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관악산.삼성산 기암괴석 및 100대 명산 안내(산정상 조망)
 
 
 
카페 게시글
1. 관악산.삼성산 산행기 스크랩 관악산 산행 (케이블카능선~팔봉능선)
나천지인 추천 0 조회 296 15.03.14 23:3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토요일....감기기운이 있어 하루 푹 쉴까했지만 시원한공기를 마시고 싶어 베낭을 메고 나선다.

케이블카 능선은 바라보기만 했던 능선인데 오늘 새바위도 볼겸 첫만남을 갖기로하고

주능선을 따라 걷다 오랜만에 팔봉능선을 타보기로 한다.

 

 

                                     ㅁ 산행일시 : 2015. 3. 14 (토)  10:50 ~ 16:30  / 5시간40분  (단독산행)

                                     ㅁ 산행코스 : 구세군 과천교회 ~케이블카능선 ~ 연주암 ~ 주능선 ~ 팔봉능선 ~ 관악산입구

 

 

 

 

정부과천청사역 10번출구로 나와 구세군 과천교회로 가며 관악산을 보니 오늘 조망이 좋을것 같다.

 

 

 

 

역에서 5분정도 걸어 구세군 교회에 도착한다.

전에 산행기를 보며 들머리가 교회안에 있다는걸 기억하고 곧장 진입한다.

 

 

 

 

교회안의 케이블카능선 들머리 모습

 

 

 

 

 

 

 

옆능선에도 산객들이 보이는데 성묘능선인듯..

 

 

 

 

오늘 산행에선 어떤 기암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된다.

 

 

 

 

처음으로 만나는 이정목이 <두번째철탑>이라 되어 있다.

첫번째철탑은 등로에서 만나지 못하는 모양이다.

 

 

 

 

철탑을 바라보니 세번째부터 여섯번째까지 보인다.

자하동천계곡이나 육봉능선에서도 케이블카능선을  바라보며 한번 가보고 싶었다.

 

 

 

 

한자로 석삼자 문양이 선명한 <석삼자바위>

 

 

 

 

케이블카능선인 만큼 철탑을 당겨서 자세히 한번 봐 주고...

 

 

 

 

주변능선의 풍경도 좋다.

 

 

 

 

 

 

 

뒤돌아보니 케이블카 승강장의 모습을 볼수 있다.

 

 

 

 

 

 

 

 

 

 

 

 

 

이제 궁금하던 새바위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관악산 정상부 풍경이 아름답다.

 

 

 

 

 

 

 

 

 

 

 

 

 

 

 

 

우회하지 않아도 올라갈수는 있을듯 하지만 힘쓰기 싫어 우회로 결정..

사진에 보이는것 보다는 좀 까다롭긴하다.

 

 

 

 

 

 

 

우회하며 사면을 오르는데 바위 바닥에 쓰인낙서...

요즘도 이런낙서를 하는 인간이 있네.

 

 

 

 

 

 

 

당겨본 새바위

 

 

 

 

좀 더 확대

 

 

 

 

 

 

 

투구바위

 

 

 

 

네번째철탑을 지나며 만난 동물얼굴바위

 

 

 

 

 

 

 

11:50분.

출발 1시간만에 세갈래길에 도착한다.

성묘능선으로 올라오는 길을 잠시 보고와서 새바위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제 새바위가 지척이다.

 

 

 

 

 

건너편 육봉능선을 보고...

 

 

 

 

당겨보니 6봉의 태극기가 선명하다.

 

 

 

 

 

 

 

 

 

 

새바위 아래에 도착해 횃불바위를 확인하기로 한다.

 

 

 

 

새바위 아래에서 등로를 벗어나 왼쪽으로 몇걸음 움직이면 횃불바위가 올려다보인다.

 

 

 

 

당겨본 횃불바위

 

 

 

 

새바위를 오를수는 없지만 새바위아래 평평한 암릉으로 직등하는것은 위험해 보인다.

