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주 상지대학교와 박기범재단 사이에 베트남 유학생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내용은 간단해서 9월 학기부터 베트남에서 유학오는 애들중 5명에게 연 5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년 새로 5명씩을 늘려가면 아마 최종적으로 20명에게 연간 1억 정도를 지원하는 규모가 될 것으로 봅니다.
베트남에도 부자가 많아서 한국으로 유학오는 애들이 많은데 다들 in Seoul서울시내로 갑니다. 원주같은 시골(?)에는 오려고 하지를 않지요.오는 애들은 가짜유학생이 대부분이라 한두달 학교 다니다가 잠적해서 어딘가 가서 돈벌이를 합니다. 결국 어학과정 입학자는 1년에 100여명 되는데 학부를 졸업하는 사람은 10명이 되지를 않지요.
오늘 현재 외국인 근로자가 40만을 좀 넘는다고 하는데 그중에서 불법체류자가 거의 절반입니다.
그런데 농촌,조선소,중소기업,식당등에서 다들 일손이 모자라니 정부도 외국인 취업문호를 대폭 늘릴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냥 데려다 직장에 집어넣으면 일하는 게 아니라 일을 가르쳐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생산성이 내국인에 비해 7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대신 대우는 내국인과 같거나 좀 낫게 해줘야하지요.
우리가 지원하는 학생들도 절반은 중도탈락할 것으로 봅니다.
그래도 한국말 좀 하고 어딘가 가서 일하면 낫겠거니 합니다.
다들 일손이 모자라 쩔쩔 매는 원주지방 기업인들 모임에 가서 이 얘길 했더니 내가 가르쳐놓으면 데려다 쓸 용의만 있다고 하는군요.우리 정부도 그런 생각이 아닌가 모르겠네요.
지금부터라도 미래의 농촌일꾼,노인 간호할 사람,식모,건설현장에 일할 사람,심지어 소프트웨어 일할 사람까지 정부돈으로 길러야 합니다.그게 가장 확실한 인구대책이지요.내국인 역차별이라 하겠지만.
애 낳으면 아예 정부가 데려다 길러주는 건 어떨까요.
지가 기르겠다고 우기면 그러라고 하고.
일본 내 사촌들 회사에 한국애들이 6명 일하고 있습니다.
유학 갔다가 주저앉은 애들이지요.다들 우수한 친구들입니다.일본 전국적으로는 수천명이 일하고 있을 것입니다.
미국에 유학 갔다가 미국놈 된 애들은 아마 수만명이 될 것이고.걔들은 더욱 우수한 애들입니다.
아까운 두뇌 외국에 뺏기고 불법체류자만 데리고 공장 돌리면 좋은 제품 나오겠습니까.
뺏긴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우리도 데려와야 합니다.
일본애들도 흰둥이들도 공짜로 공부시켜주면 얼씨구나 하고 올겁니다.
그돈 어디서 나냐구요?
1년 출산장려예산이 1년에 20조(15년동안 380조) 넘게 들어간다 합니다.
학생 하나에 500만원 주면 1년에 10만명 데려오면 5천억입니다.
절반만 건지면 5만명 남는거고.
반도체가 나라를 멕여살리는게 아니고 쪽수가 나라를 멕여살립니다.
손자 없는 죄로 이 일이라도 해야 미안함이 좀 줄 것 같기도 하고.
첫댓글 노고가 많습니다 .
건강 잘 돌보면서 하세요
안부 드려요
말로써 하는 애국자연하는 넘들을 왕창 데려와서 회장님께서 교육시키면 안 될까? 옛날 삼청교육대식으로...
하여튼 욕보요. 주름살 더 늘어나겠네. 건강하이소.
큰일하십니다.
좋은 일 많이 하십니다.
늘 건강하고 무궁한 발전 있으시길
바랍니다.
폭우에 피해는 없소?
좌우지간 큰 욕 봅니다.
큰 발전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