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9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임신부님 강론
성 티모테오와 성 티도 주교 기념, 1월 26일, 금, 루카10,1-9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말하여라.”(루카10,5)
+찬미예수님
인류 역사 이래 수많은 전쟁이 있었고, 지금도 전쟁의 공포가 온 세상을 뒤덮고 있습니다. 자국 이익만을 위한 정치 지도자들의 잘못된 판단과 결정으로 인해 상대방 국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습니다. 폭력이 폭력을 부르고 피가 피를 부르고 있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담과 이브 이래 세상이 추구하는 최고의 소망은 평화로운 세상입니다. 하지만, 인류 역사는 전쟁과 폭력의 역사로 얼룩져 왔습니다. 사람들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고 말을 하지만 평화는 너무 멀리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 남을 짓밟는 사람들이 계속 있는 한 평화로운 세상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예수님 마음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하느님 나라는 평화의 나라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요한14,27)
예수님께서는 평화를 빌어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말하여라.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루카10,5-6)
예수님은 평화이신 분이십니다.
평화를 전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평화안에서 살아갑니다.
‘예수님의 평화’는 사랑과 섬김에 기초한 평화입니다. 그분께서는 평화의 왕으로 오셨고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평화를 이룩했습니다.
“그분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시어 땅에 있는 것이든 하늘에 있는 것이든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만물을 기꺼이 화해시키셨습니다.”(골로1,20)
예수님 없이는 진정한 평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몸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시고 이 둘을 가르는 장벽인 적개심을 허무셨습니다. 또 그 모든 계명과 조문과 함께 율법을 폐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당신 안에서 두 인간을 하나의 새 인간으로 창조하시어 평화를 이룩하시고, 십자가를 통하여 양쪽을 한 몸 안에서 하느님과 화해시키시어, 그 적개심을 당신 안에서 없애셨습니다. 이렇게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시어, 멀리 있던 여러분에게도 평화를 선포하시고 가까이 있던 이들에게도 평화를 선포하셨습니다.”(에페2,14-17)
그리스도인은 예수님 사랑과 섬김을 전하는 사람이며 평화를 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안에 평화를 방해하는 이기적인 욕심과 적개심을 없애주시길 기도합시다.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무태성당 이민락 라우렌시오 신부
첫댓글 + 찬미예수님
아멘 감사합니다 !!
평화를 이루는것은 너무도 중요한 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주시는 참평화를 누려 사는것 입니다.
자신의 평화가 넘칠때 평화의 강물이되고 평화의 도구가 되어지고 이웃의 평화가 서로의 평화가 되어 주님께서 이룩하신 평화 누려 살게하소서.
십자가를 통하여 하느님과 화해 시키신 그 십자가 공로 기억하시어 저희에게 자비 베푸시어 우리안에 이기적인 욕심과 적개심을 없애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전쟁을 종식 시켜 주시고 전쟁과 기아와 질병과 모든 죄악에서 저희를 구하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참평화 참기쁨 함께 누려 살게 하소서.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말하여라.♡
아멘.
찬미예수님
" 한 민족이 일어나 딴 민족을 치고
한나라가 일어나 다른 나라를 칠 것이며,
곳곳에 무서운 지진이 일어나고,
기근과 전염병이 흽쓸 것이며
하늘에서는 무서운 일들과 굉장한
징조들이 나타날 것이다.
참고 견디면 생명을 얻을 것이다.
( 루까 21/10,19)"
시는 예수님 말씀을 마주 할때 마다
불안한 마음이 들곤 했습니다.
요즘 부쩍 늘어나고 있는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천재 지변으로 인명 피해가 극심해 지고
있으며, 나날이 더 심각 해 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
지금 북한의 행태며 세계 곳곳에서
화를 짓 부수려는 만행이 마구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 몹시도 마음
무겁게 하고 있어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와 한반도 평화 를 위한 기도가
절실한 지금 .마음 모아 열심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다르다. (요한 15/27)"
' 모든것 내게 맡기고 걱정하거나
두려워 하지 말라.'
살아 오면서 온갖 일들로 마음 불안
하거나 두려운 때 늘 해 주시는 말씀을
믿고 따르려고 했을 때 언제나
어려움 가운데서 안정을 찾게 해 주신
말씀이셨습니다.
' 나 항상 너와 함께 있고 모든 일
안에 성령께서 함께 하고 계신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