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휴가 떠났다, 경력직 DJ 예원 “혼잣말할 수 있어” 자랑
김신영 휴가 떠났다, 경력직 DJ 예원 “혼잣말할 수 있어” 자랑 (정희)©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가수 겸 배우 예원이 '정희' 스페셜 DJ로 변신했다.
8월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 예원은 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운 김신영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청취자와 만났다.
이날 예원은 "휴가 떠난 신디 대신해서 오늘 하루 함께하게 될 경력직 DJ 예원이다"고 인사하며 "스페셜 DJ 얘기들었을 때 설레고 신나는 기분을 가지고 왔다. 다시 오게 됐다는 건 '어느 정도 보장이 돼있다', '믿고 맡길 만하다'는 거 아닐까. 혼자 말할 수 있는 시간이라 행복하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오랜만에 미니홈피를 들여다봤는데 비바람 치는 머드축제장에서 놀고 난 뒤 이런 글을 올렸더라. '비바람이 몰아쳐도 그 상황을 즐길 줄 아는 열정 그 상황을 이겨내려는 의지, 나 좀 멋진 듯 이 상황을 잊지 말자' 오글오글 저 진짜 왜 그랬대요?"고 사연을 남겼다.
이에 예원은 "저도 경험이 많이 있다. 지나고 나면 진짜 다 경험이더라 잘 극복해서 웃을 수만 있다면 나를 더 굳세게 만드는 뿌리가 된다. 여러분들 저를 봐라. 지난번에 스페셜 DJ 때는 그렇게 떨리더니 한번 해봤다고 친근하다. 가족 같고 정이 넘친다. 저와 같이 가벼운 마음으로 '정오의 희망곡' 출발해 보자"고 전했다.
김신영 휴가 떠났다, 경력직 DJ 예원 “혼잣말할 수 있어”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