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直의 時期
옛날에 科擧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떠나갈 때
科試에 합격하겠다는 約條와
부모님께 下直 人事를 하였는데.
近來엔 學問의 폭을 높이려고
부모 형제의 그늘을 떠나서
大都市나 外國으로 留學을 가며
大成하여 돌아올 것을 약속 한다.
혈기왕성하여 높은 산의 頂上을
줄달음질 치듯이 오르내렸지.
덧없이 흐르는 歲月의 뒤안길에
잔잔히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네.
온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꽃도
황금으로 塗色 하는 개나리꽃도
感動이 전 같지 않아 싱그렁하니
고마웠던 山과 下直시간이 된 듯..
2024.03.19.(화) 화정
첫댓글 힘 없고 맥 없는 하직의 시간 길 재촉하면 안 됩니다근간에 산길 함께 못한 죄의식에 화정선생께 부담 드린듯 마음 아픕니다100세 인생이라는데 넘 빠른건 아닐른지오 좀 더 힘 내 더 멋지게 지내어 봅시다4월 부터 열심히 동참하여 진달래 밭도 줄달음치며 예전처럼 또 다시 샹기 불러 이르켜야지오 ^^
첫댓글 힘 없고 맥 없는 하직의 시간 길 재촉하면 안 됩니다
근간에 산길 함께 못한 죄의식에 화정선생께 부담 드린듯 마음 아픕니다
100세 인생이라는데 넘 빠른건 아닐른지오 좀 더 힘 내 더 멋지게 지내어 봅시다
4월 부터 열심히 동참하여 진달래 밭도 줄달음치며 예전처럼 또 다시 샹기 불러 이르켜야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