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비공개 입니다
21
아줌마 월드컵할때 한국에 있었지?
캡사이신/마이클럽
[출처] 박근혜 아짐마. 아짐마 아빠 이야기 좀 하자 21|작성자 네스카페
22
아줌마 아빠가 일본에서 식민지 지배에 대한 댓가로 돈 받았다는 얘기 했지?
차관이랑 축하금이랑 뭐 그런 돈들.
아싸리하게 일본한테 덤핑했던거.
어쨌든 아줌마 아빠가 그때 돈 끌어온 5억불로 뭘 했냐면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경부고속도로를 지어.
물론 그돈 거기다 다 쓴게 아니고 다른데도 썼지
근데 경부고속도로 건설은 5억불을 다 집어 넣어도 건설이 불가능했대.
아줌마 아빠는
지으라면 짓지 말이 많냐고 밀어부쳐.
아줌마 아빠 좋아하는거 있잖아.
하면 된다.
자신감이래며
내가 학교 다닐때 제일 싫어했던 말이 ‘하면 된다’야.
하면되긴 뭘 하면 돼.
해도 안되는 일 많아.
하면 안되는 일도 있어.
우쨌든.
이런거 시비걸지 말고
본론 계속 진행하자.
어쨌든 아줌마 아빠의 무대뽀 정신으로 일관한 경제개발 중에 경부 고속도로 건설….
돈이 부족한데 길은 닦아야되고.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겠어?
사람들 인건비 싸게 쓰고
길 지나가는데 땅 가진 사람들 거 다 몰수하다시피 하고
부실공사 하고.
당연하다고?
아줌마가 할만한 말이야.
나중에 이 경부고속도로를 보수하기 위해 10년간 들어간 돈만 모아도
경부고속도로를 최소한 몇 개는 더 만들었을거라고 관계자들이 말했대.
아줌마 아빠가 총으로 정권을 잡았잖아.
우째야겠어?
원래 옛날부터 정통성없는 왕들이 자신의 정권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하는게 뭐냐면 딴나라 쳐들어가서 영토를 넓히고 잘난척하는거야.
근데 아줌마 아빠가 정신적 조국인 일본을 쳐들어가겠어.
북한을 치고 중국을 쳐들어가겠어?
아줌마 아빠가 할 수 있는건
여기저기서 돈 끌어다가 경제발전쇼를 하는 것밖에 없었어.
어쨌든 쇼에는 돈이 들어가지.
그래서 저번에 이야기한대로 월남에 파병을 하게돼.
아줌마 아빠가 처음 쿠데타하고 미국가서 아싸리하게 제안한거 있었잖아.
미국이 베트남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건 알고 있지?
미국내에서도 엄청나게 반전시위가 있었는데
어쨌든 미국은 베트남전을 시작해.
부시가 이라크 쳐들어가서 고생하는거보다 더 어려움이 많았지.
어쨌든 그때도 부시처럼 여러나라에 파병을 요청해.
아줌마 아빠가 얼릉 군인들을 보내.
근데 중요한건 뭐냐면
우리나라 군인들이 거기 참전한 다른나라 사병들 월급보다 훨씬 적은 월급을 받았다는거야.
월급은 다른나라나 미군에 비해 몇 분에 1밖에 되지 않으면서
가장 위험하고 힘든 곳에 투입되었대.
사람들은 이걸보고 피값도 덤핑했다고 말해.
아줌마 아빠가 이걸 갖고 포철을 만들어.
아줌마 아빠가 제대로 하는게 뭐 있겠어?
포항제철 역시 무지하게 졸속공사를 해.
그리고 환경같은건 개 무시해버려.
그때야 사람들이 환경같은 개념 없었으니까 아줌마 아빠한테만 그런거 요구하면 부당하지.
그래도 환경이 진짜 문제래.
포철에는 냉각탑이 없대.
그래서 강물을 끌어 들여 고로를 냉각하는 방식이래.
여기서 높아지는 물의 온도가 1도정도래.
환경에서는 겨우 이 1도 차이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줌마가 좀 찾아봐.
아줌마도 정책 개발해야되고 환경에 대한 마인드를 좀 가져야되잖아.
어쨌든 이 1도 차이면 아이슬란드에 방목이 가능한가 불가능한가를 결정할 정도로 엄청나게 큰 문제래.
결론은 영일만 일대에 어업은 더이상 불가능하고 지금도 환경문제 때문에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여기서 하나.
월남전 파병할 때 다른 나라 병사들만큼만 월급을 받았어도
지금과 같은 포철을 최소한 3개는 지을 수 있었대.
여기저기서 피값 덤핑이라고 반대여론이 있었는데 ‘신의’라는 이상한 논리로 이를 무시해.
신의?
믿음과 의리라는 얘긴데
누굴 믿고 누구랑 의리있는 사이야?
미국이랑?
미국 언제 봤다고 믿고 의리를 지켜?
국제사회에서 자기나라 이익이면 장땡이지.
대만 톡 걷어차 버리고 다 중국하고 수교하는거 봐.
미국이 아줌마 아빠 친구야?
그럼 우리가 그렇게 싸게 병사들 파병해줬으니까
우리한테 뭘 줘야겠네?
주한미군?
북한한테 울나라 지켜주는거?
주한미군 주둔 비용하고 소파, 그리고 군통수권 관계에 대해서
아줌마가 공부 좀 해.
결론은 뭐냐면
아줌마 아빠가 불법으로 집권을 해서 빠른 시간내에 뭔가를 보여줄라고
열나 빠르게 진행했던 경제발전이 지금 우리 발목을 잡고 있다는거야.
아줌마 아빠의 조급한 깜짝쇼 덕분에
아줌마 아빠 죽을때
울나라는 이미 세계에서 빚이 4번째로 많은 나라였으며
외세의존적 발전모델일 수 밖에 없었고
무역역조가 국민총생산에 1/5이나 되는 기형적인 경제로 변해버려.
아줌마 아빠는 후학도 잘 양성해놓고 갔어.
절대로 그냥 못가.
먼 얘기냐고?
두환이나 노태우 말이야.
애들이 배운게 뭐가 있겠어.
아줌마 아빠랑 똑같은 짓을 하게돼
그것까지 책임지라고 말하면 억울하다고 말할라구 그러지?
아줌마 아빠는 롤모델이 된거야.
강금실 봐.
여자가 법무부장관 하잖아.
금실언니가 요즘 딸가진 부모들 롤모델이야.
내딸도 공부 열심히 시키면 법무부장관 할 수 있겠구나.
꿈과 희망을 준거지.
여기서 잠깐)
이상한 곳에 금실언니 비유해서 미안해요.
전 금실언니 팬이에요^^
전두환, 노태우가 아는게 뭐가 있겠어.
아줌마 아빠 그대로 따라 배워.
역시 불법적으로 집권을 하고 이 취약한 집권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가시적인 업적에 집착할 수 밖에 없었지.
88올림픽(흑자라고 항변하지만 실제로는 적자였대.)나 대전엑스포와 같은 것 말고도 먹고 살게 해주겠다는 핑계로 경제적으로도 보이는 것에만 집착할 수 밖에 없었고 이것이 IMF라는 국가경제위기를 불러오는 간접적인 이유가 되.
게다가 걔네가 삥뜯어간거 봐.
29만원으로 성형수술까지 했다고 욕 디지게 먹고 있던만.
김영삼 아저씨가 나라 말아먹은게 아니야.
