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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메주 추천 0 조회 77 25.02.10 12:4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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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10 14:24

    첫댓글
    한국이라 해도 ~

  • 작성자 25.02.10 16:05

    한국이랑 같아요 반 넘게 한국사람이니 ㅎㅎ
    중국말고 다른 나라랑 축구하면 우리편
    중국과 시합하면 중국편
    늬들 어찌그러니 ㅎㅎ

  • 25.02.10 15:06

  • 작성자 25.02.10 16:06

    김치 종류별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25.02.10 17:08

    형님은 작가를 하셔도 크게 성공하셨을겁니다.^^
    즐감합니다.
    함께하여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25.02.10 21:41

    아이고 작가라니요 그저 책읽기 좋아하고 말하기 좋아하고
    항상 선은 안 넘을려고 하는데 핑계꺼리지만 내 주량을 요즘
    어무이 핑계로 도를 넘는듯 해서 스스로 반성중
    늘 산대장으로 회원들 잘 이끌어줘서 고맙습니다^^

  • 25.02.10 17:20

    오랜만에 중국 이야기 듣네요.
    저도 5년 전만하더라도 제가 다시 한국에 정착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제가 처음 중국에서 사업을 한 곳은 따이렌(대련)이었습니다.
    비록 1년만에 상하이로 갔지만, 처음 중국에 가서 좌충우돌, 1년 동안 대련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는 또 얼마나 많은지... 소설 2권 분량은 됩니다.

    2003년, 대련에는 이미 한국인들이 산악회를 만들어서 매주 토요일 산행을 하고 있었어요.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제법 높고 넓은 큰 산이었는데, 등산객은 우리 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만해도 중국인들에게 등산 같은 일반 스포츠가 없었어요.

    그 때는 한국에도 사업체가 있어서 서울과 대련을 한달씩 왔다갔다했는데, 오가는 날짜를 산행날짜에 맞추었었지요.

    그 분들은 지금도 그 산에 다니고 계시려나......

  • 작성자 25.02.10 21:43

    요즘 다롄 위해 다시 뜨던데 물가도 광저우보다 싸고
    그 분들도 많이 줄었을겁니다 귀향들을 많이 하셔서
    근데 전 다시 돌아가진 않아도 왔다갔다 할겁니다

  • 25.02.10 20:14

    메주님
    아들만 셋두신 어머니 입장서는
    딸같은 아들이시군요
    저는 법정노인이지만
    어머니는 용인 실버타운에
    잘계시니까
    남동생내외에게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어린나이에 24살부터
    그대신 13년간. 대가족 시집살면서 시어머니와 이별했답니다
    어른 모시는일
    그건 새로운 인내를. 한단계 높여 도딲는 기분이라는 생각합니다
    젊어한일은 극복이되는데
    환갑지나
    부모와 같이 사는일
    눈높이를 마추어 살아야되니까요

  • 작성자 25.02.10 21:59

    오늘도 어무이 한테 주먹을 졌습니다 (이게 문법에 맞나?)
    저녁에 미역국에 침조기 김조림에 양녕게장 물 김치 계란반숙 드려서
    식사 많이 하셨습니다 싱겁게 드셔야 되는데 뇌 시간은 50대 60대 초반
    이니 식사를 짜게 맵게 하십니다
    잘드시고 약도 드시고 이제 제 시간인데
    내 이름을 열번도 더 부릅니다
    속이 안좋은니 믹스 커피 달라고
    이건 절대 안드립니다 나도 믹스 커피는 안마시거든요
    위 안좋은 사람들 믹스커피 안좋아요
    그런데 밖에서 뽀시락뽀시락 ㅠㅠ
    어무이 혼자 커피 찾는중
    너무 화가 났어요 그러다 넘어지면 큰일이니
    그래서 화가 치민 목소리로 이거 마시고 속 더 안좋아질건데
    꼭 드시라고 타 드렸어요
    내가 볶여서 견딜 수 없으니
    믹스 커피를 마시고 30분 지났나?
    날 또 부르네요
    좀 쉬는데 ㅠㅠ
    문을 열고 왜요? 하니
    ㅠㅠ
    "속이 안좋아서 그러니 믹스커피 타줘"
    치매라는 병은 무섭습니다

    나는 절대 치매에 안걸릴겁니다
    책읽지 등산하지 술마시지 글쓰지 카산드라 독일 드라마보지
    ㅎㅎㅎ

  • 25.02.10 22:02

    @메주 암만요
    제친구 어무이는
    빨래를 빨아
    장농에 넣어
    며칠지나면 썩어서
    냄새가 진동
    노치원보낼려고 등급받을려고
    집으로 시설에서 오면
    그날은
    완존히. 똑띠로 변해
    싹다 묻는말에. 대답하고
    한 술 뜨서
    내를 우찌 보고ㅡ
    내가이것도모릴줄 아나?
    등급안나와
    집에서 캐어하는데요
    친구의 머리가 반백으로

    시어머니는
    하루5끼도 더 드시고
    친구는. 말라가고

    치매
    식탐이 무지무지 많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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