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송곳니발치 안하기로했어요
일주일 입원기간동안
작은 케이지안에서 별 차도없이
웅크리고만있는 아이에게
또한번의 고통을 주기싫어
토요일에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한편으로는 보내주려했어요
발치말고 약물치료는 해보자해서
그래도 집이 편하겠기에
콧줄하고 집에와서 하루에한번씩
츄르 습식캔 하나씩 흡입하고
중간중간 유동식 급여하고
집사옆에서 다리펴고자는것만봐도
살짝 맘이놓여요
다른병원가서 상담도받았습니다
지금상황에서 굳이 송곳니발치
아무의미없이 고통만 주는거라네요
3일만에 제눈에는 병원에있을때보다는
훨 좋아진듯해요
집에오자마자 떡실신
다리야 아즘마옆에 딱 붙어있자
첫댓글 집사가 아니고,
의사가 아니라서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결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리가 집에와서
떡실신 한거만 봐도
아즘마 옆이,지내던 집이
얼마나 편안하고 맘이
놓였을까 싶네요!🐱
후리지아님 최선을 다하시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냥이를 사랑한 죄~!^^
병원가서 치료받으면 금방 완치될줄 알았어요
입원실케이지안에 웅크리고있는모습보니
맘이 더 찢어질것 같았습니다
염치불구 다른병원가서 상담받아보고
제곁에서 자기영역에서 조금이나마 편히있다
보내주고픈 마음입니다
한달동안 콧줄로 연명하다 집에와서 츄르랑
습식캔을 흡입하는걸보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집으로 후다닥 갔다가
밥먹이고와도 하나도 안힘들어요
남은시간이 많지않더라도 그냥 제옆에 두고싶어요
@후리지아 사람도 냥멍이도 어쩔수없는
순간이 오지요.
산소호흡기 달고 중환자실에서 마지막 순간을 보내고,
또는 호스피스에서 그나마
의료기 떼고 짧은기간
안식일을 지내다 떠나기도 하고,
많은 사람이 원하는건
본인이 살던 집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거라는 통계를 봤어요.
각자의 선택이고
냥멍이는 집사님들의
선택이니
노령의 삶에 다다랐다면
의지하고 따랐던 집사님과
친구냥이들 곁에서
본인 체취가 있는 곳에서
지내는게 좋지않나
개인 짧은 소견입니다.
후리지아님 몸과 마음씀이
고생될테지만 사랑주고받던
냥이니까;;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까지 치료를 해도 차도가 미비하다니...
다리 입장은 알 수 없지만
입원해 있어도 별 차이 없다면 차라리 집으로 데려 온 게
조금이나마 나은 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병원..이란 곳이 아이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곳이다 보니...
지켜 보는 것도, 캐어하는 것도 많이 힘들겠지만
옆에 두고 최대한 편하게 있게 해 주는 것이
어쩌면 다리에게도 더 낫지 않을는지...
...
현재 후리지아님은 최선을 다하고 계시니
조금 더 마음 다잡으시고
돌아온 다리... 많이 예뻐해 주시길요.
저도 진심 다해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두마리 멍이는14-5년
최근 한마리 멍이는 8년
(두 멍이보다 반밖에 못돌봐 내 잘못인가싶어 많이 울었지만 )
떠나는 모습도 지켜보고
마지막 안고 집 울안도 한바퀴 돌아주고 집뒤 대추나무밑에..
한번씩 인사나눕니다!..
다리 오래 집사님곁에서
잘 지내기를!♡
아무래도 다리 입장에서도 익숙한 곳이 좋겠죠.
입원기간 내내 긴장하면서 지냈을건데...
그래도 익숙한 곳과 익숙한 집사 옆이 훨씬 더 좋을거예요.
다리야~~ 힘내서 아즘마 곁에 좀 더 오래 딱 붙어서 지내길...
얼마나 많은 고민에 고민을 했을지 그 마음 조금 헤아릴수 있기에 ...옳은 결정 하셨어요.
다리 집사님곁에서 행복 가득힐 날들만 보낼수 있을꺼예요.
맘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긴장감 내려 놓으시고 오늘은 푹 쉬세요..
다리 오래오래 곁에 있을꺼예요 집사님옆에서 마음편히 잘수있으니 기운날꺼예요
다리도 집사님도 마음편히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리야 잘 먹고 잘쉬고 기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