아줌마 아빠가 개판치고 두환이 노태우가 그 뒤를 이어서 개탕친거 다 뒤집어 쓴거야.
그러길래 그 아자씨는 왜 그 뒤에 줄서있었냐고.
어쨌든
아줌마 아빠가 IMF의 근원적 뿌리야.
아줌마 아빠의 경제발전 모델은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대
왜냐구?
다른 나라에는 이런 모델이 없대.
아줌마 아빠는 진짜 전무후무야.
창의력 짱이야.
아줌마 아빠의 중화학공업 육성에 관해서는 다음에 할게.
그리고 아줌마가 인터뷰하면서 말한대로
“5천년의찌든 가난을 물리치는데 1,2년에 무슨 성과를 낼 수 있었겠냐고……..”
아줌마 아빠 경제업적에 대해서 그렇게 말했지?
5천년 찌든 가난 물리칠라고 18년 했어야된다는 얘기하고 싶었던거잖아.
그래서 아줌마가 한 그말 그대로 반사야.
노무현아저씨한테 경제 어쩌고 벌어진 입이라고 떠벌이는데
40여 년에 걸친 이 개판을 치유하는데 겨우 1년으로 뭘 하겠어?
아줌마 아빠만 이뻐하지 말고
노무현 그 아자씨한테도 국으로 가만히 한 10년 보장해줘.
아줌마한테 내가 진짜 하고 싶은말은
앞으로 무슨 말 하려면
아줌마가 했던말 되짚어서 가끔 생각좀 해주라는거야.
사람이 일관성이 없으면 기억력이라도 좋아야지.
진짜 너무하잖아?
캡사이신/마이클럽
[출처] 박근혜 아짐마. 아짐마 아빠 이야기 좀 하자 22|작성자 네스카페 |
23
아짐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이 나한테 시비걸어.
아짐마가 말좀 해줘.
경부고속도로 이야기 같은 걸로 시비 걸지 말라고.
이렇게 하나씩 다 이야기하려면 도대체 언제까지 글쓰라는거야.
하여간 알바들이 사람을 가만히 못있게 밀어요.
어쨌든 경부고속도로.
이거 안놨으면 어쩔거냐고.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냐고.
그래 말 나온김에 경부고속도로 이야기 해보자.
당시 경부고속도로 건설은 당시 정부 1년치 예산보다도 더 많은 돈이 들어가는
국가적인 대 역사를 뛰어넘는 엄청난 역사였대.
당시 IMF, IBRD등의 한국에 차관을 조달하거나 혹은 차관조달을 도와주던
국제금융 기구들마저도 반대하고 경제학자들, 야당 등이 엄청난 반대를 했대.
근데 일본의 주도로 만들어진 아시아 개발기금의 원조를 바탕으로 100여명이 넘는
사망자를 내가면서도 끝내 지어지게 돼.
도로통과하는 길에 땅 뺏긴 사람들이 논 한 가운데로 길이 나는 바람에
양쪽으로 나뉜 땅 등기를 자기 비용으로 해야만 했다거나 그런 시시한 이야기는 안할게.
어쨌든
아줌마 따라당기는 찌질이들이 산업의 "대동맥"이라 부르며 박정희 만세를
외치게 하는 표본이 경부고속도로야.
지금 노무현 아자씨가 정부 1년치 예산보다 더 많은 돈을 들여
외국도 다 반대하고 경제학자도 다 반대하고 야당도 다 반대하는 사업을
사유재산 걍 무시하고
100명씩 죽여가면서
그것도 부실하게
그렇게 해놓으면 어떻게 될까?
아줌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이 "노무현 아자씨 만세. 역시 배포가 있어요."
이렇게 칭찬해줄까?
근데 여기서 또 하나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전국 각지에 월드컵 경기장 지은 건 김대중 대통령인가?
이 아자씨는 왜 칭찬 안해줘?
지금 테헤란 벨리 나가봐바.
엄청나게 높은 건물들 열라 많아.
건물들 다 이름 쓰자.
어느 대통령이 지었는지.
노태우도 빼 놓으면 안되지.
그 아자씨가 고속철 놓자고 정책 결정했잖아.
아줌마 아빠처럼 18년을 못해서리 개통식에서 잘난척은 못했지만.
어쨌든 아줌마 아빠만 왜 대단하다고 그러는지
난 잘 이해가 안갈라구 해.
이런거나 물어보고 있는 나도 참 한심하지?
아줌마 따라당기는 찌질이들이 답해줄것도 아닌데.
걍 본론으로 가자.
경부고속도로의 건설은 대단하다고 쳐.
부실이건 뭐건........
그렇게 짜실하게 굴지 말라고 하니까 나도 배포있게 나가볼게.
경부고속도로의 성공신화는
이른바 현대의 50만톤급 유조선 건조의 신화를 이어 낳게 만들어.
조선소도 없는 상태에서 한 번도 건조해본 적이 없는 50만톤급 유조선을
끝내 건조하는데 성공하고.
1999년 세계 조선 건조량 1위의 위치를 탈환한 한국의 신화,
그리고 1만 달러의 자본금으로 대 재벌 대우그룹을 일구어낸 대우신화
이게 다 경부고속도로 신화의 연장선이야.
여기까지 그림 좋지?
근데 아줌마도 알다시피
대우가 망해버렸잖아?
슬퍼질라고 하지?
1999년 7월 21일 대우그룹이 정부와 금융권에 4조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요청하면서
홀라당 망해버려.
박정희의 유신시대를 통해 거대재벌로 성장한 대우그룹이 결국 21세기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끝내 좌초하고 만 거야.
아줌마 아빠가 경제를 그렇게 잘했으면
대대손손 잘먹고 잘 살아야지.
도대체 대우는 왜 망했을까?
그 아자시는 왜 그 늙은 나이에 세계를 떠돌며 고생하고 있을까?
경부고속도로부터 김우중 아저씨 파란만장한 일생까지 다 이어서 이야기 할려면
아줌마가 알아야 할게 넘 많아.
그래서 안쓸라고 했는데
쩝.
안쓰면 안되겠지?
중화학 공업 육성 이야기 할라고 그러는데 여러사람 이야기가 끼어들게 생겼다.
사람들 기억에서 사라진 김우중 아자씨까지......
늘그막에 먼 고생인지.
다음 이야기는 머리가 좀 아파
여러가지 전문용어가 마구 날라다니거든
워낙 복잡한게 서로 얽혀 있어서리.....
나같은 여염집 아짐마가 이런 짓 안하고 싶은데
아줌마 찌질이들이 하도 말이 많아서........
어쨌든 내 힘닿는대로 아줌마 수준에 맞춰서 쓸 생각인데
머리가 좀 아플거야.
아는게 힘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공부하는 심정으로 읽어줘.
아줌마도 100단어 탈출해야지.
쉽게 최대한 쉽게 쓰고 있으니까
내 정성을 가상히 여겨서 한번 읽어봐바.
그리고 여담으로 한마디
이번 보선 있잖아.
정세 분석도 하고 뭐 복잡한 이야기 많지만 한마디만 할게.
나도 옛날처럼 적극적인 사람이 아니고 시간도 없으니까.
아줌마가 탄핵 헌재 판결 후에 말했지?
어떻게 책임질거냐는 질문에
결과에 승복한다고 했지?
승복하는 것이 책임지는거라면서.
나도 이번 보선 결과에 승복할게.
