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2차대전이 한창일 무렵 시카고 출신의 미군폭격기 조종사인
데이빗중위는 외출을나와 하노버 거리를 걷다가 아름다운 군간호사 마가렛에게 그만 첫눈에 반해 버리고,,, 둘은 차를 마시고 잠시의 만남후 다시만나자는 데이빗중위의 간청에 마가렛은 다시만날수 없다며 데이빗을 뿌리치고는 가버립니다. 그와중에 독일군의 공습으로 사이렌이 울리며 폭격이 시작되고 데이빗중위는 마가렛을찾아헤메다가 폭격을피해 건물구석에 있는 마가렛과다시 재회하며 키스를 나눕니다. 좀억지스러운 로맨스의 시작이라고 할수있겠네요. 데이빗중위는 마가렛이 만날수없다고 했었지만 무시하고는 폭격임무를 다녀온후 무작정 ..하루종일 하노버 거리에서 마가렛을 기다립니다. 결국 마가렛은 다시 와주었고 그들의 사랑이 시작됩니다.
폭격임무를 다녀온후에는 어김없이 그녀를 만나 교외로 드라이브를가고은밀하고 달콤한사랑을 나누죠, 데이빗중위 에겐 목숨을 건 임무수행의 나날속에 마가렛과의 사랑이 유일한 낙이자 행복이 되어버립니다.
그렇지만 마가렛은 남편과 딸이 있는 유부녀였고..
한술 더떠 그 남편은 고위층 정보부 장교였습니다. ㅡㅡ;
그러던 어느날
데이빗중위에게 위험한 야간 비행임무가 하달되고 그임무는 바로 마가렛의 남편인 정보장교 폴셀린져 대위를 독일진영에 칩입시키는 것이였습니다.
이제부터 삼각구도?로 접어들며 데이빗중위의 폭격기는 대공포화에 추락을하고 정보장교 폴셀린져 대위와 데이빗중위는 적진깊숙이 생사고락을 같이 하게 됩니다. 우여곡절끝에
독일군복으로 위장후 폴셀렌져대위의 능숙한 독일어솜씨로 일급비밀문서를 탈취 하게 됩니다. 독일어를 못하는 데이빗중위의 연기력덕분에 독일군과 마주할때 진땀도 나더군요. 독일군이 뭐라 뭐라 말을 건네는데
데이빗중위(헤리슨포드) 어설프게 히죽웃기만합니다.ㅋㅋ
한편 마가렛은 남편의 생사가 걱정이되어 부대상관에게 확인을 하는 과정서 데이빗중위와 함께 추락.행방불명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제 부터 추격전이 시작되는데 데이빗중위 와 마가렛남편 폴셀린져 대위는 생사를 건 탈출을 하고 독일군의 집요한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농가에 몸을숨긴 두사람.. 폴셀린져 대위의 아내 마가렛 자랑과 소지품의 사진을 본순간 데이빗중위는 머리가 띵 ~~ 해 집니다.
다시 독일군의 수색이 시작되고 두사람은 총탄을 피하며 다리를 건너는데 그만 폴셀린져대위가 총을 맞고 끊어진 다리에 매달리게 되고
데이빗중위는 용감히? 마가렛의 남편인 폴대위를 구합니다
이때 아군의 등장과지원 사격으로 구사일생으로 탈출한 두사람
데이빗중위는 폴셀린져 대위가 누워있는 병원 병실 앞에서 마가렛과 재회합니다.
데이빗중위 :"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소 아니길 바랬는데 정말 좋은분이더군요"
마가렛 :"두분이 추락했다는 말을듣고는 천벌을 받는줄 알았어요.사랑해요"
데이빗중위 :"난 자칫잘못하면 모든걸 망칠수있소
앞으로 차를 마실때에는 나를 생각해 줘요"
이렇게 깔끔히 불륜을 끝맺음하며 병원을 나서고 하노버거리를 걸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당시 개봉년도를 기준으로 볼때 전형적인 전쟁로맨스 영화 라고 할수 있네요. 영화 전반은 로맨스 후반은 액션;; 그당시 이런 류의 영화가 인기가 있었던듯..
고증도 괜찮고요. 일부시각에선 억지스런 삼각구도라고도 하던데
해리슨포드의 젊은 시절을 볼수있어서 좋은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