사진의 중간에 보이는 길을 따라 오른다.

 

 

 

 

새바위는 바로 아래에 도착해서 자리를 보니 평평한바위가 휴식하기 안성맞춤이다.

 

 

 

우선 아래에서 직등이 가능한 상황이었는지 내려다보러 간다.

 

 

 

 

역시 직등은 어렵다는 생각..우회해서 새바위로 오르길 잘했다.

 

 

 

 

새바위가 선명히 보이고 조망이 좋은 평평한 바위에 아무도 없어

컵라면과 과일로 식사를 한다. (급조 산행이라 먹거리가 부실...ㅎㅎ)

 

 

 

 

 

 

 

 

막 식사를 마치려는데 한팀의산객들이 온다.

인증샷 한컷 부탁드리고 명당자리를 양보한다. ㅋ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모습을 잡아본다.

 

 

 

 

사람들이 여럿 타고 있는것 같은데...

 

 

 

 

청계산 방향을 배경으로 한컷더...

새바위에서 바라보니 청계산에서 광교산으로 이어지는 청광종주 코스가 한눈에 들어온다.

 

 

 

 

청계산 아랫마을도 당겨보고..

 

 

 

 

내가 식사하고 양도(?)한 장소 ㅎ

케이블카능선 최고의 명당자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제 새바위를 지나 계속 진행한다.

 

 

 

 

왕도마뱀바위

 

 

 

 

새바위를 우회해서 오르는 산객들...

새바위는 우회하지 않고 들려보면 좋을것 같다.

 

 

 

뒤에서 본 새바위는 완전히 다른모양

 

 

 

 

 

 

 

 

멀리서도 돼지코 바위가 보인다.

 

 

 

 

돼지코바위

 

 

 

두꺼비바위

 

 

 

두꺼비바위에도 낙서의 흔적이.

 

 

 

 

 

 

 

 

 

 

연주암이 잘 보이는 조망장소에서....

 

 

 

 

 

 

천수관음전

 

 

 

 

 

 

 

관악문

 

 

 

 

용마봉

 

 

 

 

여섯번째철탑에서 연주암으로 연결되는가 보다..

확인차 연주암을 다녀오기로 한다.

 

 

 

 

천수관음전 뒤로 연결되는데 몰랐다.

 

 

 

 

 

 

 

 

 

 

많은 산객들이 주말 연주암을 찾은 모습.

 

 

 

 

 

 

연주암에서 본 케이블카능선

 

 

 

 

언제 겨울에 눈이 내린날 이곳에 서고 싶다.

 

 

 

 

 

 

 

포토죤과 연주대, 정상이 한번에 잡히네.

 

 

 

이런 장면을 보면 생명이 경이롭다.

 

 

 

 

이 장면에선 불곡산의 명물 악어바위가 떠오르고...

 

 

 

 

 

 

 

관악산 정상부의 멋진 풍경

 

 

 

 

 

 

송신탑이 KBS 인가보다..

 

 

 

 

 

 

 

모락산을 당겨본다.

 

 

 

 

 

 

이제 헬기장을 거쳐 주능선을 걷는다. 팔봉으로~

 

 

 

 

 

 

 

주능선도 참 오랜만에 걷는다.

우회로가 아닌 바윗길도 걸어보니 새롭다.

 

 

 

 

 

 

 

아직도 녹지 않고 버티고 있는 얼음덩어리...

 

 

 

 

13:57분....팔봉에는 태극기가 없다.

 

 

 

 

6봉에는 있는데..

 

 

 

 

팔봉 아래의 막걸리상인.

 

 

 

 

이제 팔봉능선 7봉을 향해 출발이다.

오랜만에 팔봉능선을 가니 기분이 좋고 아들과 함께 넘던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

 

 

 

 

7봉을 오르는 산객들..

 

 

 

유격훈련 같네...맘 단단히 먹고..

