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이같이 그 사방을 측량하니 그 사방 담 안 마당의 길이가 오백 척이며 너비가 오백 척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라 42:20
주님 성전 삼은 제게는 거룩한 곳과 속된 곳을 갈라놓는 담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어떤 것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가 제게는 거룩한 곳과 속된 곳을 갈라놓는 담 같은 귀중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귀중한 담은 딱 하루치여서 매일매일 점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세상에 살고,
아직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품지만 그들에게 물들지 않고 사랑하기.
견고한 성같은 믿음.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큰 복인 것 같습니다.
요즘 성경읽기를 하며 ‘서서히 물들이기’ 지극히 적은 누룩 같은 우리이지만 친구들에게 예수님 믿는 기쁨을 나누어 주기에 대해서 나누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참 신기한 벽.
두껍디 두꺼운 그 벽이 단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으로 물들이기 위해 준비해서 나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신기한 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준비하고 거룩을 꿈꾸며 나갑니다.
보혈의 은혜로 승리를 꿈꿉니다.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를 연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했던 제사장들은 영적으로 구별되고 깨끗해야만 백성들이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선 새로운 성전 안에 제사장들의 거룩한방을 만드시고 그들이 입는 옷, 드리는 제사, 성전 안에서 행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구별되길 원하셨습니다.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신 하나님께선, 우리도 일상 속에서도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길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묵상하며 광야에서 털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회개하며 예수님께 돌아오라 외쳤던 세례요한을 생각나게 하시며, 그를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사람이라 칭찬하션던 예수님 말씀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아직도 제 삶은 먹고 입고 마시는 부분이 중요하며, 무절제한 부분도 많습니다. 말과 행동이 하나님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함에 부끄럽기만 합니다.
직장에서의 대화, 친구와의 만남, 가족과의 시간 속에서도 거룩함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제가 되도록 성령님께서 붙들어 주시길, 만나는 영혼들에게 회개하며 예수님께로 돌아오라 담대히 전할 수 있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 오늘도 함께 해 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잠시 전 영상에서 초등학생이 목사님께 질문을 합니다.
"스데반 집사가 돌을 맞아 죽을 때 하나님은 왜 도와주시지 않았나요?"
목사님이 답하셨습니다.
도와주시지 않은 게 아니다.
스데반은 예수님 믿는 믿음을 지키고 싶었고, 그 믿음을 지키게 도와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런 상황에서 믿음을 지키기 힘들었을 거라는 겁니다.
오늘 말씀을 보며 거룩하게 되는 것도 내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님을 묵상하게 됩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이시므로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나를 쳐서 무릎을 꿇려야 함을 깨닫습니다.
그가 이같이 그 사방을 측량히리 그 사방 담 안 마당의 길이가 오백 척이며 너비가 오백 척이하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20절)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읗 구별하는 벽!
그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날마다 치게 하심을 믿습니다.
연약하여 무너지기 쉬운 나의 마음의 경계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견고해져서 날마다 거룩하여 지기를 소망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거룩하신 예수님!!
거룩한 주님 닮은 삶으로 구별되어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살게 하시고 내 입술이 주여 주여 하지 않아도 저의 입술의 모든 말과 행동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거룩만 믿음과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20 그가 이같이 그 사방을 측량하니 그 사방 담 안 마당의 길이가 오백 척이며 너비가 오백 척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
성전 측량후에 성전 사방의 담을 측량하였습니다.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세상가운데 살아가지만 구별되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나아가며 그를 믿고 의지하는 삶이 되어야 하며 그것이 믿는 자의 사명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즘 우리가정 줄타기를 하는 삶을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어려웠지만 하나님께서 회복의 시간을 허락하셔서 꿈같은 몇 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잘되던 채널이 갑자기 바닥으로 내리치고 있습니다.
유튜브 자체에서 주기적으로 알고리즘을 돌려서 채널이 한번씩 흔들린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막상 경험하니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계속해서 바닥으로 내리 꽂히는 건 아닐까?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어젯밤에는 신랑과 얘기하며 우리참 줄타기하는 인생 같다.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묵상을 통해 20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믿음으로 담을 쳐서 거룩함을 지키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라는 말씀 같았습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구별된 자 자로 살기 원합니다.
늘 나를 자신의 울타리 안에서 살피시고 돌보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늘 우리와 함께하시니 두려워 말고 불안해 말며 믿음과 거룩함을 지키며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의 가정되길 기도합니다.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으로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사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에스겔은 바벨론 포로의 삶을 살고 있었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제사장으로 거룩하게 구별받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참 핑계가 많은 사람입니다.
상황이 이래서 어떤 사람이 저래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를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잘 듣지 않고 내 생각이 내 감정이 더 중요했던 적이 얼마나 많은지요.
성령님의 거룩하심이 내 안에 충만하게 역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는 죄인이고 나는 거룩하지 못하지만 성령님의 거룩하신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더 가까와 지도록 오늘 하루 성령님과 함께 성령님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성령님의 뜻대로 사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 나같은 자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 많이 신뢰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