다른말 할말없지?
인제 됐지?
우린 쌤쌤이 된거야.
캡사이신/마이클럽
[출처] 박근혜 아짐마, 아짐마 아빠 이야기 좀 하자 23|작성자 네스카페 |
24
아짐마 미안해.
앞으로 넘 복잡한 이야기 많아.
이건 내 죄가 아니야.
경제학이니 뭐 이런거 만든넘을 욕해줘.
나같은 민간인 아짐마가 먼 죄가 있겠어.
아줌마가 용서해준걸로 생각하고 얘기할게.
1957년에 미국 경제학자인 모딜리아니라는 이름을 가진 아자씨가 경제 이론을 하나 내놔.
어려운 이야기 할거 없고 한마디로 돈 빌려다가 사업하는 것이 기업경영이나 경제에 아무 영향을 안끼친다
뭐 그런 이야기야.
첨엔 별로 안유명한 사람이었어.
근데 1960년대가 되니까 이 아자씨 이론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돈 빌리는게 유행이 된거지.
외국 많은 기업이 엄청난 돈을 빌려다가 기업을 확장하고 확장된 사업은 엄청난 이윤을 남기고 또 그걸 기반으로 돈을 빌리고............
돈 빌리는 난리가 난거지.
미국의 베트남전 특수와 이아자씨 경영이론에 바탕을 두고 1960년대 세계적인 10년 대 호황이 일어나게 되는거야.
세계적인 10년 대호황이라니..........
아줌마 아빠가 정말 시대를 잘 만난거야.
총들고 정권 뺏은거 대신 경제쇼할려는데
이렇게 객관적인 조건까지 딱딱 맞아주고.
아줌마 아빠는 진짜 운도 억세게 좋아.
근데 그 아자씨 이야기를 왜 하냐고?
아줌마 아빠가 나중에 그 아자씨 이론을 듣고 삘이 팍 꽂히거든.
아줌마 아빠가 경제학을 뭘 알겠어요?
그 모딜리아닌지 뭔지 아자씨가 197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하게 돼.
그래서 그 아자씨가 유명해지게 되는데
그 아자씨 이론을 들은 아줌마 아빠가 감동의 눈물을 주루륵 흘리게 된거야.
중부고속도로도 놨고 열나 갑빠 잡고 있는데
아줌마 아빠가 또 폼생폼사잖아.
큰거 뭐 없나 폼나는 거 없나
짜실한 경공업 말고 중공업 하고 싶은데 돈이 넘 많이 들잖아.
투자를 넘 많이 해야돼서 손 못대고 있던 이른바 “중화학 공업 육성”..........
그전부터 그거 하고 싶었는데 돈이 없잖아.
대형 중후장대 사업의 시작에 필요한 자본의 조달과 금융비용의 조달 가능성.
과연 엄청난 자본을 빌려서 과연 앞으로 해당 기업체가 금융비용 조달의 걱정없이 산업을 이끌어가게 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확신이 없었거든.
아줌마 아빠가 확신같은게 먼 필요가 있었겠어.
그냥 그때 상황이 그랬다는거지.
어쨌든 그 당시에 8.3 사채동결 조치와 같이 당시 한국의 금융시장은 지극히 허약하였고
국내저축으로는 도저히 이러한 중후장대 산업의 자본조달은 꿈도 꿀 수 없었지.
근데 이 아자씨가 가뭄에 단비를 내려준거야.
돈 빌려서 경영해도 암 문제가 없다잖아.
대규모 차관, 특히 일본자본의 대거 유치를 통해 중화학 공업을 육성시킬 수 있다는 근거를 찾은거야.
그리고 그 바탕에 깔린 성공신화, 경부고속도로!!!!!!!
절대 실패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신앙에 가까운 자신감 하나로 아줌마 아빠는 무대뽀 사업을 시작한거야.
근데 아줌마 아빠만 모르고 다 아는 사실이 하나 있었는데
다들 아줌마 아빠만 왕따 시키고 안가르쳐 줬었나봐.
아줌마
혹시 1973년 1차 오일쇼크 알아?
기름값이 엄청 올라버린거야.
60년대 호황기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플레이션과 불황의 조짐을 보이고 있었는데
이 오일쇼크로 선진 각국의 산업계가 일거에 공황상태에 빠져들었어.
포드 대통령 당시 미국의 재 할인율이 18%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고도성장은 막을 내리면서 저 성장 시대가 열리게 된거야.
그래서 오일쇼크에 놀란 선진각국이 에너지 열라 잡아먹는 산업을 후진국에다가 팔아넘기기로 한거지.
그 대상이 멕시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각국과 한국이었어.
거기 한국은 왜 끼었대?
나쁜넘들.
아줌마 아빠의 중화학 공업 육성은 이렇게 선진국이라는 돈 많은 나쁜넘들 손아귀에서 놀아난 결과였던거야.
아줌마 아빠가 중화학 공업 육성한 것은
진짜 '무식은 힘이 쎄다'를 전적으로 보여줘
불안정한 국제 원자재 가격에 대한 전망도 없어요.
그런거 몰라요.
걍 싸다니까 사보는거지.
선진국의 과다 에너지 사용 산업을 헐값으로 준다니까 홀라당 받아온거야.
걔네는 헐값이라고 그랬지만 울나라 사정으로 봐서는 엄청난 자금이었지.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있잖아.
우리는 할 수있다
성공해봤잖아.
완전히 국가 경제 놓고 도박한거야.
참 배포도 커요.
한마디로 티코나 몰면 딱 맞을 주제가 벤츠 500만원 깎아 준다니까 홀라당 산 꼴인거지.
그거 물로 가냐고요.
세금은 안내고 보험은 안드냐?
연비가 얼마냐고요.
나도 벤츠 살 수 있어.
빚내고 할부로 사면 되지.
근데 안사잖아.
왜 안사겠어?
설마 내가 이것까지 답을 줄거라고는 생각 안하겠지?
그냥 아줌마 혼자 생각해봐.
왜 내가 벤츠를 안사는지.
배포가 작아서?
아줌마 맘대로 생각해.
이궁
중화학 공업만 해서 시리즈로 5개도 넘겠다.
머리아파 죽겠네.
어쨌든
시간나는대로 써볼게.
캡사이신/마이클럽
[출처] 박근혜 아짐마, 아짐마 아빠 이야기 좀 하자 24|작성자 네스카페 |
25
여기서 잠깐만 쉬었다 가자.
첨에 이 글 어떻게 썼는지 아짐마한테는 말 했었지?
아짐마 찌질이들이 아짐마 찬양하는 글까지는 비웃으면서 봤는데
아짐마 사진..........
헉
진짜 깨더라.
느낌이 팍 오는거야.
특히 그 촌티 팍팍 나는 머릿수건.......
월드컵때 빨간티 입고 머리스탈은 그대로인 무쟈게 언발란스한 사진.
이 두개 보고 삑 돌았어.
어
이 아짐마가 어딜가던지 액자속에 들어있던 그 아자씨처럼
박제된 존재가 아닌가벼?
아짐마 아빠는 어렸을적 내 주변의 자연의 한 부분이었어.
태어날때부터 아짐마 아빠가 대통령을 하고 있어서 중학교 때까지
내 인생을 길게도 지배했거든.
내가 어딜 가던지 아짐마 아빠는 액자속에서 늘 나를 지켜보고 있었지.
