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양지가있으면 음지가 있듯이
양지에서 벗어나 음지속의 삶현장이 펼쳐질 겁니다
2007년 11월27일 서부지청
" 구속"
그렇게 재판중에 법정구속이 되었다
남아공 에서 돌아와 형님께 보고 드리고 본격적으로 대선준비에 들어갔다
아니 이미 나는 시간이 날때마다 전국을 돌며 축구모임 마다 다니면서 홍보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분이 대선에 나가겠다고 선언할때 부터
전국 스포츠담당 단장으로서 ...
2007년 11월중순
한참 선거유세를 동행하며
전국을 돌면서 후보모시고 수행하고 또 각지역 유지들하고 인사도 하고
그렇게 정신없는 가운데
11월 중순쯤 재판이 잡힌 것이다
몇년전 아파트 시행을 해서 몫돈을 만지면서 그와동시에 큰 사업권을 따내어 그사업을 내가 추진하는걸로 해서 계약서가 아닌 계약하기 전에
MOU를 맺고 한참 진행하던중
단 이 MOU 는 절대로 당분간 비밀로 하기로 했던 것인데 회사 부사장의 객기로 인해
사업이 물거품되면서 그파장으로 두번씩이나 전과자가 되고 말았다
첫번째 사건은 검사와 독대로
확실하게 총대를 매는 바람에
검사가 남자답게 봐주겠다고 해서 집행유해로 풀려나오게 되었고
그후 2년이 지난 지금
그당시 회사의 공동대표로 있었는데 나말고 다른대표가
그큰 프로젝트에 아파트 1200세대 평형은 50~60평대를 포스코에서 건설하며 분양하게 되는데
사실 그전에
내가 모시고 있던 회장님께서
아파트 300세대 물량을 받아낼수 있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말을 믿고 다른대표가 나몰래 100여명 에게서 피로 7천씩을 받고 분양권을 넘겨 버렸던 것이다
근데 웃기는게
아니 정식 분양권 계약서도 없이 어떻게 7천씩 납부했는지
그건 처음 우리동네 아파트 600세대를 분양할때 대부분의 사람들 ( 100명) 은 분양권 서너장씩 분양받아 한세대당 몇천씩 재미를 본 사람들 이였던 것이다.
그러니 1차로 돈을 벌어 재미를 보게되자 두번째 일은 손쉽게 분양카드도 없이 그렇게 돈을 투자했던 것이다
그당시 그대표가 나에게 쓰라고 5천을 건내주기에 아무생각없이 썼고 얼마후 그회사를 접어 버리고 잠수를 탄 상태 였던 것이다
이미 그전에 회사를 나와 형님회사에 일원으로서 활동 하며 선거판에 뛰어들때 였으니
그렇게 2년이 흐른후
어느날
서부지청에서 재판에 출석하라는 연락이 와서 별다른 생각없이 내가 죄지은게 없기에 그렇게 출석했는데
이런~
첨에는 다른대표를 고발해 몇번이고 출두하라고 했지만 이미 자취를 감춘후라 나올리가 맘무였다
그러다 회사 공동대표로 있던 나를 ...
재판에 출석하니 고발한 고소인들 여러명이 증인석에 나와있었고 그러나 난 그사람들과 한번도 얼굴을 부딫친 일이 없었다
그러니까
판사왈 " 내가 도주한 그친구와 짜고 분양사기를 친거 아니냐고 윽박질러댔고
나는 일어서서 조목조목 따지면서 말을 하였다
" 고소인 여러분 ! 저아시는분 계신가요?
" 당연히 없을 겁니다 저역시 여러분과 대화나 본기억이 없거든요 그런데 왜 저를 "
고소인측 에선 아무말을 못했다
다만 공동대표 였다는 것뿐
그러나 판사는
아무리 이사기건에 관련이 없다해도 당신은 그회사에 공동대표기 때문에 책임이 있다는 것이였다
허나
재판분위기는 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쪽으로 훌러가면서 다시 15일후에 재판날짜가 잡힌 것이다.
그때가 11월 27일
사실 그당시 00국회의원 강ㅇㅇ이가 내변호를 자진해서 맏고있었다
당연히 같은당 소속이며 함께 대선을 준비하던 때였으니
강변호사( 국회의원과) 마주앉았다.
" 형님! 어제 제가 담당판사하고 다이야기를 했으니 아마도 아무런 문제 없을 겁니다
형님도 대통령후보 캠프에 있다는 것도 알고있구요
그당시 우리후보는 무조건 당선되는 분위기였기에
전체적으로 모든것이...
" 형님! 이거 한가지만 말하세요"
" 뭘 말해?
" 피고인 마지막으로 할말있으면 말해보라 할때"
" 공동대표 로서 도의적인 책임은 느끼신다구요"
" 이렇게만 말하세요 걱정 마시구요 이미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 그게 말이돼? 글구 장사 한두번 해봤냐 말도 않되는 소리"
" 형님! 이미 재판부와 이야긴 끝났다니까요"
참나
이모양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면서
정말로 재판정에서 판사가 마지막으로 할말있으면 하라고 해서
정중하기 인사를 하고
" 존경하시는 재판장님 ! 그동안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비록 제가 행한일이 아니더라도 당연히 공동대표 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낍니다, 죄송합니다"
그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재판장왈
" 구속"
졸지에 구속이 되어 포승줄에 묶여 영등포 구치소로 넘어가게 된것이다
첫댓글 에구 옛말에 호사다마라드니 난데없이 구속이라는 큰마귀가 지존후배의 앞길을막는군요?하지만 왕 오지랍인 지존후배가 이런악재도 풀어내며 사업에매진할것으로 보임니다
누군가가 그런말을 했지요 남자는 교도소도 가봐야 한다구요 ㅎ그래서 간건 아니지만 짧은시간 이지만 많은걸 배웠답니더
삶방 드나듬을 당분간 쉬어(?)가려했는데 다시 새장르의 이야기가 펼쳐지나봅니다.
또 열심 읽을 일이 생겨 즐겁기도 하지만 마음짠한 내용도 있을것 같은 예감에 ....
우야튼 호기심속 다음편이 기다려 지네요.
희노애락이 있어야 잼나잖아요 ㅎㅎㅎ
글 읽다 어머나 ! 얼마나 황당하셨을까요 잼있다니요...
첨이야 당연히 ㅎㅎㅍ
교도소 생활을 지존님 께서는 잘 이겨내시겠지만
두번 갈 곳은 아니지요~
포송줄에 묶이는 순간을 가족들이 봤다면 어찌 했을까
가슴 철렁 합니다,
두번은 안돼고요 ㅎㅎ가족들이야 당연히 몰랐지요 한참후 세월이 지난뒤 알았츠니까요
그런것 같씁디다 사쨔 드간놈들과는 마음 열어 놓코 말할일 아니드란
그자들 행태가 그렇씁디다 몹쓸 놈들 같으니라구 사쨔 드간 놈들 사기꾼들
나중에 7년이 지난후 만났지 않습니까 도망다니다가 유효기간 끝나고
그러면모합니까 불알두쪽뿐인걸 ㅎ무상함
정치에 휩쓸리는 순간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없어지고,
그냥 살아남고 이겨야 하는 무자비한 생존경쟁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정치꾼은 아니였지만
암튼 지난 80년초반부터 2007년까지 정당생활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