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야 놀자 란 영화를 다 보셨죠???
제가 작년 여름방학때 부산 범일동에 있는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달마야 놀자 팀이 근처 국제호텔에 머무르면서 가까이 있는 저희
피씨방에 자주 놀러왔죠....
박신양,홍경인,김영준,이원종(구마적아저씨),강성진,이 다섯분이 저희
피시방에 자주 놀러왔죠....
그 사람들에 대해 개인적인 평가를....
박신양: 정말 착합니다.... 항상 웃으면서 대답하고 귀찮게 엉겨붙어도
항상 웃어요....
홍경인: 이사람도 나름대로 착하지만.... 좀 이상하더군요....
손수타서 만든 커피와 녹차가 서비스로 나가는데 물어보면 항상 커피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절대 안마십니다... 젠장....ㅡㅡ;;;
그리고 피시방와서 하는일은 자기홈페이지밖에 안들어 갑니다....ㅡㅡ;;
홍경인 매니저 열라 싸가지 없습니다... 반말투로 찍찍뱉고...
김영준: 스타크래프트에 대가 입니다.. 마치 프로게이머를 보는듯한...
학교에서... 친구들사이에서... 그리고 피시방에서.... 전 스타 고수로
나름대로 유명한사람이었죠.... 둘이 한판 붙어봤죠....
3전3패.... ㅡㅡ;;;
강성진: 별로 말을 안해봐서 잘 모르겟습니당....
우리의 구마적 아저씨.....
야인시대에서 보여주는 이미지와 절대 다름.....
첨에 들어올때... 난 이동네 깍두기들이 모시는 큰형님인줄 알았습니다
츄리닝걸치고 들어오는데 문이 꽉차보이더군요... 정말 떡댑니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말도 못붙였죠... 나중에 어떻게 말을 걸었는데...
캬... 그야말로 순박그자체 입니다....
어? 이원종씨 아니세요?? 라고 말을 거니깐 얼굴 빨개져서 부끄러운 웃
음을 지으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네... 하시더군요....
그때부터 친해졌죠... 한가할 시간에 마적이 아저씨랑 포트리스를
했죠... 그땐 훈장계급이 없을때였습니다... 전 알파 은달... 아저씬
은별... 전 동별 아이디로 들어가서 아저씨랑 편먹고 2:2로 했습니다...
당연히 우리팀이 전승을 거두죠....
이길때 마다 아저씨.. 히히히히히 하며 덩치에 안어울리는 웃음을
짓더군요.....
정말.... 귀엽습니다...^^
그때 아저씨가 잘 놀았다고 고맙다면서 생과일쥬스 하나 사주셨는데..^^
아저씽~~~ 보고싶어요......
암튼..요즘에 야인시대에서 엄청터프하게 나오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카페 게시글
앗뜨거워-최신유머
구마적 아저씨~~~작년이 생각나네요....
디시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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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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