두환이 아자씨로 사진 바꾸니까 무쟈게 당황스럽더라구.
머시여
저기 있던 것이 산이 아니었어?
어느날 늘 보던 산이 없어져버린것 같은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깨달았지.
그 아자씨가 상수가 아니고 변수인디 지가 상수인척 했구나.
먼소리 할라고 하냐면
아짐마 머리수건 사진 보고
아짐마가 살아있는
움직이는
사람이라는걸 깨달았다는거야.
한마디로
무지하게 유해한 독가스로 자연을 오염시킬 존재라는걸 깨달은거야.
당근 거기 자연에 살고 있는 인간들을 다 몬스터로 만들 수도 있지.
아짐마 아빠 만세 부르는 넘들 한두넘아니고
아짐마 손이 다 아프대며
다 달려들어서 악수하느라고.
울나라가 후진걸까
내가 이상한걸까?
난 바볼까?
아짐마는 대선에서도 열나게 돌아당겼고
그전에도 텔레비에 많이 나왔었는데.
내가 말했잖아
나 피곤한 사람이라고.
세상사 관심 안갖고 싶어.
노태우 대통령 된 이후로 신문도 끊고 안본 사람이야.
그뒤로도 쭉~
노무현 아자씨 대통령 될때도 인터넷 게시판 그냥 돌아다니면서 눈팅한거 밖에 없어.
난 아무짓도 안했다고.
탄핵때도 광화문 두번인가?
그것도 내가 나갈라고 해서 나간게 아니고
동생이 볶아대고
우리 아그들 교육 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나가고
그냥 일상을 평온하게 영위한 사람이야.
근데 아짐마 찌질이들이 날른 그사진으로 삘 받고
아짐마가
차 문 열고 무쟈게 4가지없는 폼으루다가
민주화 투사 어쩌고 하는 발언에 마지막 돌이 얹히는 기분이더라.
그거 있잖아
돌 탑을 쌓는데 99개까지는 괜찮다가
마지막 1개에 전체가 무너져버리는거.
그 마지막 돌.
게다가 아짐마 찌질이들은 옆에서 열나게 불때고.........
아짐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이 우리편(?)을 넘 괴롭혀.
정의감을 불끈불끈 솟게 하거든.
여기서 잠깐)
아짐마 따라댕기는 애들 빼고 나한테는 다 우리편이야.
편가르지 말라고?
시로.
편 가를거야.
나쁜넘하고 착한넘하고 편을 안가르고
섞어놓으란 말이야?
그림이 안되잖아.
난 확실한게 좋아.
아짐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은 나쁜넘 맞아.
그래서
내 열 식힐라고 아짐마한테 한마디 했는데
화가 안풀리는거야.
내가 말했지?
먼저 쌈 거는 사람 아니라고.
그러길래 왜 아짐마가 나와서 설쳐대냐고.
아짐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은 왜 그모냥이냐고.
링으로 불러준다면 기꺼이 올라간다고 했지?
그래서 자료를 뒤졌지.
그냥 몇마디 욕으로는 해결이 안날거 같아서........
내가 원래 논리 없으면 시체거든^^
여기저기 아짐마 아빠에 관한 자료를 뒤졌는데
아줌마 아빠가 주인공인 사이트가 하나 있더라.
딱 하나.
박정희 악행관
사이트 이름도 가르쳐줄게
http://antidog.zoa.to/
이게 개인 사이트인가봐.
아짐마 아빠 자료를 잘 모아놨어.
당근 아짐마 찌질이들이 게시판을 욕설로 도배해놨어.
진짜 왜들 다 그모냥이냐?
아는 말은 개대중이, 절라도 그리곤 다 쌍욕이야
어쨌든 이 사이트를 소개하고
여기 열심히 읽어보세요
그럴라구 했지.
근데 글들이 넘 어려운게 많은거야.
나도 원래 젊을적에 장중한 글쓰기 많이 한 사람이야.
기승전결 딱딱 맞춰서.
근데 그게 힘들어.
자료도 넘 많이 찾아야되고............
논문은 아무나 쓰는거 아니잖아.
게다가 나도 바쁜 사람이고.
그냥 있을 수는 없고.
그래서 그냥 나도 내 맘대로 쓰기로 한거야.
그 자료들 각색하고
내가 갖고 있던 자료들 좀 쓰고
서프라이즈라고 그런 사이트 있어
거기 가면 아짐마 아빠 자료들 많거든
그리고 특별히 아는 사람을 통해서
구하기 어려운 자료도 좀 구해달라고 부탁했어^^
경제편 끝나고 나면 아짐마도 잘 몰랐던
아짐마 아빠 이야기 많이 해줄게^^
이 글을 왜 쓰냐고?
난 우리편 지는거 못봐.
지는게 아니고 조금만 기스나는 것도 못봐.
아짐마 찌질이가 우리편을 어제밤에 건드렸거든.
그래서 열받은거야.
성질 더러운 값 하고 있다고?
아니야.
착한넘하고 나쁜넘이 싸우는데
착한넘이 기스나면 아짐마는 영화보면서 열 안받냐?
아줌마 아빠는 나쁜 넘 맞아.
천하에 아짐마 아빠같이 나쁜 넘 없어.
아짐마는 이렇게 잘난척 하면서 돌아다니면 안돼.
아짐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은 다 정신나간 넘들이야.
먼소리 할라고 하냐면
아짐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이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는거야.
내가 이 나이에 본격적으로 나서서 글쓰는 꼴을 꼭 보고싶냐?
그냥 아짐마 아빠 자료들 조금 쉽게 풀어서
아짐마 수준으로 그냥 해석만 하면 안될까?
꼭 창작을 해야돼?
해석도 시간 많이 걸려.
그냥 당분간 해석할게.
내가 해석하고 있다고 알고 있어.
통역이라고 해야되나?
말들을 못알아들어서리.........
그래서 내가 앞으로 사용하는 자료에 대해서는 시비 걸지마.
글마다 그런거 다 쓸라면 나도 힘들어.
그거 해석 다끝나고 나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진짜 아짐마 아빠가 두환이만큼만 취급받을 수 있는
시절이 올때까지
내 인생을 아줌마 스토커로 살건지 말건지.
그러길래 아짐마는 왜 나오고 난리야.
진짜 지겹다.
나도 좀 조용히 살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다니까.
캡사이신/마이클럽
[출처] 박근혜 아짐마. 아짐마 아빠 이야기 좀 하자 25|작성자 네스카페 |
26
하던 이야기 계속 하자.
경제 이야기 중화학공업 육성하는거야.
아줌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이 시비걸어서
이 글에다 다시 밝혀두는데
이거 내가 쓴거 아니야.
경제학자 아저씨들이 열라 고민해서 발표한거 베끼는거야.
아짐마 찌질이들 수준에 맞추어서 각색하고 있는거지.
어려운 용어 날라다닐거라고 했지?
미안해.
이 이야기 끝날때까지 계속 어려워.
사실 나도 어려워.
나같은 민간인 아짐마가 뭘 알겠어.
이건 내 죄가 아니야.
아짐마도 어렵지?
그래도 우리가 참자.
경제학
그거 장난 아니잖아.
뒤에 '학'자 붙은거 쉬운거 봤어?
그중에서도 경제학이 젤 어려워.
어쩌겠어.
그냥 무식한 우리들이 참아야지.
어쨌든
아줌마 아빠가 중화학 공업 육성을 발표하자 많은 기업들이
중화학 공업 분야에 뛰어들어.
