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께서 PBC로 올해 3월 간이식을 받으셨습니다.
ㅇㅅ에서 2006년부터 소화기내과 진료받아오셨고, 작년에 이식권유 받았습니다.
이식하고나서 담도문제로 ERCP 도중 출혈이 있어 무수면으로 5회넘는 추가 ERCP를 받고
겨우겨우 지혈을 하고, 황달 문제가 쉽게 해결이 안되어 PTBD도 뚫고.. 여차저차해서
4달가까이 입원하다 퇴원했습니다. 더구나 병원에서 골다공증으로 인해 요추 골절이 3군데나 생겨 정말 고생했습니다. ㅠ
다행히 퇴원 후 조금씩 회복하셔서 PTBD도 빼고(빼기전까지 여러 이벤트로 응급실을 들락날락 했네요...)
빼고나서 담도염이 와서 고생하셨네요...
올 추석에는 갑자기 장폐색이 와서 콧줄꼽고 일주일 정도 입원하셨다 퇴원하셨네요 ㅠㅠ
그 이후로 먹을 수 있는 음식에 제한이 있어 부드러운 음식위주로 드시다보니 단백질 섭취가 힘든상황입니다...
그런데 9개월이 다 되가는데.. AST(GOT)가 아직 200이 다되가고, 감마지티와 ALP는 1000이 다되갑니다.
교수님께서는 특이하게 담도가 좀 자극되어서 높은거같다. ALT(GPT)는 정상이라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수술 하기 전과 지금을 비교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고 계속 피곤하다고 하시네요...
공여를 한 아들 입장에서 더 좋아지시겠지 하고 기다리면서도 걱정이 되네요..
혹시 거부반응은 아닌지.. PBC가 재발이 된건 아닌지...
경험 하신바 있으시면 고견 부탁드려요 ㅠㅠ
첫댓글 어머나 열정님~~ 요기서 또보네요 전 좀아까 챗팅주고받은^^; 저도 alt가 중요하다 들었어요. 교수님 말씀 믿으시면 될거에요~ 두손모아 응원하겠습니다~^^
터닝포인트님 이셨네요~ ㅎㅎ 저도 여기서 또 뵈서 반갑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1년지나시고 안정좀 되시면 수치도그렇고 다 돌아오실꺼어요 병원오래 계시고 그래서 수치고 좀안좋으신듯 하고요나이가많으시면회복이 더디다고하시더라고요 요추도골절있으시고 여러모로
그러겠죠? ㅎㅎ 공여자인 제 괜한 걱정이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순수열정 저도1년동안 조금만 이상하면 까페에 올리고 물어보고 그랬어요 수술하고병원에서 누나가 간이식까페 있을껀데 가입해서 정보좀 알아바라 해서 그때첨 가입하고는 많은정보ㅇᆢㄹ아가고 지금은4년다되어가네는데이저는3달에 한번씩 갑니다첨ㅇㅔ늘한달15일 이런식으로 가니짜증도나고했는데시간이약이네요전간만문제가아니라 신장과도 가도신경외과도가고 이식하고 간염 걸려서 간내과도 가고 4개가니ㅜㅜ
수술하시고도 이벤트가 많으셨네요 감마와 ALP수치개 매우 높네요 담도 문제가 계속 진행되는 어머니가 힘드실것 같네요 좀더 지켜보시고 그에 맞는 대응을 하셔야 할듯합니다 간기능이 정상이 아니니 계속 피곤하실듯.. 혹시 가렵거나 황달은 괜찮나요?
의사 선생님 말이 맞습니다. AST 보단 ALT가 직접적인 간 손상 정도라서 걱정 안해도 됩니다. 피곤한건 서서히 좋아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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