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한 펌글을 읽고
사자성어에 사석위호(射石爲虎)가 있다.
쉽게 풀어 쓰면 산에 사냥 가서 호랑이가 있어 쏘았는데 가서 보니 호랑이는 없고 내 화살이 바위에 꼽혔더랑께가 된다.
그것은 인간 의지의 관철을 뜻한다
to be continued
"
펌~~
박근혜 대통령을 다시 보며
박근혜 대통령이 병원에서 나와 대구 달성 사저로 가는 광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
국립현충원에 가서 아버지 박정희, 어머니 육영수 묘역에서 참배할 땐 눈물이 났다.
말은 안했어도 '아버지, 어머니 저 근혜 왔어요~ 아버지 어머니 부끄럽지 않게 잘 견디고 왔어요. 하늘에서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굳세게 살아가며 아버지 어머니의 장한 딸이 되겠습니다. 부족한 딸을 용서해주셔요. 또 찾아 뵙겠습니다~'하는 목소리가 내 귀에 들려서이다.
누가 뭐래도 나는 박근혜 대통령을 존경한다. 검소하고 단아한 모습은 변함이 없었다.
차분한 목소리에 정다움이 느껴진다. 침착하고 자애스런 자태는 어머니 육영수를 꼭 닮았다.
사람의 말 한마디, 움직임 하나가 그냥 생겨지는 것이 아니다. 거기엔 오랜 지성적 깊이와 수련과 고뇌와 시련을 통해서 만 얻어지는 것이다.
사치스럽고 막 살아온 사람과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
대통령제의 대통령이라 해서 모든 권한을 갖고 무엇이든 주어진 권한대로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잘못이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권한 행사가 되려면 반드시 뒷받침해주는 부하와 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나는 또렷히 기억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느 대통령 보다도 종북좌익을 타파하고 나라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고 국방과 안보를 튼튼히 다진 분이다.
간첩 통진당도 해체했고,
김관진 장관을 통해 북이 꼼짝 못하고 빌도록 만들어 국방과 안보를 튼튼히 다졌으며 전교조에 맞서 국정교과서를 단행하는 등 셀 수도 없는 공적이 많다. 이런 일련의 통치행위가 죄파들의 위기감을 안겨준거다.
조선의 고종이 왕이라고 힘이 있었나? 똑똑하다는 이완용을 대신으로 썼으나 왕과 나라를 배반하고 나라를 팔지 않았나!
여당의원이 더 많고 대통령이 임명한 대법관도 많은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당하리라고는 그 누가 생각했겠나!
그것은 이완용같은 유승민, 김무성과 같은 배반자가 있어 대통령을 팔아먹었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이 가장 심장에 비수를 꽂은 듯 견디기 어려웠을 것은 그 누구도 아니고 바로 자신이 임명한 그들의 배신일 것이다.
나는 도둑질 해 먹은 문재인은 말할 것도 없지만, 유승민, 김무성,
홍준표같은 간신 소인배 넘들을 가장 증오하는 것이 바로 그 이유이고,
그런 배신자가 아직도 살아서 도지사, 시장 한자리 더 해먹겠다는 현실이 통탄스러울 뿐이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말의 의미를 나는 잘안다.
박근혜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