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러 어제밤 왔던 장어집에 다시 왔습니다.
점심으로 장어탕을 추천받았습니다.
장어탕이 매운탕처럼 빨간색 입니다.
비주얼로는 이건 여수식 장어탕인데...
추어탕처럼 방아잎과 산초를 넣습니다.
안먹고 귀가했으면 다음주에 와서 후회할 뻔 했습니다. 또 인생 장어탕을 먹어 봅니다. 감동~
자동으로 "사장님 포장도 부탁드려요~"라는 말이 나옵니다. ㅋ
귀가길에 거제 장목 W181 카페에서 커피한잔하려고 했는데 입구에서부터 웨이팅 입니다. 십여분 기다리다 포기~
가덕도 "구이너프 커피"도 들렸습니다. 여기도 사람들이 빠끌빠끌 합니다. 자리도 없고 커피사는 줄이 어마어마... 헉~놀래라~ ㅎㅎ
정원에 나가 사진만 찍고 탈출하기로 합니다. 밖은 덥고 햇빛이 강렬하니 사람들이 없습니다.
오션뷰는 정말 좋습니다.
첫댓글 장어탕도 스때미너食...ㅎㅎ
무더위에도 많이들 나오셨네.
이집 장어요리는 가히 최고수준입니다. 오션뷰 좋다고 소문난 곳에는 사람들이 겁나게 많습니다. 전 조용히 혼자 즐기는걸 좋아합니다.
장어탕 비쥬얼 굿입니다 ^^
저는 한번씩 집에서 해먹는데 콩나물을 넣으면 더 맛나겠습니다 좋은팁!
맛도 아주 좋습니다.콩나물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더 하네요.
장어탕은 찐하게 많이 내던데
여기는 담백한 맛이 날듯하네요~
느끼한 맛이 없고 순한 생선매운탕처럼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나요.
장어탕이 아주 튼실합니다. 카페도 경치가 좋네요
장어탕이 맛과 가성비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