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해♥[3]
⊙0⊙
여..여..여..친....흐어억-0-
"그치그치그치? 재원아? 채빈이 표정변화 다양하다니깐!"
-_-저 쳐죽일 놈!
"저거 봐! 또 바꼈어!"
-_-(최대한 무표정 노력中-_-aa)
무표정 짓기가 이렇게 어려운 거였구나..ㅠ_ㅜ
"어 이젠 우네?"
-0-꺅 하나하나 안 놓치고 꼬투리 잡는 저 쉑히-_-
"그래서 채빈아! 어떡할래? 20000원? 재원이 여친?"
"날 쫓아다녀라-_-ㅗ"
20000원을 주느니, 저 무덤덤, 조용한,
터프한 척 하는 얼굴 꽤나 생긴 싸가지 여친이 되느니
쫓아다녀라!-_-
솔직히 쫓아다닌다고 협박하고, 진짜 쫓아다닌 놈들 못 봤다-_-v
그것이 바로 나의 목적이였던 것이다! 푸하하>_<
"...진짜 쫓아다닌다?"
쫓아다닌다해도 하루나 이틀 뒤면 끝나겠지 뭐..
저 놈 얼굴을 보면 생각나는 말이 있으니,,
<작심삼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ㅋㅋ
"그러렴-_-"
<띠띠 띠띠띠 띠띠띠띠띠띠띠띠띠>
우왓>_<역시 내 벨소리라지만 넘 멋있다>_<
-_-
남자 일지도 모르니, 목소리를 가다듬고..흐음
"..여보세여?>_<"
내가 들어봐도 엄청 올라온다-_-
"우와 채빈이 목소리 변화도 다양하구나!"
정말 저 새끼 꼬투리 하나하나 잡아댄다
"-_-ㅗ"
"-0-"
"..여보세요?"
나...남자 목소리다닷!
발신번호를 봐도 누군지 모르겠다-_-
011-98*-****?
누구지?
"여..여보세요?"
헉 더듬었따ㅠ_ㅜ
황당하겠지?ㅠ_ㅜ
"김채빈 핸드폰 맞아여?"
"네, 김채빈 맞는데여>_<"
"저 승호 친구인데요.."
승..호..내 남친이였던 인간...
이승호.인간도 아닌 인간..
"그런데요?"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싸늘하게 식었다.
나 조차도 닭살이 돋을 만큼-_-
멋있다>_<(-_-심각해질줄 모르는 저능아)
"저기 승호가 지금 많이 취했거든요?"
"그래서요?"
"좀 바래다 주실래요?"
"댁이 바래다 주시면 되잖아요?"
"저,,전,,딴 친구들을.."
"전 이승호란 인간 이제 모르는데요?"
"그래도..좀 도와주세요. 승호 폰에 저장된 이름이 몇개 없어요.
그리고 전화를 받는 사람은 김채빈씨밖에 없구요."
우씨ㅠ_ㅜ얘 너무 친절하게 물어보는거 아니야?ㅠ_ㅜ
웃는 얼굴에 헤딩못한다더니..(-_-과연 그런 말이 있을까?-_-)
"....거기가 어디죠"
"여기 ***호프 집인데요"
<뚝>
미친놈 왜 대낮에 술을 마시고 지랄이야!
그리고 내 폰 번호는 왜 저장해논거야! 꺅!
"...채빈아 너 남친 있어?"
-_-성동욱 저놈도 무표정을 지을 수 있구나?
신기신기>_<
"아니-_-없는데"
"응>_<그럼 잘가!"
"어딜가?"
"이승혼가 몬가 하는 사람..."
"그사람이랑 나 관련 없어"
라면서도 자리를 털고 일어나고있는...
"암튼 난 가봐야겠다, 앗녕-_-"
"응 안녕>_<"
"..."
재원인간 몬가 하는 놈은 인사를 받아주지도 않나부다-_-
동욱이랑 재원이가 친구?-_-
성격 전혀 안 맞는군-_-
성동욱의 성격을 반만 재원놈에게 주면 조을텐데ㅡㅡaa
스타덤?
거기 이 피씨방이랑 가까울텐데..어디였지?
터벅터벅
뒤에서 누가 쫓아온다-0-
"누구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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