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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9Cafe
 
 
카페 게시글
다양한 탁구 이야기 탁구장 관장들이 초보자에게 프리모라츠카본을 판매하는 이유?
입센 추천 0 조회 1,646 12.02.17 07:55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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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17 08:50

    첫댓글 선수출신도 프리모락 많이 쓰시더군요.. 라켓이 좋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 12.02.17 08:52

    초보가 합판류의 블레이드로 스윙스팟이나 임팩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마진?<--- 이건 좀 아닌듯 -.,-

  • 12.02.17 09:01

    마진은 저도 아닌듯 하고요 히노끼카본류 즉 잘나가는 블레이드와 일반적인 합판류 좀안나는 블레이드의 선택은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통 부드럽고 컨트롤 좋은 조합을 초보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물론 잘나가는게 좋은점도 있구요 이건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하는거와 비슷하네요

  • 12.02.17 09:04

    저도 입문할때 프카를 썼지만, 임펙트 잡는 것은 약간 단단하게 받쳐주는 합판블레이드가 오히려 낫다고 봅니다. 특히 남성분들에게는 더욱.

  • 작성자 12.02.17 12:58

    여기 카페지기인 고슴도치님의 지론은 초보일수록 합판을 사용해야 한다는군요.

  • 12.02.17 08:54

    대게 버터플라이가 짱이고 잘나가는 블레이드가 짱이다는 생각에 그러는거 같습니다 저희도 남자 신입회원에게 게르게리알파를 추천하더라구요 옆에서 다른 제품 추천하고 싶었지만 걍 있었네유

  • 12.02.17 09:09

    반발력이 낮은 합판을 써야 제대로 힘을 쓰지 않으면 공이 잘 안나가니까 스윙의 기본이 잘잡히고 임팩트감을 느낄 수 있다. 반발력높은걸 쓰면 대충쳐도 잘나가서 폼을 망친다.
    초보땐 반발력이 높은 합판을 써야 간결한 스윙으로도 공을 쭉쭉 보낼 수 있어서 기본이 잘잡히고 좋다.
    반발력 낮은걸 쓰면 공이 안나가니까 쓸데없이 힘들어가고 폼이 망가진다.
    두가지 의견이 둘다 그럴듯하고.... 배우는 사람에 따라 다를 거 같은데요
    관장님이 딱보자마자 아 이사람은 반발력낮은 블레이드가 잘맞겠다. 높은게 잘맞겠다. 하고 파악할 순 없을거같구요.
    관장님 본인이 가진 생각이 전자냐 후자냐에 따라 달라질거 같네요.

  • 12.02.17 09:10

    아 아니면 공이라도 잘나가고 이미 투자액수가 좀 커져야 지루할 수 있는 초반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다닐거 같아서 그럴 수도 있을 거 같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2.17 10:32

    ^^ 프리모라츠카본이 잘 만든 블레이드인 것은 맞습니다. 다만, 누가 쓰더라도 대체적으로 무난한 라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공이 시원시원하게 나가줘야 초보자들이 재미를 느낀다는 것은 정말 적절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탁구를 쉽게 보고 접근했다가 십중팔구는 생각보다 너무 어렵다고 그만둡니다. 아무래도 잘나가는 카본계열 블레이드들이 본인의 실력보다 잘 보이게 하는 착시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2.02.17 13:01

    잘 나가기로 하면 코르벨이나 솔로가 프리모라츠카본에 뒤질까요?

  • 12.02.17 21:06

    일단 솔로는 최신 블레이드에다가 Xiom 제품이라서 논외로 하구요. 잘 나간다는 점에서 코르벨도 예전에는 많이 추천하셨죠.(특히 남자분들) 지적하신대로 이제 카본은 잘 나가고, 합판은 잘 안 나간다는 선입견일 뿐이죠. 탁구장 관장들이 특별히 버터플라이 제품들을 왜 추천하냐는 또 다른 문제이구요.

  • 12.02.17 09:51

    그런가요? 저는 버터사의 코르벨을 가장 많이 추천하신다고들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실제로 코르벨로 탁구선수 시작하신 선수분들 나중에 프로가 되어서까지도 코르벨 쓰고계시는 선수분들도 꽤 되시는거같던데요...프리모락카본 쓰는 선수는 보질 못한거같은데요...아닌가? ㅡ.ㅡ

  • 12.02.17 13:30

    사실 코르벨은 예전엔 그랬으나 요새는 다른 대안이 많아졌죠~ 코르벨은 개체 편차도 심하다고 하구요~ 저도 처음에 코르벨로 시작했어요~ ㅎㅎ

  • 12.02.17 10:10

    우리 코치님도 프리모락카본으로 레슨해주시던데..주력라켓은 뭔지 모르겠지만ㅎㅎ

  • 12.02.17 10:26

    전 돌고 돌아 방황끝에 다시 프리모라치 카본에 정착했습니다

  • 12.02.17 11:05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저도 합판은 처음부터 선수양성 목적이 아닌.. 아마추어 입문자 용으로는 히노키카본에 비해 시원시원하게 때리는 맛이 적어서 (입문자가 바로 드라이브걸일 없잖아요 ^^;;) 추천을 덜 하게 됩니다.
    그리고, 히노키카본 블레이드 중 프리모라츠 카본은 추천대상에 항상 들어있는 명품이라고 해도 결코 부족하지 않습니다.