정부의 각종 지원과 특혜.
정부의 지급보증.
나같아도 돈 빌리겠다.
그래서 다들 쉽게 해외에서 자본을 조달하게 돼.
외국 금융계도 새로 돈 빌려줄 수 있는 나라를 찾아낸게 경사난거야.
빌리는 넘도 빌려주는 넘도 다 좋다는데
먼 문제가 있겠어?
울나라 중화학 공업 분야에 엄청난 투자가 일어난거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그 이름도 거룩한 재벌들이 탄생하게 돼.
투자는 엄청난 국내수요를 일으켰고
그것이 70년대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이 되는거야.
여기서 끝.........
그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먹고 잘 살았답니다.
이러면 좋겠지?
근데 경제가 그리 쉬운게 아니잖아?
이런 중화학 공업 투자 붐은 1973년 이후 시작된 석유파동과 맞물려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발생 시켜.
최대 30%의 인플레이션이 발생을 하는데
엎친데 덮친다고 중동건설 붐이 일어나.
아줌마가 알려나 모르겠어.
사우디 아라비아에 돈벌러간 아저씨들 이야기.
난 어렸을때 이런 이야기 많이 들었어.
슬픈 사연으로 남편은 돈 벌러 갔는데 바람난 부인 이야기도 들어본거 같아.
어쨌든 땡볕 사막에서 허리 띠 졸라서 국내로 돈을 열심히 송금하게 되지.
중화학공업 육성할라고 자금 엄청나게 풀었지
오일달러까지 송금 들어오지
총통화 관리가 불가능해져버린거야.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일어난건 당연하겠지?
그럼 먼일이 일어날까?
자산가치 당연히 하락하지.
아줌마는 돈 가치 떨어지면 뭐하겠어?
오늘 10,000원에 살 수 잇었던 것이 내일 20,000원 해버리면?
아줌마는 돈 많으니까 걱정 말라고?
알았어.
아줌마 빼고.
돈가진 사람들이 뭘하기 시작하냐면 아파트 투기를 시작해.
복부인이라고.............
한국경제 엄청 이상한 길로 들어서기 시작한거야.
지금도 집한채 못갖고 있는 나같은 사람들 열받는 이야기야.
천문학적 액수로 구름위로 올라가있는 아파트,
땅값이 여기서부터 시작된거야.
하여간 아줌마 아빠는 파면 파 볼수록 울나라 망하게 한 사람 맞아.
본인이 알면서, 또 모르는 사이에 엄청나게 나쁜짓 많이 했어.
아줌마 아빠가 그 뒤에 먼 일이 일어나는지
꼭 살아서 봤어야 하는데.
난 아줌마 아빠 죽은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몇번 드는데
이것도 그중에 하나야.
살아서 자신이 한 짓이 어떤 결과를 내는지 꼭 봐야되는디.
1979년 후반 그러니까 아줌마 아빠 죽은 다음이다.
OPEC의 2차 석유 감산이 시작돼.
이른바 2차 오일쇼크가 일어난거야.
아줌마 아빠 죽었다고 중동에서 아줌마 아빠 추모할라구 그런게 아니고
세계 경제가 그렇게 돌아가기 시작한거야.
한국은 70년대 중화학 공업 발전시키고 있었잖아.
이게 발목을 잡으면서 울나라 경제는 엄청난 공항 속에 빠져 들어가게 돼..
1배럴에 36달러까지 유가가 치솟아버려.
잘나가는 선진국에서 헐값이라고 울나라에 팔아넘겼던 유휴설비들
그거 남 돈 빌려서 다 들여왔잖아.
당근 한국 중화학 공업계가 파산직전으로 가버린거지.
한마디로 이 중화학 설비를 돌릴려면 기름 엄청 많이 필요한데
2차 오일쇼크로 도저히 단가가 안맞게 되버린거야...
산업생산성은 급속히 추락하고 공장 가동율은 50%밑으로까지 떨어져.
참고로 IMF때도 50%에는 이르지 않았대...
성장율은 마이너스 5%를 기록하고.
엄청나게 많은 기업이 일시에 도산하게 되는거지.
아줌마 아빠 죽은 다음이니까 아줌마 아빠 책임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교육이 백년대계라는 말은 들어봤을거야.
아줌마 아빠 공부하면서
내가 느낀건 국가산업정책도 백년대계 맞아.
정권 잡았을때 인기 끌라고 무분별한 공약 남발해서
정책 진행하는 것도 문제지만
무식해서 이렇게 사고치는 것도 진짜 문제야.
아줌마 아빠는 두개를 다 겸했어.
아줌마 아빠 죽고 나서 25년 지났는데
지금도 해결안나는 울나라 경제의 근본적인 문제는
아줌마 아빠가 불세출의 영웅답게 저질러놓은
대뽀크고 무식한 정책들 때문이야.
시상에나
5년도 아니고 그런 짓을 18년이나 해버렸는데
그것도 이제 자본주의가 자리 잡을라고 하는
그 중차대한 시점에
아줌마 아빠가 대통령 오래 할라구
사람들 다 잡아죽인 것은 문제지만
아줌마 아빠는 울나라 근대화의 아부지라고 말하는
정신나간 넘들도 있지만
난 아줌마 아빠 경제가 정말정말 문제였다고 생각해.
아줌마한테 진짜 부탁이 하나 있는데
딴사람들 다 노무현아자씨한테 경제 어쩌고 해도
아줌마는 입 꼭 다물고 있어.
부탁이야.
캡사이신/마이클럽
[출처] 박근혜 아짐마. 아짐마 아빠 이야기 좀 하자 26|작성자 네스카페
27
아짐마
나 오늘 일 다끝냈어^^
이러다가 아짐마한테 일수 도장 찍겠다.
오늘 하루 아짐마를 세번 보네^^
나 아직 밥도 못먹었어ㅜ.ㅜ
근데
아줌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때문에 못살겠어.
나 바쁜 사람이야.
할일 많다구.
아짐마 찌질이들이 그러고 있을때
나라도 일해야지
울나라 망하면 어떡해
근데 하나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아줌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은
아줌마 아빠가 외채 끌어오면서 개평 먹고
기업들 삥뜯고 방송같은거 홀랑 먹어버리면서
키운 애들이야?
강남에 아파트 서너채씩 있고
아버지는 준 재벌이고
수입차 서너대씩 몰고 다니고
일 안해도 월급주는 단단한 직장을 갖고 있는 넘들인가봐.
조중동이 그동안 헛손질은 안했나봐.
교육 단단히 잘 시켜놨네.
경제 논문 몇개 집중해서 읽어보면 다 알 일을
왜 알려고 하지 않는걸까?
해독능력이 떨어지나?
아줌마 아빠가 경제 발전 시켜놨다는거
우리가 이만큼 먹고 살고 있다는거
절대 아줌마 아빠 덕 아니라니까
아줌마 아빠가 없었으면 울나라 IMF안왔고
경제 구조 탄탄했을거라니까.
옛날에 그랬지.
풍년들면 나랏님 덕분이라고 말하고
흉년들면 임금이 부덕해서 그런다고 말했어.
지금이 조선시대야?
지금도 그런 소리 하는 넘들이 있어.
아짐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
진짜 연구해봐야돼.
인류학사적으로 고찰해봐야 하는 흥미로운 신인류의 출현 맞아.
