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의 낡아빠진 정치판에 새로움의 신선함으로 명연설에 비대위인선도 홀로 고심했을 흔적 온갓 비리조차도 다수의 힘이면 덮을 수 있다는 공당의 발상이 참으로 가당치않아도 그대가 있기에 꿈과 희망이 있음이라.
의회가 민의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는 초석이 되어야하거늘 혼돈의 진흙탕속에 몰아넣은 국정의 난액상과 혼란에 두 눈 멀거니 뜨고 지켜보는 초췌하고 핍박한 민초들의 뼈저린 삶은 머리와 가슴은 이미 분별을 상실한지 오래되었고 딛고 설 땅은 엄동의 차고 맵기만 한데도 날 선 권력의 욕망에 갇혀버린 암울한 대한민국 정치판이 참 웃프다.
모두가 함께할 수평의 자리가 갈 곳을 잃었으니 이분법적인 포물선으로 난무하는 정치판에 무기력과 무관심은 길이든 일상이라지만 칼바람의 겨울나기에 민초들은 어떻게 감당해야 하오리까?
조류가 썰물이 밀물로 밀물이 썰물로 변해버린 듯 안팎이 따로 없는 민낯에 자고 일어나면 정치판은 할 말을 잃게 하는 기약 없는 쳇바퀴 소용돌이라도 미래를 지향하는 혁신으로 빛 좋은 개살구만 못한 정치판에 미래의 등불 개혁의 횃불 하나 밝히시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세상을 만들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