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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다른 개발 일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오늘 저는 동쪽으로는 옥수스에서 서쪽으로는 유프라테스에 이르는 대 이란 지역에 1.23 패치가 어떤 것을 초래할 지 얘기할 것입니다. 끝에가서 저는 무역 상품에 우리가 만든 약간의 추가사항을 얘기할 것입니다.
샤 루흐 치하의 티무르 제국
사마르칸트에 있는 그의 기지에서, 티무르 렌크(? Timur Lenk)는 아나톨리아부터 인도에 이르는 제국을 정복했습니다. 티무르가 1405년에 죽었지만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출발은 여전히 여러가지 면에서 그의 행동에 의해 형성되었습니다. 티무르의 델리에 대한 공격은 델리 술탄국을 붕괴시켜 인도 아대륙에서 독립 국가의 대부분을 발생시켰고, 특히 그의 오스만 제국과 그레이트 호드에 대한 공격은 이 지역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정치적 질서를 만들어냈습니다. 티무르의 죽음 이후 그의 제국은 격렬한 내전에 빠졌고 그 전쟁은 결국 그의 아들 샤 루흐가 승리했습니다. 그의 통치는 안정적인 국가의 건설과, 예술의 후원, 기반시설의 재건으로 인하여 여러가지 면에서 주목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샤 루흐는 모든 반란을 철권으로 신속하게 진압했고 그의 아버지의 제국이 붕괴하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샤 루흐는 병에 걸린 노인입니다. 그는 일상적인 통치를 그의 아내 고하샤드(Goharshad)에게 맡겼고 변경의 땅은 많은 아들과 손자에게 맡겼습니다.
이러한 손자들 중 하나인, Ajam의 총독 무하마드 빈 바이손코르(Muhammad bin Baysonqor)는 반역적으로 보일 수 있는 일련의 움직임을 이미 취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샤 루흐는 2년 뒤에 그의 손자를 징벌하는 원정 중에 죽었습니다. 샤 루흐의 죽음 이후 제국 전체는 수십년간 지속된 많은 파벌 간의 내전에 빠졌습니다.
시작 시의 상황을 더 잘 그려내기 위해서, 샤 루흐가 죽기를 기다리는 야심찬 왕자들과 함께, 우리는 티무르 제국을 구성 요소로 쪼갰습니다. 봉신 국가(vassal states)로 시작하는 대부분의 총독들과 함께 헤라트에 있는 샤 루흐아래의 티무르조는 여전히 플레이 할 수 있는 팩션입니다. 시작할 때 이러한 봉신들의 독립 열망은 샤 루흐 자신이 직접 점검했지만, 그가 죽으면 유예 기간은 끝나고 왕자들은 스스로 제국을 정복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아주 높을 것입니다.
티무르 제국은 이제 시작할 때 제국 등급이며 샤 루흐와 울루그 벡(Ulugh Beg)의 스탯은 그들의 진짜 능력에 맞추기 위해 향상되었습니다.
자신의 나라를 다스리는 모든 티무르조 왕자들은 이제 티무르의 제국을 되찾을 수 있으며 그들 모두는 각기 다른 국가 이념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우리는 또한 제국이 개혁된 이후에 그들이 쓸만한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티무르조의 국가 이념도 조정했습니다).
새로운 디시전들:
- 티무르의 유산을 권리주장 Claim Timur’s Legacy - 티무르 왕조의 통치자들에 의해 다스려지는 나라들은 티무르 제국을 형성할 수 있으며, 티무르의 정복지에 대한 모든 영구적인 클레임을 얻습니다.
- 티무르 조 왕자 즉위시키기 Enthrone Timurid Prince - 게임 초반에 이 지역의 강력한 독립 국가는 티무르 조의 권리주장자를 그것을 통치하도록 초대할 수 있으며, 위의 디시전을 이용가능하게 만듭니다.(In the early game a powerful independent country in this region can invite a Timurid claimant to rule it, enabling the decision above.)
서 이란 - Iraq-e Ajam
샤 루흐의 손자 무하마드 빈 바이손코르는 근래에 1444년에 제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부분 중 하나인 아잠(Ajam)의 총독이 되었습니다.
