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강옥
압강옥은 외할아버지의 오랜 단골 집이자, 외가집 행사후 뒤풀이장소로
애용하는만큼 나에게있어 친척집같은 편안함을 주는 식당이다.
사실 블로거생활을 하기전에는 "압강옥" 이라는 식당의 유명세를
이렇게 까지 실감하지는 못했었다.
구) 시청부근에서 운영하시다 사정동으로 이전한지 약 20여년 오랜시간
만큼 사랑받았기에 아직도 오랜 단골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곳
산을 등지고 물을 앞에둔 풍수지리적 명당 (背山臨水) 인 압강옥 전경만큼
음식을 담는 그릇까지도 손님을 배려하는 푸근한 마음이 전해져온다
아쉽게도 가장 좋아하는 압강옥표 "닭초무침" 이 빠져있다;;
요런것두 먹을수 있지요
복튀김 / 쫄복
잘튀겨낸 탕수육 같은 질감의 튀김옷으로,
쫄깃한 쫄복의 식감까지,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아이템
요것도 아들녀석에겐 "메인"
바로바로 만들어 내오는 따뜻한잡채 / 투입과동시 어택땅
갈비구이
잘구워진데다가, 달큰 쫄깃하며 같이 투입되는 샐러드와 함께
잡솨바!
예약을 하지못한 관계로
북튀김 - 갈비 - 쟁반의 트리플악셀 수순을 밟았지만, 경제적 측면에서 "정식"을 권장한다
마지막 수순인 "쟁반"
압강옥음식의 특장점중 하나인 "간간하지않음"
평양지방 향토음식으로 알려진 "어복쟁반" 이지만, 압강옥 쟁반은
"전라도식으로 변형"되었다고 한다, 오리지널을 먹어본적이 없으니, 확인할길이 없다는 불편한진실 'ㅡ'
담백한 국물은 끓일수록 간이쎄지며, 얇게 저민 양지와 가래떡, 삷은계란과 손만두가 구성원이다
요래 밥과 함께할수도 or 냉면사리를 추가하여 쟁반에투입해 "온면" 으로 즐겨두 좋다
3人이상 이라면 무었을 드시던 "정식"을 추천
*3人의 각개전투시 출혈을 계산해보시라
*조맨간 놋트북 사진 복원되면, 업데잇하리라 'ㅡ'
[ 063-452-2777 / 전북 군산시 사정동 257-1 ]
첫댓글 근처에서 볼 수 없는 평양식 어복쟁반이라쥐~ㅎ
오늘 몇시에 어디로 나가면됩니까??
파이는 정말 나의 스케쥴을 이미 다 알고 그러는 것 같다...
내가 원래 월요일은 술 잘 안먹는데...
아침에 저녁 약속이 잡힌 날이다...ㅋㅋ
이번주에 한번 연락하마~ 기대는 하지 말고..ㅋ
맛나겟네용 ㅋ
뉍! 맛있어요 ㅎㅎ
이집 갈비 맛나게 먹었었는데.....양이 넘 쬐끔이라 서운~~~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두요 ㅠㅠ
복튀김ㅇ ㅣ땡깁니다..~~~~~~
저두요 ^^
놋그릇에 정성을 담아나오니 맛은 더 좋겠네요...
그릇이 중요하지요 ^^
저거 관리 하는 정성이면 음식관리도 정성으로 하겠죠..?
넘 맛나보여요. 식욕 마구 당김.ㅎㅎ
정갈한 느낌의 한정식집이지요 ^^
비싸지 않나요?
메뉴 맨 아래 사진에 ^^;
그릇이 너무 좋아요 음식은 더 좋아요
정성이 느껴집니다 ^^
압록강인줄 알았다는것 ㅎㅎ
무더운데 고생이 많아요 ~~
맥스님두 고생이 많으시지요^
실제로 압강옥이라는 이름의 압강은 압록강을 뜻하는것입니다 ^^
압강옥정식 14만원~
언젠간 기연시 도전 함 해야겠어요~
하루전 예약 필수입니다 ^^
아이식객님 덕에 이집서 복튀김 먹었는데 태어나서 먹어본 튀김중에 젤 맛나더군요 ^-^
저도 정식 먹으러 꼭 가봐야 겠어요 ^^
^^ 가볼만 합니다!
오래만입니다 능산님! ^^
넹 간만에 방갑습니다
가격이
밑에 매뉴판 참조해주세요 ^^
압강옥 예전에 죽성동(국민은행뒤편)에 있었던곳인데 회현으로 옮겼죠.. 내공이 있는집입니다 밑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고 특히 잡채.. 그리고 놋그릇이며 숫가락,젓가락도 차별화되어있습니다 메뉴중에 갈비정식 추천할만한데 양이 너무 적은게 좀 그렇죠..
냉면은 그나마 군산에서 조금이나마 제대로 만드는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냉면 포슷 올릴게요 ^^
나오는 음식들의 정성에 비하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같습니다!!
언제 군산에 갈일 있으면 점심은 복성루 저녁은 이곳에서 경험해보고 싶군요!!!
좋은코스 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