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 밭이 만들어지는 과정
어떤 교회에서 내가 설교하기 위해 강단에 섰다.
“제 설교는 15분 안에 끝납니다”라고 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예수님의 씨 뿌리는 비유를 설교했다. 그리고 꿈에서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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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바닥에 떨어진 씨
길바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사람들의 발과 우마차가 수없이 밟고 지나가면서 만들어집니다.
그 결과로 땅이 딱딱히 굳어버립니다.
그런 곳에 씨앗이 떨어지면 씨앗은 땅속으로 들어가질 못합니다.
그러면 공중에 날아가던 새가 “이게 웬 떡이냐”며 그 씨앗을 쪼아 먹어버립니다.
길바닥은 “상처”를 많이 받아서 생깁니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밟히고, 이런 사건 저런 사건에 눌려서 만들어집니다.
그렇다면 딱딱히 굳은 길바닥 같은 마음은 회복될 수 없을까요?
회복될 수 있습니다. 자주 “용서”하면 됩니다.
예수님은 용서가 인간의 마음을 옥토 밭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주기도문에 “용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생략)
4. 옥토 밭
옥토 밭은 길바닥하고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둘 다 상처를 많이 받아서 생긴다는 것입니다.
길바닥은 사람들의 발길과 우마차에 수없이 짓밟혀서 만들어지고, 옥토 밭은...
곡괭이로 찍히고, 쟁기질 당하고, 호미질 당하고, 심지어는 똥물까지 뒤집어쓰면서 만들어집니다.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도 똥물을 뒤집어썼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한마디로 옥토 밭은 “박살”이 나고 “오물”까지 뒤집어쓰면서 만들어지는 밭입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런 밭에 씨를 뿌리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얻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그냥 “믿음의 조상”이 된 게 아닙니다.
그의 특징 중의 특징은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든지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고향을 떠나라고 하셨을 때도,
“네 아들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쳐라”고 하셨을 때도 그는 고민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그 말씀만은 제발 거두어주십시오”라며 매달리지 않았습니다.
그냥 받아들였습니다. 옥토 밭 중의 옥토 밭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옥토 밭이 되는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요?
첫째는 예수님의 첫 설교에 그 답이 있습니다. “회개하라”(마4:17)
회개가 무엇입니까? 사람의 심령을 박살 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심령이 매우 부드러워져 옥토 밭이 됩니다.
둘째는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왜 범사에 감사해야 할까?
내게 좋은 일에만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게 아니라 실패한 일, 손해 본 일, 억울한 일,
괴로운 일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좋은 일에만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잘해줄 때만 기뻐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인간이 이기적입니까?
과연 실패한 일, 손해 본 일, 억울한 일, 괴로운 일에는 하나님의 뜻이 없을까요?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가 없습니다. 단6:10을 보겠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은 진짜 옥토 밭이었습니다.
그런 옥토 밭에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심든지 싹이 나서 열매를 맺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회개할 수 있을까요? 누가 범사에 감사할 수 있을까요?
그는 “날마다 죽으며 사는 사람”입니다(고전15:31).
첫댓글 아멘!
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