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었답니다...
윙크가..입양오고..나서..시작된..개선충...피부병..
아가들..모두..상처와..간지럼증..때문에..고통스럽던..시간..
그래서..윙크가..원망스럽단..생각이..들기도..했었죠..
하지만..
그것이..죽을병도..아니고..
오히려..진작..발견하고..치료해주지.못했던..아빠의.실수와..
첨부터..제대로..진단을..내리지..못해서..
병을..키워버린..의사의..실수..
이또한..아빠의..병원을..잘못선택한..죄라면..죄겠죠..
윙크와..시선이..마주칠때마다..
원망과...안타까움이..교차했습니다..
누구의..죄겠어요..
윙크도..그러고..싶었겠습니까..?
애초에..버려지지..않아서..
보호소에..가지.않았다면...그런일도..없었겠죠..
애뜻한..윙크의..눈망울을..볼때마다..
애처롭고..가엽게만..느껴지고..
잠시..원망..스럽던..생각이..
그..눈동자를..바라보며..눈..녹듯이..사라져..버립니다..
모두가..사랑스런..내..새끼들일진데..
어디..하나..아푸지.말면..좋겠습니다..
요즘은..
정말..잘..먹이고..있어요..
그동안..받았던..스트레스와..
가려움증때문에..겪었을..고통..
아마..사람같았으면..죽는다고..했겠죠..
오로지..말못하는..그..고통을..몸으로..겪었을..아가들에게..미안할뿐이죠..
지속적으로..약을..먹으니..속버리면..안될테니까..
사료와..캔을섞어..밥을..먹이고..
나중에..사료..안먹으면..어쩌나..걱정도..되지만..
그런..나중에..걱정하기로..했습니다..
간식으로..고구마..삶아주고..
밤도..삶아주고..
계란은..노른자만..주고..흰자는..아빠가..먹고..
육포..와..오리고기..
식사후엔...치석제거..치약용껌까지..
마무리로는..영양제에...약을..섞어서..먹이고..
혹시라도..쓸까봐...육포를..준답니다..
그동안..비축해두었던...간식들이..바닥을..보이기.시작합니다..^^..
우리.아가들...
입양온..윙크와...알폰소..(중성화재수술때문에..아직도..일주일은..고생해야하는..라사압소..랍니다..)
두눈다..백내장때문에..앞이..잘..안보이는관계로..모든..입앞에..가져다줘야하는..
그래서..아빠는..알폰소의..수발..상궁이..되어버렸어요,..ㅋㅋ..
그리고..뭉크와..가장..심하게..개선충에..시달렸던..찡...
네마리의...내새끼들이..
지금은..간식을..먹고..,
행복하게..낮잠을..주무시고들.있답니다..
본의..아니게..모두들..귀와..다리만..홀딱..깍아버려서..우스꽝..스럽긴..하지만..
입양하는..순간부터..
내..아이로..받아들이기로..맘..먹었다면..
아가가..가지고..있는..모든..아픔도..함께..겪기로하는..약속인것을..
잠시나마..미워했던..윙크에게..
아빠가..미안한..맘을..전하며..
앞으론...더..아프지말고..
건강하게..잘..자라기를..희망해..봅니다..
그리고...알폰소..
두눈은..잘..보이지..않지만..
외출만하면..씩씩하게..앞으로..앞으로..잘만..걸어가는..내새끼..
모두들..따뜻한..봄이..오면..어여..아빠랑..산책나가..신나게..놀자꾸나..
찡이도...어여..쓸개골..수술받고..뛰어놀고..
아마..여름이..오기전에..가능하겠지..?
첫댓글 너무 감동적이네요... 드라마가 TV에만 있는 건 아닌것 같아요... 원망과 안쓰러움이 교차하셨을텐데... 어휴~ 그래도 이렇게 고생하시는데.. 곧 모두 쾌차하실거계요.. 아가들 나으면 엄마 아빠 긴장 풀어져서 몸살 날지 모르니까 체력관리하세요.. 영양제 아가들만 주지마시고 어른들도 챙겨드세요..^^
정말 고생 많으세요...ㅠㅠ 애기들도 맘 다 알꺼에요...ㅠㅠㅠㅠㅠㅠ 여름에 신나게 뛰어노는 사진 기대할게요 ㅠㅠㅠㅠ 힘내세요!!!
토닥토닥,,,힘!내세요!!!
걍.... 아자아자..!! 입니다..^^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많이 나아졌다니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