  • 12.02.17 11:18

    합판하면 덜나간다는 인식이 강하고..카본은 잘 나간다는 인식이 강하다 할때.
    초보분께는 더 잘 나가는 연장을 추천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스윙크게 하지 않아도 공 잘나가고 조금만 감아쳐도
    드라이븐지 뭔지 공이 감겨나가고..재미들리게 해서 꾸준히 나오게 하는게 첫번째 목적인듯하고요..맛들려서 잘 나오는사람은 자연스레 다른라켓에도 눈이가고 알게 되지요.잘나가는 합판을 추천해주기는 관장입장에선 머리아플수 있지싶네요.

  • 12.02.17 12:01

    마진은 버터제품이 별로 없어서 마진때문은 아닌것 같군요

  • 12.02.17 13:16

    코치님의 성향이 아닐까요 저희 코치님도 라켓이 없는 사람에겐 카본류를 권유하고 어느정도 기본이 다져지면 합판으로 바꾸는것을 권유하더군요.

  • 12.02.17 13:35

    게리겔리(추천받음)->프/카(추천받음)->바이올린(5겹)->루디악(7겹)...임팩트가 없던 시절에 추천받은 두개의 카본을 썼었는데, 임팩트가 전달되기도 전에 공이 벌써 나가 있더군요...지금으로서는 합판이 제일 나은 듯...치는 만큼 나가는게 좋은거 같네요...ㅎㅎ

  • 12.02.17 15:27

    코치들 마음이며 라켓에 크게 영향도 없다고 생각하고 관심도 별로 없습니다 실력이지요. 잘나가고 중간정도의 가격이니
    추천하는것 같습니다. ^^

  • 12.02.17 16:41

    일단 라켓 자체도 괜찮고요. 레슨을 하는 관장이나 코치분들의 경우 힘이 없는 아마추어에게는 카본을 일반적으로 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하게 큰 폼으로 강하게 치지 않아도 공이 잘 나가므로 어떻게 보면 간결한 폼으로 치기 더 수월한 면도 있습니다. 카본은 안좋고 합판은 무조건 좋다는 선입견은 아니라고 봅니다. 힘이 넘치는 남자 회원의 경우에는 합판을 권유하는 경우도 꽤 있지요. 전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저도 프카를 오랫동안 주력으로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스피드를 조금 낮추긴 했지만 여전히 신소재 카본 블레이드(미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본을 쳤던 사람들은 합판으로 전향하기 쉽지만 반대는 더 어렵습니다.

  • 12.02.17 18:01

    카본류 쓰다가 합판쓰니까 좀 안나간다 싶지만 안정성은 높아집니다
    첸징님 말씀처럼 합판에서 카본류 전향하고 한참을 헤맸었습니다

  • 12.02.17 20:17

    저도 합판을 정말 좋아하고 7겹합판의 애호가입니다만... 프리모락카본에다가 좀 덜나가는, 부드러운 러버를 얇은 스폰지로 낮춰서 시작하는 것도 상당히 초보자에게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요새 많이 듭니다. 그러면서 점점 기술의 향상이라든가, 취향 변화에 따라서 스폰지를 높여나가거나 러버를 바꾸어 주거나, 라켓을 바꾸어 주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12.02.18 00:11

    프리모라츠 카본(이하 프카)과 비슷한 류의 타사 블레이드들도 여럿 있습니다.제 생각에는 탁구장 관장님들이 거래하는 거래처의 주 브랜드가 버터플라이거나 그분들이 선수 출신일 경우 선수시절 사용해 본 블레이드가 버터플라이의 그것이어서 그리고 그 블레이드의 무난한 특성 때문에 프카를 추천하지 않나 싶습니다.

  • 12.02.18 03:27

    저희 탁구장에선 서른 네살 먹은 제가 막내고 삼십대가 거의없고 사오십대분들이 대부분이신데요 이야기를 나눠보면 버터플라이가 최고제품이고 나머지는 일단 그 아랫등급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더라구요. 프리모라츠의 경우 버터플라이 제품군 중에서는 그래도 싼편이고 성능도 좋은편이고 그립도 두툼하니 편안하고 그래서 추천하는것 아닐까요?코치님이 같은달 등록한 아주머니는 프리모라츠 사다주시고 저는 야사카 5겹 사다주셨는데 버터플라이가 아니라서 라켓에 정이 안갔었거든요. 최근 리썸에 정착했지만 레슨 초반엔 버터플라이, 그것도 팡팡 잘나가는 프리모라츠가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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