병에 대한 소문은 티무르조 왕자에게 용기를 주었으며 그는 그가 다스리도록 주어진 것보다 훨씬 더 큰 지역까지 통치를 확장했습니다. 많은 서 페르시아 도시들은 헤라트의 샤 루흐 대신 쿰(Qom)의 무하마드에게 공물을 보내기 시작했으며 그가 반역을 선언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입니다. 서쪽으로 카라 코윤루는 이 상황을 흥미롭게 검토하고 있으며, 이전에 그들은 티무르 조의 땅을 낚아 채는데에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들이 약점을 알아차리게 된다면 다시금 공격할 것입니다.
카스피해를 따라서 실질적으로 티무르 조의 영향력을 받지 않는 다수의 다양한 나라들이 있습니다. 그들(티무르조)은 헤라트와 사마르칸트에 있는 수도를 누가 통제하느냐에 초점을 기울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플래이 할 수 있는 나라들:
파르스(Fars)와 남 이라크
이란 지역의 부유한 지역 중 하나로서 파르스는 이 지역에서 사그라드는 티무르 조의 권위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반란 국가와 함께, 더 많은 프로빈스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플레이 가능한 나라들로 쪼개졌습니다. 파르스는 샤 루흐의 손자인 아브달라 빈 이브라힘(Abdallah bin Ibrahim)에 의해 통치되는 쉬라즈(Shiraz) 치하의 티무르조 총독령(governorate)입니다. 하지만 아브달라는 고작 12살이며 대신에 지역 귀족의 섭정 아래에서 파르스를 통치합니다.
서쪽으로 바그다드는 천년왕국설 무샤샤(Millenarian Mushasha) 종파가 호베이제(Hoveyzeh)에서 그들의 독립을 주장하는 동안 전진하는 카라 코윤루에게 최근에야 함락되었습니다. 북쪽의 사파위 교단(Safavid order)처럼 무샤샤는 이 지역의 이질적인 종교 그룹에 대한 새로운 유형의 리더십을 제안합니다. 새로운 플레이할 수 있는 나라들:
코라산과 트란스옥시아나
티무르 조의 원래 수도인 트란스옥시아나와 사마르칸트는 오랫동안 샤 루흐의 아들 울르그 벡(Ulugh Beg)의 통제 아래에 있었습니다. 그는 1444년에 모든 티무르조 왕자들 중에서 가장 경험이 많으며 많은 면에서 가장 입지가 좋습니다.
샤 루흐 스스로 동 페르시아에서 제국의 핵심을 통치합니다. 그의 통제 아래에서 도시들은 수십년 동안 강력하게 후원되어 왔습니다. 헤라트는 티무르 왕조의 수도이며 높은 문화와 학습의 번영하는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1.23에서 이 지역을 더 잘 나타내기 위해서 우리는 프로빈스를 쪼개고 아프가니스탄과 발루치스탄 사이의 사막과 산맥에 황무지를 추가해서 퀘타(Quetta)의 역사적인 통로가 전략적으로 더 중요해지도록 했습니다.
동 페르시아는 티무르조 르네상스의 번영하는 중심지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해서 이제 예전보다 더 부유해졌습니다. 새로운 플레이할 수 있는 나라들:
- 시스탄 Sistan - 티무르 조의 봉신
- 티무르의 정복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티무르 조의 봉신 국가로 자란즈(Zaranj)의 Mihrabanid 왕조에 의해 통치됩니다.
- 트란스옥시아나 Transoxiana - 티무르조의 봉신
- 사마르칸트에 있는 울루그 벡에 의해 다스려지는 티무르조 봉신 국가는 분명히 1444년에 티무르조 왕자들 중에서 가장 강력합니다. 중앙 아시아에 위치해 있는 것은 위험 뿐만 아니라 기회도 제공합니다.
- 아프가니스탄 - 티무르조 봉신
- 카불의 티무르조 왕자 Karatshar bin Soyurghatmish에 의해 통치되는 봉신 국가. 오래된 태그이지만 1444년에 플레이할 수 있으므로 언급되었습니다.
