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의 작가 최명희씨 문학관입니다.
혼불이라는 소설은 읽어본 적 없지만 배경이 전주라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최명희씨는 요절하셨다는 거지요.
<최명희 소설가> 출생 - 사망 : 1947년 10월 10일 (전라북도 전주) - 1998년 12월 11일 학력 : 전북대학교대학원 문학 명예박사 데뷔 :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소설 '쓰러지는 빛' 당선 수상 : 1998년 호암재단 호암상 예술상 경력 : 1981년 동아일보 창간60주년기념 장편소설공모 당선
《혼불》을 쓴 소설가. 《혼불》은 근대사의 격랑 속에서도 전통적 삶의 방식을 지켜나간 양반사회의 기품, 평민과 천민의 고난과 애환을 생생하게 묘사하였으며 만주에 있는 조선 사람들의 비극적 삶과 강탈당한 민족혼의 회복을 염원하는 모습 등을 담았다.
그리고 이 소설은 미완인 채입니다...
작가가 이미 자신의 생명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았기에
마지막에 투혼을 발휘하여 글을 써내려갔지만..
안타깝게도 결말은 저 하늘나라에 계신 최명희 작가님만이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여년간 쓴 소설..
역시 소설은 뚝딱 만들어지는 그런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가봅니다.
전주한옥마을에 있어서 그런지 최명희 문학관도 한옥으로 지어졌습니다.
그 밖에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학관의 내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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