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버리는 지난 시즌 위건에 임대되었는데,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상황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클레버리가 이제 유나이티드에서 본격적으로 재능을 꽃피울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가 이번 주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었다는 소식에도 놀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대단히 만족스러운 일입니다. 클레버리는 우리 팀에서 정말 중요한 선수였거든요. 하지만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그의 재능은 확실히 대단했어요. 그의 하루하루 마음가짐과 성격을 보면 분명 우리 선수들의 모범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마르티네스 감독은 "위건에 있는 선수들을 생각해 볼 때, 우리는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서도 멋진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그렇게 빨리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우리는 모두 그가 잘 되었으면 좋겠고, 언제나 그가 우리 팀에서 보여준 최고의 순간들을 기억할 겁니다. 그는 특별한 선수이고, 의심할 바 없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특별한 선수가 되어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는 클레버리와 샤를 은조그비아가 떠난 위건의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올 시즌에는 여러 선수들이 1군으로 올라와 그 자리를 메웠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분명 우리에게는 구멍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기대되는 구멍'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데리고 있는 유망주들 중 준비되었다고 보여지는 선수들이 그 자리를 메울 테니까요.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우는 일이) 한 사람의 몫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는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앞으로는 매 경기마다 하나된 모습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첫댓글 기대되는 구멍 ㅋㅋㅋ
뭔가 했더니 ㅋㅋ 재밌네요
클레버리 위건에서 잘했죠..
레알 클 때가 되었습니다
기대한다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