. 사진 배경과 잘 어울리세요~^^
바라만 봐도 위안이 되는 사람... 대신 저라도...ㅋㅋㅋㅋ
이상형이니 무슨 말을 못 하겠어요? 몸 괜찮아지면 바나 같이 갑시다.
반갑습니다. 아넷님, 달마다 가고 싶은 곳을 정하는 구체적임까지 ㅎㅎ
조이님, 반갑습니다. 저 달에 가면 특히 좋아서요. 저렇게 적어 놓으면 한 곳이라도 가게 되더라고요.
고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이번엔 놓치지 마시고 끝까지 함께해요^^
놓치지 않을 겁니다. ㅎㅎ 잘 부탁드립니다.
할아버지가 되어도 일상처럼 추고 싶은 게 탱고인데..오래토록 봐야 겠어요..ㅎㅎㅎ
방갑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밀롱가에서 만나요!
아넷님 반갑습니다.
재주가 많으신분 같네요.
시간 되실때 금요반 수업도 놀러 오세요~~^^
네, 시간 여유 생기면 금요반 수업에도 갈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돌아오신거 환영합니다. 앞으로 잘 놀아봅시다~^^
샘, 잘 이끌어주세요. 신나게 놀아보아요!
웰컴 투 탱고
이번엔 즐길 수 있을 때까지 궈~궈~
네, 즐길 수 있을 때까지 꼭 고고할게요. 잘 이끌어주세요!
아넷님 반갑습니다.
저는 부드러운 땅고 좋아합니다. 잘 부탁 드려요^^
부드러운 땅고! 기억하겠습니다. 저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주아주 옛날이 언제인지 궁금해지는 1인ㅎㅎ
기욤상큼한 이미지시당~반갑습니다~^^
그러니까, 그게...강산도 변한다는...이하 생략하겠습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하늬님, 만나면 인사해요.
솔땅에서 좋은인연으로 만나보아요^^
2020년부터 땅고로 고고잉~~
2020년 땅고로 함께 즐겁게 지내봐요! 반갑습니다, 돌프님!
올린글과 꽃 속의 모습이 여리여리해 보여요^^
앗, 실제로는 여리여리함과 거리가 멀어요. 앤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