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수능 6년전에 봤는데요 (헉...벌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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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험보고 나와서 제가 넘 잘 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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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특차로 가는 줄 알았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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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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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만점자 50명인가 나왔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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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얼마전 친구들하고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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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 점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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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도시락 주지 않았냐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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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굴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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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싸가서 시험을 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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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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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먹었는지 조차 기억이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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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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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쇠한 까닭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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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지날수록 그리 크지 않았던 사건 중 하나가 수능이고 대입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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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수능을 내인생 일대의 사건 top10에서 밀어내는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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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 팡 터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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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의 우열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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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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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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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반성하고 노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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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용기를 가지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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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오... 수능....저두... 막연히 가물가물하기만한데.., 꼽아보니... 5년이나 지났습니다.-ㅇ-... 정말... 그 시험 하나만 치르고 나면 결과야 어떻든 갈 길이 정해질(-_-?)줄 알았는데ㅎ 시작에 불과했다는거~ 질풍노도의 시기는 끝이 없다는 거~Yo~ ㅎㅎ
난 두번째 수능시험세대지-_-그때도 근간과 같이 엄청추운날이었는데,,찹살떡먹음시롱,.,시험보는데 시험관이 시비걸더라그래서 일케말했지,,'배고파서 시험 낙방허서대학모까면 당신이 책임질껴? 국가가 책임질껴?' ..당시 찹살떡 먹음시롱, 수능보던 이 나바께읍써따. 에혀..벌써 10년세월이로세..그립꾸나..그때가
첫댓글 오... 수능....저두... 막연히 가물가물하기만한데.., 꼽아보니... 5년이나 지났습니다.-ㅇ-... 정말... 그 시험 하나만 치르고 나면 결과야 어떻든 갈 길이 정해질(-_-?)줄 알았는데ㅎ 시작에 불과했다는거~ 질풍노도의 시기는 끝이 없다는 거~Yo~ ㅎㅎ
난 두번째 수능시험세대지-_-그때도 근간과 같이 엄청추운날이었는데,,찹살떡먹음시롱,.,시험보는데 시험관이 시비걸더라그래서 일케말했지,,'배고파서 시험 낙방허서대학모까면 당신이 책임질껴? 국가가 책임질껴?' ..당시 찹살떡 먹음시롱, 수능보던 이 나바께읍써따. 에혀..벌써 10년세월이로세..그립꾸나..그때가
저는 수능..........도시락 까먹은거밖에 기억안납니다;;ㅋ
저는 며칠전에 수능 봤어요.ㅋ 별로 안떨리더라구요ㅡ 그냥 소풍 같았는데, 결과가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