울나라가 과학이 덜발달했기를 했어
경제학 관련 책이 부족하기를 해?
아짐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 공부좀 시켜라.
진짜 챙피해서 어디가서 말을 못하겠어.
하긴 독일에서도 신나치가 횡행하는걸 보면
세계적으로 어디건 또라이들은 있게 마련이지.
한편 다 아짐마 죄가 아니기도 해.
아직도 조중동같은 찌라시가 저러고 있느니
과학발전하고 경제학책 넘쳐나는거하고
상쇄된건가?
어쨌든
아짐마 아빠가 정권잡았던 60년대는 세계 10년 호황이었다고
그덕에 아짐마 아빠가 덕 봤다고.
누가 했어도 잘했을거라고.
아짐마 아빠 튀어나오기 전에도 울나라 경제 성장하고 있었다고.
아짐마 아빠 아니었으면 더 잘했을거라고.
그뒤 70년대는 중화학공업육성한다고
미친듯이 외국돈 끌어대고
울나라 사람들 사막가서 돈 벌어오고
그래서 잘먹고 잘사는 것처럼 보였다고.
그 덕에 은행들 텅빈 강정 되고
재벌들 뻥뻥 나가 떨어지고,
남아있는 재벌들 망할라고 할때마다 국가 경제가 흔들리고
이태백, 사오정, 오륙도 소리 나오는거
다 그 댓가 치르느라고 그러고 있는거라고.
스톡홀롬 신드롬이라고 알지?
인질로 잡힌 넘이 인질범에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갖게 되는거.
아무래도 그건가봐.
아짐마 아빠가 하도 독살스럽고 무식하고 상상을 초월하게 해버리니까
저런 현상이 나타나는 건가봐.
나도 모르겠어.
내가 아줌마 찌질이들 분석하느라
정신과, 심리학 글까지 뒤져야겠어?
아줌마가 어떻게 좀 해봐.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라고.
어쨌든 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흥미롭게 지켜고보고 있어.
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하고.
어쨌든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런 소리할 시간 있으면
공부좀 하라는거야.
누누히 얘기하듯이 영어공부랑 다른 공부 좀 해서
경제발전 역군 하라고.
아짐마 아빠가 계속 외쳤던 거잖아.
산업역군.
머리나빠서 공부 못하겠으면
공장 가서 일하라고.
다들 3D업종은 안할라고 하니까
외국인노동자 데려와서 개처럼 부려먹으면서
욕먹고 있잖아.
울나라 먹칠하고 있는거야.
아짐마 아빠 정신에 심각하게 위배되는 짓이야.
아짐마 아빠의 정신을 훼손하고 있는거지.
하루 16시간씩 일하고 일당 1만원씩 받고 일해봐
난 싫은데 아짐마 찌질이들은 아짐마 아빠가 했던 방식 좋아하는거 같구만.
공장에 갇혀서 16시간씩 일하고
일하다 손가락 짤려서
보상받으려고 사장 고소하면 잡혀가고.
못살겠다고 동료들하고 파업하면
다 잡혀가서 빨갱이로 몰리고.
좋잖아?
근로기준법같은거 없이 열심히 일해.
누가 안말리니까
되지도 않는 머리하고 입만 갖고 한몫 볼라고 하지말고
몸으로해. 몸으로
추신)
그리고 내가 쓰고 있는 글 그리 시간 안걸려.
점심 얼른 먹고 와서 1시간이면 글 하나씩 써.
해석하는 중이라고 말했잖아.
창작도 아닌데 시간 걸릴게 뭐 있겠어.
그리고 하나 덤으로............
애들 지 손으로 지 밥 좀 지어먹으라고 해.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아줌마들 밥이나 하라는 둥 헛소리야.
하여간 본데 배운데 없는 것들이 꼭 지 태어날때
달고 나온거 그거 달랑 하나로 한몫 볼라고 한다니까
아짐마 찌질이 상대는 이걸로 끝이야.
내가 아짐마한테 할말이 많아서
그것만 다 하고 죽을래도 벅차다.
28
오늘 무리하는 느낌이 든다.
이게 도대체 오늘 아줌마한테 몇번째 쓰는 글이야?
나도 잊어버렸어.
어쨌든 하던 이야기 마저.
나도 잘 모르는 경제정책 이야기 빨랑 끝내고
재밌는 이야기 하자.
아짐마 아빠에 관련한 재미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들.......
어디까지 했었지?
기업들 다 도산하고 난리 났었다는 이야기까지 했었나?
아줌마 아빠야 좋은 시절 만나서 하고 싶은 짓 다 해보고 가서 여한이 없겠지만
아줌마 아빠가 개탕쳐놓은 중화학공업으로의 산업전환이 총체적으로 붕괴한 이 결과는 누가 졌냐고?
당근 울나라 국민들이었지.
IMF 금융위기는 저리가라야.
운좋게 부도면한 기업들은 이 자금 갚을라고 필사적으로 돈을 빌리게 되고.
빚으로 빚을 갚는 악순환의 연속이 시작된거지.
외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감당하기 어렵게 늘어나.
아줌마 아빠 죽던 1979년말 울나라 부채가 180억 달러였는데
1985년에 500억달러 수준으로까지 따블을 넘어서 버려.
이 당시 수출액이 300억달러 수준, 지금으로 치면 약 2000억달러 정도의 수준이었대.
누가 가운데서 삥뜯어갔냐고?
빚갚을라면 또 빚내야지.
이자는 누가 공짜로 해주냐?
두환이아자씨가 삥도 좀 뜯어갔겠지.
그 아자씨 많이도 뜯어갔더라마는
근본적인 문제는 아줌마 아빠가 잘못세운 정책 때문이야.
나도 그런 경제 하라구 하면 다 할 수있어.
사업도 할 수 있고.
빚 맘대로 낼 수 있고 보증도 서주고
갚는 사람은 따로 있잖아?
그걸 누가 못하겠어?
중화학?
난 중화학 할애비도 할 수 있어.
내 빚 아니잖아.
내가 갚을거 아니고.
이자 계산하고 원금 언제 갚을까 걱정 안하고
돈빌려와서 사업하는만큼 수익이 되나 고민 안해도 되고
돈 부족하면 계속 빌려오면 되잖아.
내가 갚을 것도아닌데
사업 잘되면 좋고 아님 말고.
어쨌든 외채 불어나는 속도가 아줌마 아빠의 야심작 중화학 공업 시설자금의
이자도 갚기 힘들 지경이 되어버린거야.
어쩔 수 없이 1982년부터1985년까지 중화학 공업 구조조정의 시기가 된거야.
말이 좋아 중화학 공업 구조 조정이었지,
아줌마 아빠가 엄청 갑빠 잡으면서 한국 경제 살려놨다는
모든 계획의 총체적 폐기가 시작된거지
당시 한국최대의 중공업 회사였던 한국 중공업은 몇 개의 회사로 분할되어서
오늘날의 현대중공업, 대우 중공업으로 나뉘고
자동차 업체도 통폐합 정리되어 대우자동차등이 태어나게 돼.
물론, 이 과정에서 엄청난 특혜는 기본이지.
특혜 안주면 인수한 회사가 부도날 판이거든.
대대적인 부채감면 이자탕감 이자지급 유예 뭐 이런 것들.
누구 돈으로?
당근 국민들 혈세로............
이 중화학 공업을 세우느라 들어간 외채는
정부의 지급보증으로 국민들 몫으로 던져놓고.
