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11월 2주 활동사진 및 공지사항입니다.

[고운반 홍수연선생님 ♥]

안녕하세요~

다들 한 주간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주 고운이들은

지난주에 관심을 갖게 된 '공룡'이라는 주제로

이번 주도 즐겁게 놀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가정에서 보내주신 다양한 공룡피규어로

친구들과 공룡이 되어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공룡의 이름, 특징을 이야기해주기도 하며

공룡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피규어를 보고 블록을 이용하여

직접 공룡을 만들어 전시해보기도 하였어요!

이야기 나누기활동으로는

*공룡들이 살았던 아주 오래 전에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 때문에 지구의 공룡들이

모두 사라졌을 것이다.

**공룡들이 살았던 아주 오래 전에 엄청나게 많은 화산활동이 있었기 때문에 공룡이 사라졌을 것이다.

라는 공룡이 사라지게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육지에 사는 공룡이외의 하늘을 나는 익룡, 바다에 사는 해룡에 대해

알아보고

초식 공룡들의 종류, 육식 공룡들의 종류와 

어떤 먹잇감을 먹고 살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열중하는 고운이들의 모습이지요? 

그 이유는 

다음 주 금요일에는 '제 1회 공룡 도전 골든벨'을 열어 

지금까지 공룡에 대해 많이 놀이하고 알아본 것들을 

O,X퀴즈대회로 공룡에 대한 것들을 기억해보는 시간을 가지려해요~ 

주말에 고운이들과 공룡에 대한 도서나 영상을 함께 

보며 공룡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자친구들도 지난 주보다 공룡에 대한 관심이 급 상승한 모습을 보였어요~!

이렇게 다양한 게임교구를 사용하여 

즐겁게 놀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일명 "공룡할리갈리" 와 '공룡얼음깨기' 게임인데요~ 

과일할리갈리를 해 본 고운이들은 금방 게임방법과 규칙을 

이해하고 다섯 개의 공룡이 모이면 '띵~' 종을 누르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처음 할리갈리를 접한 고운이들도 친구들이 하는 놀이방법을 관찰하고 

금세 게임을 함께해보았답니다. 

공룡얼음깨기는 원래 펭귄얼음깨기 교구였지만 

펭귄을 대신하여 작은 공룡들을 올리고 게임을 해보았어요~ 

망치로 살살살 얼음을 두들겨 공룡이 떨어트리지 않려는 고운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날이 많이 추운 날에는 교실에서 '공룡돌리기' 대체활동을 하거나

날씨에 좋은 날에는 놀이터에 나가 '공룡 보물 찾기' 놀이를 즐기기도 하였답니다. 

우리 반에 많은 공룡을 놀이터 곳곳에 숨겨 

짝꿍이 된 친구와 공룡을 찾아오며 

찾아 온 공룡의 이름을 말해보기도 하였어요~

함께 찾아 온 친구가 공룡의 이름을 모를까봐 찾아오면서 

"이거 안킬로사우루스야"라고 말해주며 바구니에 놓을 때에는

짝꿍과 동시에 "안킬로 사우루스"라고 

말하기도 하였답니다. 

'공룡 돌리기'는 '수건돌리기'를 변형하여 

진행한 신체게임으로 

티라노사우루스 인형을 들고 친구들 뒤를 빙글빙글 돌며 

친구 뒤에 인형을 내려 놓은 후 도망쳐 빈 자리에 앉는 게임을 해보았는데 

처음 한 두번은 게임의 방법이 어려운지 걸어가다가 잡히거나 

다른 빈자리에 앉거나 하는 모습도 보였어요~ 

술래에게 잡힌 고운이들은 

가운데 들어가서 

무서운 공룡의 표정과 몸짓을 보여주었답니다 ^.^ 

세번 째 할 때에는 게임방법과 규칙을 이해한 

친구들이 "빨리 뛰어 뛰어", "저기 저기에 앉아"라고 외쳐주며 

도망치는 친구를 도와주기도 하였답니다 ㅋ.ㅋ 

 미술활동을 좋아하는 고운이들과 

이번 주에는 색종이로 브라키오 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접기를 해보고 

팝업책을 만들어 공룡이 사는 시대를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팝업책 앞에는 팝업책의 제목을 적어보기도 하였어요~ 

*궁금한 공룡 

*공룡의 이야기

*공룡의 나이는?

