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규 시인 특별 강연회에 초대 합니다
◆ 일시 : 2016년 9월 27일 (화) 오후 2시
◆ 장소 : 대봉도서관 4층 제 2강의실
◆ 대상 : 관심 있는 일반인
◆특강 내용 : 삶의 의미는 삶 속에서
황동규 시인님
출생 : 1938년 4월 9일 (만 78세),
서울 : 가족아버지 황순원, 딸 황시내
학력 : 에든버러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 박사 외 3건
데뷔 : 1958년 현대문학 '시월' 등단
수상 : 2016 제26회 호암상 예술상부문 외 5건
경력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외 3건
황동규
황동규 시인은 1958년 미당(未堂) 서정주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였다. 현재 이순(耳順)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3년에 한 권꼴로 시집을 펴내며 젊은 시인 못지않은 부지런한 시작(詩作)을 이어가고 있다. 문인으로서의 운명에 감사하며 글쓰기에 대한 갈망으로 50년 넘는 세월을 올곧게 걸어온 시인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 문학 특강이 열릴 대봉 도서관 잔경
↑ 문학 특강 안내 게시판
↑ 영남문학 예술인 협회 장사현 이사장님
↑ 특강 소개 최희숙 대봉 도서관 관장님
↑ 열강하시는 황동규 시인님
↑ 5ㅇ여명의 열기 속에서 강의 진행
↑ 열강하시는 황동규 시인님
↑ 열강하시는 황동규 시인님
↑ 영남문학 조선미 시인님 시 낭송
↑ 열강하시는 황동규 시인님
↑ 조선미 시인 시 낭송을 마지고 인사.
↑ 영남문학 정석현 상임 부이사장님 특강 즉석 자작시 낭송
↑ 즉석 질문 영남문학 조종훈 시인
↑ 황동규 시인의 스타일에 대한 질문을 하는 영남문학 권세갑 시인
↑ 필자의 시인의 스타일에 즉석 답변 하시는 황동규 시인님
↑ 낮익은 영남문학 회원님 들 많이 보입니다.
↑ 특강을 마치면서
↑ 륵강을 마친 황동규 시인님
↑ 유옥희 동화작가님의 감사 꽃다발 증정
↑ 좌로부터 이태수 시인, 문인수 시인, 유옥희 동화 작가.
↑ 어제 구입한 시집에 황동규 시인님의 친필 서명을 받은 뒤 기념 사진 촬영
↑ 영남문학 예술인 협회 회원님들과 단체 기념 사진
↑ 강의를 마치고 악수를 하시면서 파안대 소 하시는 장사현 이사장님과 황동규 시인님.
↑ 좌로부터 문인수 시인, 문현숙 시인 이태수 시인.
↑ 좌로부터 문인수 시인, 문현숙 시인 황동규 교수, 이태수 시인 필자 권세갑 시인
↑ 좌로부터 문인수 시인, 문현숙 시인 황동규 교수, 이태수 시인, 유옥희 동화작가, 김동원 시인
황동규 시인의 자작시 해설(삶의 의미는 삶 속에서)
1). "즐거운 편지" 2). "태평가" 3). "퇴원 날 저녘" 4). "참을 수 없을 만큼" 5). "삶의 맛" 6). "발 없이 걷듯" 7). "이별 없는 시대" 8). "하루 살이" 9). "나폴리 민요" 10). "북 촌" 11). "시계 청소" "
사진을 찍어 보내 주신
김선자 간사님, 그리고 조선미 시인님 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 2016년 9월 30일 대나무 권세갑 올림 -
첫댓글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자주 안부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황동규 시인님 초청 특강이 있군요
저도 황동규 시인님의 시를 무척 좋아합니다
첫시집 어떤 개인날의 시집에 수록되여 있는
즐거운 편지를 더욱 좋아합니다
그 시로 인해 편지라는 영화도 덩달아 관람도 하고 하였지요
연만한 연륜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열정이 넘치는 시작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
너무 감사하고 늘 건강한 향필을 기원해봅니다
권시인님도 시집을 출간 하시면 처음 독자가 저가 되고 싶습니다
초청강연 성황리에 개최되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편지/황동규
1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메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2
진실로 진실로 내가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