참 내
빚많아서 배불르려구 해.
어쨌든 외채가 무려 500억 달러까지 늘어난거야.
빌려올 때야 좋지만 그 이자내고 갚을라고 생각하면 진짜 끔찍하지.
아줌마 사채 안써봤지?
돈도 많은 아줌마가 사채 쓸일이 뭐가 있었겠어
나도 사채는 안써봤는데
현금서비스는 써봤어.
그거 진짜 장난 아니야.
요즘 신용불량자 엄청 늘어나잖아.
아줌마 아빠는 돈 빌려오는거 자기가 갚을거 아니니까 암 생각 없었겠지만
남 돈 빌려쓰는거 진짜 무서운 일이야.
아줌마 아빠가 겁도 없이 빌려온 돈을 국민들 혈세로 이자만 겨우겨우 갚게돼.
근데 그 돈이 웬만해야지
이자 갚기도 버거워서 외채는 기하 급수적으로 더욱 늘어나 버렸어.
아줌마 아빠의 중화학 공업 육성책의 후유증으로
1984년 가을 한국은 모라토리움 선언 직전의 상태까지 몰리게 돼.
전두환이가 속으로 아줌마 아빠 열나 욕하면서
일본에 가서 60억달러를 또 꿔오게 돼.
이넘의 집구석은 빚 갚을라고 또 빚내고........
두환이 아자씨가 이 돈 못끌어 왔으면 80년대 남미 외채위기 하고 똑같은 상황이 왔을거래.
아줌마는 두환이 아저씨 여기서 칭찬한번 해줘라.
우리는 칭찬할 생각 없지만
그때 돈 못끌어왔으면
아줌마 아빠 지금 조국 근대화의 아버지니 어쩌니 소리 못들었어.
당근 아줌마도 지금 그렇게 우아하게 손 흔들고 악수하고 못다녔지.
일본이 돈 꿔준건 두환이 아자씨 이뻐서가 아니고
아줌마 아빠가 일본하고 친해서 일본넘들이 재벌들 대주주여서
무리한 투자 못하게 하고 돈 빌려주고 그런거래.
일본 애들 착하다고?
하여간 아줌마는 그래서 안된다니까.
왜 그렇게 단순해?
중요한건 당시에 일본 상품의 세번째 시장이어서 한국 경제 무너지면
지네도 곤란하니까 빌려준거야.
그뒤로 어떻게 됐냐고?
재벌들 아줌마 아빠 시대를 못잊어서 계속 돈 빌리고 막고
특혜받고........
다른 나라들은 돈 빌려다 경영하면 안된다는거 70년대에 깨닫고
저번에 이야기한 이상한 이름의 경제학자 이론 폐기하고
부채비율 줄이는데 열나게 노력했어.
울나라만 90년대가 다 가도록 그 아자씨 이론 따라가느라고.......
아니. 아짐마 아빠가 했던 방식 그대로 따라가느라고.......
보고 배운게 그거밖에 없는 두환이, 노태우가 뭘 하겠어.
사실 머리 안아프고 쉽잖아.
그래서 IMF온거야.
은행들 부채비율 줄인다고 난리였었잖아.
으리으리한 은행들 까보니까
도대체 자기 자본이라고는 쥐꼬리만하고
나머지는 다 빚이더구만.
저번에 두환이랑 노태우가 아줌마 아빠 따라했다고 말했지?
아짐마 혼자 욕 다 먹을라니까 억울하지?
아줌마 아빠부터 시작해서 두환이 노태우 따라댕기던 넘들
다 어디 갔는지 가르쳐줄까?
그넘들 다 아짐마네 당에 있어.
아주 나쁜 넘들이지.
내가 부탁이 하나 더 있는데
아짐마가 좀 전해줘.
민간인인 내가 만날 수가 있어야 말이지.
온국민이 노무현 아자씨한테 경제 어쩌고 해도
딴나라 니네는 입 꼭 다물고 있어라. 잉?
29
아줌마 법 좋아해?
갑자기 웬 법 이야기냐고?
경제 이야기 하다가 넘 넘 재미없어서
딴 얘기 좀 할라구.
중학교 2학년 도덕책에 보면 무슨 이야기가 나오냐면
우리나라는 법치 국가고
법이 지켜야 할 기본 정신이 있대
그게 뭔줄 알아?
인간 존중이야.
아줌마 국가 보안법 알지?
요즘 국가 보안법을 철폐 해야된다느니 말이 많잖아.
아짐마는 친일청산법 때문에 머리가 더 아파서 관심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러길래 아짐마 아빠는 왜 그렇게 나쁜짓을 많이 했대?
어쨌든 아짐마도 상식을 풍부하게 해야되니까
하던 이야기 마저 할게
이게 1948년에 생긴 법이거든.
6.25 전쟁이 나기 전이야.
이승만 아자씨가 오래오래 대통령 할라구 별 짓 다한거는
안쓸게
아짐마 죄도 아닌걸 아짐마한테 말하는건 별 의미가 없으니까.
이 아자씨가 조봉암 아자씨 사형시킨건 알지?
하여간 이승만으로 해서 아짐마 아빠로 해서 전두환, 노태우.
징그러워.
한번 붙으면 안떨어지는 껌인가봐.
그넘의 대통령 자리.
국가보안법 이야기 하다가 왜 딴소리 하냐구?
오늘은 간단하게 하자.
원래 국가보안법이 취지는 좋았어
"국가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반국가 활동을 규제함으로써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존 및 자유를 확보"하는 거였거든.
처음에 말했지?
모든 법은 인간존중. 한마디로 인권에 위배되면 안된다구.
기본 정신이래잖아.
기본.
민주주의가 뭐야?
표현, 양심, 언론의 자유가 국민의 기본적 권리야.
법을 만드는 건 참 신중하게 해야되는 일이야.
그리고 그 방향은 어디를 기본으로 한다구?
인간존중, 인권.
계속 같은 말 해서 미안해.
아짐마 아빠가 법을 많이 만들었거든.
지금부터 이승만, 장면정권, 아짐마 아빠가 만든 법을 보여줄게.
이승만 정권.
1956년 이승만 아자씨하고 조봉암아자씨가 대통령 선거에서 한판 붙어
근데 그 살벌한 부정선거에도 불구하고 조봉암 아자씨가 23.8%의 유효표를 얻었어.
넘 건방지잖아? 죽어줘야지 별 수 있겠어?
1958년 1월에 국가 보안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는데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돼.
그래서 1959년 7월 31일에 사형을 당해.
놀랍지?
원래 위로 올라갈수록 형이 낮아지는거 아닌가?
이승만 아자씨 대단하지?
이 아자씨를 아짐마 아빠 싸부님으로 내 맘대로 정했어.
* 이 과정에서 이승만 아자씨가 1958년 12월 24일 본인의 장기 집권을 위해서
국가보안법을 강화해.(새로 만든게 아니고 있는걸 강화한거지)
어찌나 황당무계하게 개정을 했던지 '막걸리 보안법'이라는 말이 이때 나와.
이 아자씨 망한건 알지?
쫓겨났어.
그리고 장면 정권
이승만 쫓겨나고 1960년 6월 10일 국가보안법을 개정해.
좋은 쪽으로.
이승만이 지맘대로 바꿔놓은거 다 없애고 손을 봤지.
그리고 짜자잔. 아짐마 아빠.
