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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인프라 확대가 요구돼 왔던 서군산 지역에 축구장이 조성됨에 따라 시민들의 스포츠 여가활동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15일 서군산 지역 축구장 조성과 관련해 현대중공업과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축구장은 산북동 국제문화마을 입구 3만4000㎡ 일원에 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2년까지 천연잔디 1면과 인조잔디 1면, 주차장, 부대시설 등을 보유하게 된다.
사업추진은 군산시가 31억원을 투입해 토지를 매입하면 현대중공업이 지역 사회공헌 사업으로 54억원 가량을 들여 시설물을 설치하고 기부체납하는 방식이다.
이번 축구장 조성사업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한 서군산지역에 축구장을 조성함으로써 체육인프라 균형은 물론 시민과 동호인들이 스포츠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역 대표 기업인 현대중공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군산 지역 3~4곳의 후보지를 물색한 결과, 들 한가운데 보다는 얕은 산이 있어 쾌적하고 접근성이 좋은 이곳이 선정됐다”며 “축구장 2면과 함께 풋살 경기장 등도 갖춰 향후 축구센터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