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국 정세
□ 헌법 291조 개정안 국회 제출, 정치적 대립 심화 가능성
o 금일(2.9) 프어타이당의 헌법초안의회(CDA) 구성을 위한 헌법 291조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논의될 예정
- 2.8(수) 정부 원내총무 우돔뎃 의원은 연합 소수정당 모두가 프어타이당의 헌법 291조 개정안에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언급
- 반면 찻타이파타나당은 국민투표 개최시기에 대해 프어타이당과 의견을 달리했는데, 프어타이당은 CDA가 헌법개정초안을 작성한 후 개최를 주장한 반면 찻타이파타나당은 개정초안을 국회에서 우선 검토후 국민투표를 개최해야한다고 언급
o 프어타이당의 헌법 291조 개정안에 반대하는 여론이 점차 거세지고 있음
- 민주당의 재야내각은 2.8(수) 프어타이당의 개정안에 반대하기로 결의, 국회의원의 참여 금지조항이 없어 정치인의 다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실상 프어타이당이 CDA를 통제하게 될 것이며, 프어타이당의 통제를 받는 CDA의 헌법 개정안에는 왕실기관 관련 조항 개정 등이 포함될 수 도 있다고 언급
※ 총 99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는 헌법초안의회는 전국 77개주에서 각 1명이 선출되고 나머지 22명은 국회에서 선출하는 방식
- Siam Pracha Piwat 단체(왕실모독 금지법 개정반대 학술단체)는 (프어타이당이 지향하는) 1997년 헌법은 지배층의 권력독점을 유지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하며 “현 정부는 정부의 안정성을 헌법개정의 당위성으로 내세우며 대중을 혼란시키고 있다.”고 비난
* 출처 : B/P 1면, T/N 16A면
□ UDD 쿠데타 방지 대규모 콘서트 계획
o UDD는 2.25(토) 쿠데타를 방지하기 위한 대규모 콘서트(시위)를 계획하고 있으며 동 콘서트에는 탁신의 비디오 연설도 있을 예정
- 2.8(수) 프어타이당 의원이자 UDD 지도자인 자투폰은 미국 정보기관과 협력하고 있는 자신의 측근이 4월 중에 정부 축출을 위한 쿠데타가 발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며 UDD는 쿠데타 발발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언급
- 2.8(수) UDD 지도자 니싯은 2일전 UDD 집행위원회는 나컨나욕주에서 회동을 갖고, 최근 정세상황이 쿠데타가 야기될 수 있는 상황인 것에 의견을 모았으며 쿠데타 사전방지 콘서트 개최에 합의했다고 언급
* 출처 : B/P 1면
□ 잉락 정부, 업무성과 평가 상승
o 방콕 대학교가 1.31-2.6 기간 동안 전국 1,1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업무성과 관련 여론조사에서 잉락 정부는 지난 조사(2011.11)보다 월등한 점수를 얻었지만 여전히 합격점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금번 여론조사에서 정부는 총 4.94/10점을 기록, 지난 2011.11 실시한 조사 당시 0.16/10점 보다 큰 폭으로 상승
o 한편 잉락 총리의 업무성과는 5.29/10점으로 지난 조사에서의 0.31/10점 보다 큰 폭으로 상승
* 출처 : B/P 3면, T/N 16A면
2. 안보 및 범죄 관련 기사
□ 해군, 메콩강 유역 보안강화 계획
o 해군은 중국과 인접국간의 메콩강 유역의 다국적 범죄 방지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메콩강 유역 보안강화를 계획 중
- 2.8(수) 수라싹 해군제독은 메콩강 유역작전 부대의 병력증강 및 장비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
※ 메콩강 유역작전 부대는 약 200명의 병력으로 순찰정 3정 및 전투정 8정을 보유하고 있음
* 출처 : B/P 2면
3. 경제 관련 기사
□ 타이콤, 2015년까지 2개 위성 추가운용 계획
o 태국의 유일한 위성 통신서비스 제공사인 Thaicom Plc는 향후 3년 이내에 위성 2개(Thaicom 8, Thaicom 9)를 추가 운용할 계획을 밝힘
- 특히, Thaicom 8(iPSTAR 2)은 2014-2015년 내에 현재 운용중인 iPSTAR의 활용도가 40-50% 수준에 오르는 시기에 맞추어 운용할 계획
* 출처 : B/P Business 1면
4. 남북한 관련 기사
□ 삼성 태국법인, B2B 시장 확대
o 삼성전자 태국법인은 스마트 솔루션 제공 등으로 향후 수년 내 B2B 시장 수익을 10%까지 향상시킬 계획을 밝힘
* 출처 : T/N 5A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