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천등산 [天燈山] 575m
천등산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풍수지리적으로 명당(明堂)이 많은 곳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북동쪽~남서쪽으로 뻗어있으며, 산세가 부드럽고 소나무숲이 울창하다. 조망도 무척 우수하여 서쪽으로 안동 학가산, 남동쪽으로는 낙동강이 보이는 등 주변의 산야(山野)가 아름답게 다가온다. 그리고 남쪽기슭에는 서기672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봉정사(鳳停寺)가 있는데, 이곳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인 극락전(국보15호)이 있으며, 2018년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999년에는 영국의 엘리자베스여왕이 직접 방문하였고,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년)』과 『동승(2002년)』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또한 정상남쪽 바로밑에는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能仁)스님이 수도한 천등굴이 있으며, 홍건적을 막히 위해 쌓은 개목산성(開目山城), 기우제를 지낸 용샘이 남아있다.
천등산이라는 이름은 "하늘 천(天), 등잔 등(燈)"로서, 원래는 대망산이었는데, 천등굴에서 수도하던 능인대사에게 하늘에서 등불을 내려보내 동굴을 환하게 밝혀주었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고, 그 굴도 천등굴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능인스님이 접은 종이봉황이 날아가 머문 곳이 봉정사(鳳停寺)이고, 그 봉황이 학(鶴)이 되어 날아간 곳이 학가산이 되었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봉정사]
안동 화산 [花山] 335m
화산은 하회마을 동쪽에 솟아 있는 작은 산으로서, 하회마을의 주산(主山)이다. 조망은 무척 우수하여 동서남쪽으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하회마을과 그 옆을 구비도는 낙동강이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화산이라는 이름은 "꽃 화(花)"자인데, 하회마을에서 보면 '산세가 꽃봉우리처럼 보인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하회마을 [河回]
하회마을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해 있는 작은 마을로서, 안동시 서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풍수지리적으로 명당마을이다. 이곳은 풍산 류씨(柳氏) 집성촌이며, 오래된 고택과, 정자, 서원 등 전통적 건축물과 유교의 양반문화가 그대로 남아있다. 현재 임진왜란 때 서애 류성룡이 기록한 '징비록'과 '하회탈'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1984년에는 마을전체가 중요민속자료 122호로 지정되었고,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1999년에는 영국 엘리자베스여왕이 방문하였고, 2005년에는 미국 부시대통령이 방문하였다.
하회라는 이름은 "물 하(河), 돌아올 회(回)"자로서,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아 흐른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 행 안 내 |
출발장소 / 시간 | -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7번출구 앞 - 3월 25일 토요일 - 아침 6시 50분 정각 출발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
경유지 |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출구 앞 - 아침 6시 55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앞 - 아침 7시 10분 -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 - 아침 7시 30분 경유예정 (신청자가 있을 경우) |
서울도착 예정시간 | 3월 25일 저녁 8~9시 (교통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산행코스 | *천등산: 주차장-1또는2코스-관음굴-수릿재-474봉-천등굴-천등산-개목사-영산암-봉정사-주차장 (약 5~7km) *화산: 병산서원-328봉-정상봉-하회마을전망대-화산봉-연화사입구-하회마을-주차장 (화산 약 3km+하회마을 약 2~3km) <천등산 산행 후,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화산+하회마을로 이동합니다.> |
회비 / 입금계좌 | - 산행회비: 40,700원 (입장료 있을경우 개인부담) - 28인승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언주 * 당일 현장납부시 45,000원 (당일 빈좌석이 있을경우) - 산행신청방법: 카페에 글쓰기로 좌석신청 후, 입금하시면 됩니다. |
준비물 | - 충분한 식수+점심도시락 / 약 5~6시간 산행 가능한 복장 / 갈아입을 옷 / 아이젠 등 -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랜턴(필수)/양말여분/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렛, 사탕 등) |
안내사항 |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 배낭은 가급적 화물칸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각 개개인이 일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 산행 중 발생하는 부상이나 개인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 및 분실물 등에 대해서 엠티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각자의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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