코라산 Khorasan - 티무르 조 봉신 - 아스타라바드(Astarabad)에 기반을 둔 바부르 빈 바이순쿠르(Babur bin Baysunkur)가 다스리는 티무르조 총독령. 오래된 태그이지만 1444년에 플레이할 수 있으므로 언급되었습니다.
새로운 무역 상품 몇 년 동안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세계에 살을 붙이고 세부사항을 추가하는 것은 우리의 야망이었습니다. 게임 설정을 더욱 다양화하기 위해서 우리는 게임에 다섯 개의 새로운 무역 상품에 더하여, 일부 무역 상품의 특정 생산 중심지를 위한 몇가지 특별한 프로빈스 모디파이어를 추가했습니다.
보석Gems - 현지 보너스: 현지 세금 모디파이어 +15%
- 전략 보너스: 연간 인플레이션 감소 +0.05
- 이 무역 상품은 모든 형태의 보석 뿐만 아니라 진주와 옥, 조개껍질(Cowries), 호박과 같은 다른 보석들의 중요한 원천을 나타냅니다.
- 이 시대의 세계에서 보석의 가장 중요한 원천 중 하나는 골콘다(Golconda)에 있는 다이아몬드 광산일 것입니다. 이 전설적인 광산은 이제 골콘다 프로빈스에 강력한 상품 생산 보너스를 제공함으로서 표현됩니다.
- 종이Paper
- 현지 보너스: 주 유지비용 -10%
- 전략 보너스: 행정 기술 비용 -5%
- 종이는 모든 유형의 발전된 회계, 행정과 지식의 전파에서 필수품입니다. 이것은 1444년에 주로 아시아와 유럽에서 발견될 수 있는 위한 무역 상품입니다.
- 시작할 때 종이를 위한 현지 모디파이어를 가진 프로빈스는 존재하지 않지만, 게임 동안에 게임이 어떻게 흘러나갔는지에 따라서 몇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엘지비어Elzevir 가문을 위한 이미 존재하는 이벤트를 포함하지만 그것에 국한되지 않음)
- 유리Glass
- 현지 보너스: 현지 생산 효율 +10%
- 전략 보너스: 외교 기술 비용 -5%
- 유리만들기는 1444년에 많은 면에서 유아기에 속했으며 시작 시에 세계에서 몇 안되는 지역에서만 유리를 생산했습니다 (대부분 유럽에서, 하지만 일부는 아나톨리아와 인도에서도 존재함). 하지만 이윽고 유리는 사치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광학의 발전으로 인해서 중요한 무역 상품이 되었습니다.
- 베네치안 유리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기존에 존재하던 무라노 유리 산업 모디파이어는 베네치아 섬의 유리 생산을 증가시키는 영구적인 프로빈스 모디파이어로 바뀌었습니다.
- 향 incense
- 현지 보너스: 무역 가치 모디파이어+10%
- 전략 보너스: 참된 신앙의 관용 +0.5
- 이 무역 상품은 유향, 침향나무, 백단향나무, 몰약 그리고 다른 상품과 같이 태워서 연기와 향을 내는 물건들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주로 아라비아, 동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 가축
- 현지 보너스: 보급 제한 모디파이어 +50%
- 전략 보너스: 기병 비용 -10%
- 많은 프로빈스는 게임에서 다루는 보다 정제된 상품을 많은 양으로 수출하지 않습니다(?). 가축은 세계의 많은 곳에서 곡물과 양모의 자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이것은 목축민이 다스리는 일부 지역과 더불어 곡식과 곡물(? grain and cereal)에 특화되지 않은 농경 지역에 더 적합한 무역 상품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이게 다 입니다. 다음 주의 일지는 @DDRJake가 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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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새로운 무역품
새로운 무역품도 흥미가 가지만 계속해서 오스만 도시락이 늘고 있다 ㄷㄷ
무역품의 분배에 따라 아시아국가들이 좀 더 할만해질 수 있겠네요.
와 새로운 무역품 ㄷㄷ
독점 효과들이 거의 아이디어급이라 미쳤군요
티무르 내전상황인가요?