*공룡은 언제부터 살고 있었을까?

*아름다운 공룡의 땅 

.

.

.

등 

정말 다양한 제목들이 나왔지요? 

팝업 책이외에 내가 좋아하는 공룡의 뼈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새로운 재료를 좋아하는 고운이들과 

은박지를 이용하여 공룡의 뼈대를 만들어 

공룡 뼈 구성하기를 해보았답니다. 

작품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 

공룡에 대한 관심이 확장될 수 있도록 

어제는 고운이들과 과학 활동을 진행해보았어요~ 

알에서 공룡이 깨어나는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도록 

직접 공룡알을 골라 물을 담아 보았지요~

과학영역에 둔 후

고운이들 서로가 

"내꺼가 먼저 태어날 것 같아"라고 말하기도 하고 

"이거는 백밤 자야지 깨져서 공룡이 나와", 

"아니야 내가 이거 해봤는데 이틀만 자면 되는 거야"  등

공룡알이 빨리 깨지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화장실 갔다 와서 한 번 , 밥 먹은 후 한 번, 간식 먹은 후 한 번,

집 가기 전 한 번씩 살펴보며 

"선생님 내 알에는 구멍이 생겼어요~"라고 말하거나 

"금이 가기 시작했다"라고 소리치기도 하였답니다. ㅋ.ㅋ

오늘 등원하자마자 알을 살펴보니 

거의 다 알이 깨지기 시작했더라구요! 

생각보다 금방 깨져서 선생님은 당황하였지만 

고운이들은 좋아하며 

"나는 스피노사우루스야", "나는 티라노야"라고 말하기도 하더라구요~

완전히 알에서 부화되지 않아 다음주까지 지켜본 후

물을 뺀 후 집으로 가져가기로 하였답니다.

어제 고운이들이 만든 화산 다 보셨는지요? 

찰흙으로 화산의 구멍을 만들고 

빨간 스칸디아로 용암으로 불타는 풍경을 꾸며보았어요~ 

화산만들기를 스스로 한 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과산화수소나트륨과 적색색소가루, 식초를 함께 넣어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용암을 관찰해 보았답니다. 

한 두번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 

가정으로 재료 소분하여 보내주었는데 

오늘 와서 엄마와 아빠, 할머니, 누나, 형과 같이 해보았다고 

이야기해주는 고운이들도 있었고

식초가 없어서 식초를 산 후에 하기로 했다는 고운이와 

주말에 하기로 약속했다는 고운이들도 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만든 작품에 재료만 있다면 실험은 계속 해볼 수 있으니

재료 한 번 준비해주시고 실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특별활동이 

이번 주에 시작이 되었어요~ !!!

다섯 살에 함께 하였던 '니키' 선생님이 아니여서 당황해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금방 '제니퍼'선생님과 친해져 

즐겁게 알파벳 발음해보고 영어노래와 율동을 하며 즐겁게 영어시간을 보내는 고운이들었답니다. 

오랜만에 만난 배추선생님과 

반갑게 인사 나누고

쭉쭉 스트레칭을 함께 한 후 

간단한 신체도구를 사용하며 

체육시간을 즐겁게 보내었답니다. 

공지사항도 꼭 읽어주세요~! 

*공지사항*

1. 11월 17일(화)에 2학기 부모면담 시간표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날짜와 시간 확인해주시고

상담 가능한 날 정하셔서 댓글로 남겨주세요.

예) 고운이: 화13:30~13:50

만4세 연령은 11월 30일~12월 4일까지가 상담기간입니다. 

2.  월요일마다 특별활동 체육이 들어있습니다. 

여자친구들은 꼭 편한 바지 입혀 등원시켜주세요. 

3.   11월16일 (월): 정의엽 교사 연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