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애틀과 비교해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정확히 씨애틀에서 생활한 것은 아니지만요, 그쪽은 한인 식당도 좀 있고,
우리나라, 중국, 일본마켙도 있고 해서 음식을 한국식으로 먹고 지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겨울에는 비가 계속 내리지만 그 외 계절은 날씨가 좋네요.
한국분들도 제법 많구요(많은 곳에서 살았겠죠^^)
인터넷 등에도 위치타(위치토가 더 보편적인가요?)에 대한 자료는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일단 남편이 먼저 가고 뒤에 애들 데불고 가려고 하는데요, 제가 더위를 잘 타는 지라
많이 더운지(씨애틀 쪽은 여름에 건조해 땀이 안나서 너무 좋았슴다. 땀순이 거든요)
한국식당이나 가게 등은 어떤지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 도움을 구합니다.
그럼 도움 주시리라 기대하믄서 이만......꾸벅.
첫댓글 한인마켓이 하나 있는 정도입니다. 한인교회도 3개 정도 있구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한인 인프라에 대한 기대는 힘듭니다. 사시는 분들이 대개 주말 이용해서 달라스로 장 보러 오십니다. 약 7시간 정도 걸리구요. 한번 오시면 1~2주 장을 모셔서 가시는 상태이지요. 하지만, 도시가 전체적으로 안전하고 깨끗해서 한국적인 부분만 아니라면 사는데는 멋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겨울이 좀 빨리오고 습한 기운이 돌지만, 4계절이 뚜렸하다고 할 수 있고요. 무엇보다 공기가 아주 맑은 그런 곳입니다. 아이들 키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그런 곳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다만 한인 인프라 부분은 아쉽습니다. 참고 하세요.
아우 답을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지금 한국에 있거든요. 한 2주 있으면 갈 겁니다. 여긴 아무 도 안사시나보다 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저한테 중요한 정보네요. 7시간이라.........흠..기대됩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