그냥 설명없이 아짐마 아빠가 손보고 만든 법만 늘어놓을게
이거 다 설명했다가는 오늘 밤 새고 말거야.
앞으로 계속 얘기할건데 바쁠 것도 없지.
목록만 쓸게.........
*반공법(1961.7.3.)
*정치활동정화법(1962.3.16.)
*국가보안법(1962.9.24.강화개정)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1962.12.31.)
*언론윤리위원회법(1964.8.5.)
*사회안전법(1975.7.16.)
*형법개정(1975.3. 국가비방 금지)
*반국가행위자의 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1977.12.31.)
아짐마 아빠가 만들어 놓은 법이야.
멋있지?
이걸 다 어디다 쓰냐면
아짐마 아빠 대통령 그만두라는 사람들 잡아가두는데 써.
아짐마 아빠가 곧 국가잖아.
국가 안보가 곧 정권 안위잖아.
아짐마 아빠는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이야.
그게 아니라면 자신만 인간이라고 생각했나봐.
법의 기본 정신은 인간존중이다.
박정희만 인간이다.
고로 법의 기본 정신은 박정희만 존중해야 한다.
하긴 다른 사람들이 사람으로 보였겠어?
친일하다 광복군 해도 누가 뭐라 하는 사람이 있기를 하나
좌익하다가 배신때려도 누가 비난하기를 하나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는데도 천벌을 받기를 하나.
아마 다른 사람들 사람으로 안봤을거야.
지금 아짐마 아빠 만세부르는 사람도 있잖아.
진짜 웃기는 세상이지?
이 법으로 아짐마 아빠가 이승만 뺨 여러대 때려버리는 즐거운 이야기 많아.
우리 도란도란 그 얘기나 해보자.
30
아짐마
역지사지란 말 알아?
중1 도덕 시험에 필수로 나오는말이야.
역지사지 판타지 소설 한번 써볼라고.
내가 판타지 소설가로 역량이 있는지 아짐마가 한번 봐줘.
미래 가상 소설이라고 해야되나?
내가 장르를 잘 모르겠다.
어쨌든
내맘대로 쓸게.
그전에 잠깐
*여기 등장하는 실명은 절대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노무현 아자씨, 권양숙 아짐마 죄송해요.
전 두분 팬인데..........
리얼리티를 추구하다 보니까.
시작!!!!!!!!
노무현 아자씨 있잖아.
그 아자씨가 대통령이잖아.
근데 그 아자씨가 1년 대통령 했지?
앞으로 4년 남았잖아.
그리고 중임도 안되잖아.
근데 그 아자씨가 4년 후에 청와대를 나가기가 싫어진거야.
그래서 아짐마네 당에 있는 구케의원들 잡아다가 협박해서 열린우리당으로
들어오게 만들고.
열린 우리당 쪽수 늘려서 법을 바꿔버리는거야.
물론 아짐마네 남은 구케위원들은 울면서 끌려나가지.
어쩌면 남은 구케의원 없을지도 몰라.
다 열린우리당에 붙어서.....쩝.
아짐마 따라댕기는 사람들이 가만히 안있겠지?
노무현 아자씨 지지하던 사람들도 가만히 안있을거야.
지금 아줌마가 못마땅해 하는 인터넷 사이트들 다 가만히 안있을거야.
나도 가만히 안있을거야. 맹세!
근데 이사람들이 왜 가만히 안있냐고?
이해가 안되지?
이게 아줌마와 나의 건널 수 없는 강이야.
왜냐하면 이사람들은 정상이거든.
조중동은 왜 빠지냐고?
기다려봐바.
곧 나와.
어쨌든 노무현 아자씨가 법을 무지하게 만들어.
신문도 폐간해 버리고
인터넷 게시판 아이피 다 추적하고
경찰, 검찰 반항하면 다 짤라버리고
안기부 다시 되살려서 엄청 강화하고
반항하는 넘 다 간첩되버려.
지네들끼리 체육관에서 대통령 뽑는걸로 바꿔버려.
그리고 계속 해버려.
딱 18년.
그 사이에 세상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아짐마 아빠 밑에 있던 넘들,
전두환한테 알랑방귀 뀌던 넘들,
노태우한테 떡고물 얻어먹었던 넘들
조중동 이런 넘들이
다 노무현 아자씨 밑에서 호위호식해.
왜 그넘들이 호위호식하냐고?
원래 개들은 주인이 바뀌면 새로운 주인한테 꼬리치는거야.
(달려라 백구하고 돌아온 래시. 미안^^ 니들만 빼고)
아줌마는 감옥에 가있고
왜 아줌마는 감옥에 있냐고?
윤보선 전 대통령도 감옥 갔어.
그냥 그러려니 해.
나도 감옥에 가있고
여기 마클 사람들 다 감옥에 가서 콩밥 열심히 먹고 있어.
그 사이에 잘못걸린 넘들 몇넘은 죽고.
어쨌든........
조중동은 열나게 노무현 아자씨 칭찬하고........
날마다 찌라시를 뿌려.
그리고 노무현 아자씨는
아무도 시끄럽게 하는 사람 없으니까
하고싶은걸 다 해봐.
서울에서 부산까지 빛의 속도로 달리는 제트 철도도 놓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알랑방귀 뀌면서
돈 빌려다가 공중부양하는 차들도 만들고
잠깐......
여기서 나의 한계.
타임머신을 만든다고 얘기해야할까?
상상력의 한계야.
미안해.
어쨌든.......
그런걸 하나씩 할때마다 조중동이 열라 찬양해.
영화시작할때마다 노무현 아자씨 업적을 자랑하느라고
15분 정부 홍보 영화 기본으로 시청해야돼.
9시 땡노 뉴스는 기본이야.
근데
누가 노무현 아자씨를 총으로 쏴버린거야.
허걱.
그리고 어떤 넘이 정권을 잡더니
그뒤로도 세월이 흐르고
사람들이 열라 고생해서
다시 대통령 직선제로 바꿔놔.
그 사이에 사람들 많이 죽어.
시위하다가 최루탄에 맞아 죽는 학생도 있어.
어쨌든
민주주의가 좀 될라고 그래.
나쁜넘들은 여전히 다 살아있지만...........
근데
갑자기 권양숙 아짐마가 나타난거야.
저희 남편 아시져?
그러면서 손을 흔들고 다녀.
붕대도 두르고
노무현 아자씨 사진도 들고 다녀.
사람들이 막 좋아해.
울어.
찍어줘.
권사모도 만들어.
대통령 시키자고도 그래.
그리고 권양숙 아짐마 사진을 인터넷에 도배해버려.
은은한 미소 하나로 만고 땡이야.
능력?
그런거 물어보지마
퍼스트레이디 해봤잖아.
말실수 안하잖아.
뭘 더바래.
천한 아랫것들이
왕비님한테.....
떽!
아짐마 이 이야기 맘에 들어?
아짐마가 맘에 들어할거라고 생각했어.
6.10항쟁을 기념해서
아짐마한테 주는 내 작은 선물이야.
캡사이신/마이클럽
[출처] 박근혜 아짐마, 아짐마 아빠 이야기 좀 하자 30|작성자 네스카페 |
첫댓글 하하하...스크롤 압박 때문에 마지막 올린 글은 읽는 이도 없고 답글도 없군요. 제가 하나 달아 드립니다. 저도 다 못 읽었어요. 시간 날 때 다시 펴서 읽을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