샤 루흐가 여러 지역들에 자기 아들, 손자들을 총독으로 앉힌 상태인데 이걸 종속국으로 표현한 것 같고 샤 루흐가 죽으면 내전 돌입할듯요?
티무르쪽 플레이가 재밌어지겠네요. 근데 이러면 지금도 못보는 무굴 더 못보는게 아닐까요;;
대규모 위기상황을 어떻게든 넘기면 할만해지게 밸런스를 조절해두지 않았을까요?
샤 루흐 버프는 좋은데 어차피 죽을테고 수많은 속국에 고통받을 모습이 선하네여...
오오 새로운 무역품
샤 루흐의 죽음과 함께 반란이란 것이 폭발한다, 뭐 그런 것인가요.
샤 루흐의 후계자인 울루그 베그가 마와라안나흐르에 속국으로 배치된 상태인데, 이게 샤 루흐가 죽으면 이벤트로 울루그 베그가 티무르조를 상속받고 마와라안나흐르가 티무르조에 흡수될지, 아니면 그냥 따로 놀지가 좀 궁금하네요.
상속과 병합이 이루어지면 그래도 좀 여유가 생길 것 같은데, 따로 놀면 둘 다 그냥 망할 느낌이라.
저 무역품 배치에따라 극한의 테크비용감소 컨셉플도 재밌겠네요.
무역상품 가격은 어떻게 되려나요. 예상으로는 보석 4 / 종이 3 / 유리 3 / 향료 3 / 가축 2.25(혹은 2) 정도일 것 같은데.. 이벤트들로 변동도 있을테고..
흐억. 조선에 서울, 나주, 진주 종이 생산지 3개 들어섰네요
나주보단 원주가 나을것 같은데..
종이가 무역 가치는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전략 보너스만 보면 종이를 준 건 엄청 좋은 거 아닌가요 ㄷㄷ
@Historius 뭐가 됐던 간에 설마 곡물보다는 비싸겠고, 거기다가 몇 군데 없을테니(공개된 지도보니 일본에도 두 군데 정도) 보너스 먹기도 쉬운데다가 조선 특성상 르네상스 먹겠다고 수도 몰빵 개발할테니 엄청난 보너스라고 보여짐요;;;;; 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index.php?attachments/koreantradegoods-jpg.292020/
갓루흐가 되는군요ㅠ
티무르가 재밌어지겠네요 ㅎㅎ
보석 상품 무역주도국 효과가 너무 넘사벽이라 설마설마하면서 원문 봤더니 Yearly Inflation Reduction +0.05.
5%를 500%로 오해한 사람 저뿐에겠죠. -ㅅ-
처음에는 원본 글에서 Yearly Inflation Reduction +5로 나왔는데 나중에 수정했더군요. 저도 수정하겠습니다.
무역품 추가하는겸 무역노드 개선은 안하나..
다른거 다 필요없으니 오스만도 역사적 수준으로 너프좀... 오스만 뚝배기 쪼개지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는 져서 확장 제동걸리는 걸 거의 못봄
역사적 수준이라면 18세기 초중반에 표트르 대제의 러시아 3연속으로 박살내고 오스트리아-러시아라는 강대국 둘과 1:2로 맞짱뜬 거 말하시는 건가요?
@그건아님 오스만 너프를 바라는거에 대해서 것대로 그런 표현쓰시는건 좀 그렇네요.
@비니페라
페르시라가 시작부터 존재하는대신 코어가 다 사라지는군요 호오
티무르가 한층 더 재미있어지겠네요!
무역상품 추가는 생각도 못했는데 게임이 더 흥미로워질 것 같습니다.
그러면 무굴은 어캐 만든담
이슬람 호드 좋아하는 입장에서 저 일대 진짜 산 많고 시아라서 극혐인데 더 꼴보기 싫은 것들이 늘어나는군요...
티확찢
티무르쪽은 뭔가 새로운시스템이 생긴다는 건가...
종이 상품의 엘제비어 가문은 그 홀란드 프로빈스에 네덜란드로 house of elzevir 모디파이어 생기는 그 가문이랑 같은건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