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소식
여수은천수양관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나눔 실행
-2, 3일, 분업으로 일사분란하게 착착 진행해-
김치는 겨울철 식생활에 있어 중요한 음식이다. 교회들마다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돌산로 728-25(신복리 836-3)에 위치한 여수은천수양관(http://www.yprayer.org/main/main.html, ☎061,663-1006, 원장 권혜경 010-9665-8728, 원목 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구>여수제일수련원)도 2019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를 실천했다.(사진) 김장나누기 첫째 날 행사는 수양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무, 배추, 당근, 파를 캐서 한 곳으로 모은다. 지난 2일(월), 3일(화)에 해마다 요맘때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나눔을 실행하고 있다. 김장김치를 넉넉히 준비해서 지역에 필요로 하는 가정으로 김장을 배달까지 해준다.
지역 경로당과 이웃에 추수감사절 떡 나누기를 하는데 공동체 지체들이 모두 참여한다.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르고 장화를 신고 배추절임하기, 절임배추 씻기, 물기 빼주기, 대파, 양파, 쪽파다듬기, 마늘, 무 생강 다듬고 씻기 등 딱딱 분업을 하려 흐트러짐 없이 착착 진행한다. 무를 씻고 자르고 썰고 다양한 모습으로 헌신했다.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수고를 한다. 달고 맛좋은 무김치도 담근다. 채를 썰어 갖은 양념을 넣고 빨갛게 버무리는 김장 속을 만들어 한포기한포기 정성껏 김치 속을 채워 담그는 손길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완성된 김치를 몇 통씩 담는다. 김치 통도 닦아 준비하고 김장에 필요한 물품들도 씻고 챙겨 준비를 마무리한다. 2019년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별 탈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고 있다. 삼겹살에 겉절이김치를 곁들여 먹는 맛은 꿀맛 그 자체가 된다. 열악한 환경에 있는 이웃들의 식탁에 오르도록 김장김치 나눔을 갖는 모습은 하나의 세밑축제가 되고 남기에 충분했다는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