 

 

 

 

뒤돌아본 팔봉능선 출발지점

 

 

 

 

나는 혼자인데 인천에서 오신 산객 한분과 우연히 동행을 하게된다.

 

 

 

 

 

 

 

 

 

 

팔봉능선의 봉우리에는 멋진 소나무가 유난히 많은듯.

 

 

 

 

 

 

 

역시 팔봉능선이라는 생각이..

 

 

 

 

양바위

 

 

 

 

 

 

 

학바위능선 학바위 당겨보고..

 

 

 

 

 

 

 

 

 

이제 팔봉능선의 명물바위 왕관바위가 보이기 시작한다.

 

 

 

 

고인돌바위

 

 

 

 

 

 

 

노인과바다 바위

 

 

 

 

수리산도 불러보자.

 

 

 

 

 

팔봉능선은 암릉을 넘는 재미가 있는 능선이다.

 

 

 

 

 

 

 

왕관바위에 산객이 올라가 있다.

나도 아직 올라본적이 없는데 오늘은 나도 한번...

 

 

 

 

 

 

왕관바위는 오른쪽이나 정면으로 오를수 있는데 조금만 조심하면 될듯..

 

 

 

 

왕관바위에 오르다.

 

 

 

 

 

 

 

 

지네바위에 산객이 올라있다.

 

 

 

 

 

 

 

 

 

 

이 구간은 로프를 설치해주면 좋을것 같은데 아직도...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하는 구간.

 

 

 

 

개구리바위

 

 

 

 

엉덩이바위

 

 

 

 

두꺼비바위(해산바위)

 

 

 

 

 

 

 

오늘 지나온 팔봉능선

 

 

 

 

 

 

 

 

 

16:30분

11국기봉 종주하며 하산했던 물레방아를 보며 산행을 마친다.

 

 

 

오늘산행은 좋은 컨디션에서 시작한건 아니지만

미답지였던 케이블카능선과 새바위, 그리고 멋진 팔봉능선 산행을했고

산행중 우연히 만난 산벗과 함께해서 좋았고 앞으로 함께 할 기회가 있을것 같다.

 

 

 

(구세군과천교회~케이블카능선~새바위~주능선~팔봉능선~무너미계곡~관악산입구) 

 

 

 

 
다음검색
댓글
  • 15.03.15 05:59

    첫댓글 기온이 조금 오르고 주말이라 산객들이 엄청 몰려서 연주대 주변에 사람꽃이 피었네요
    장쾌한 육봉능선과 하늘을 향해 무언가 하소연하는 듯한 기암괴석들 즐감입니다.
    보는 각도에따라 모양이 변하는 새바위의 부리모습을 정확하게 잘 잡으셨네요~~
    눈에익은 팔봉능선...고인돌 바위도 멋지고 왕관바위에도 올라가셨으니...이제 감기는 삼진 아웃되겠습니다. ^^
    다음번에 상경을 하면 다시한번 관악을 둘러봐야겠네요... 불편한 컨디션에도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5.03.15 09:09

    산행하는 동안에는 좋은 날씨와 기암, 멋진풍경에 감기는 잊었습니다.

    케이블카능선의 새바위는 명당이더군요. 다음에 또 가게되겠지요.
    왕관바위에도 올라본 즐건 산행이었습니다. 봄꽃은 아직 잘 안보이네요.

  • 15.03.15 08:21

    좋지 않은 컨디션인데도 새바위와 왕관바위까지 올라 가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여러본 가본 저도 보지 못한 많은 바위까지 찾아주시고.....산행기 보면서 바위 다시 찾아봐야 겠습니다.
    전 삼성산으로 갔는데 팔봉능선을 눈으로 감상했죠.ㅎㅎ. 늘 즐산하십시오.

  • 작성자 15.03.15 09:12

    무주상님께서 처음보는 바위가 있다니 의외군요.
    카페에서 본 기암들 몇개는 찾았는데 미리 잘 준비하지 않아서 나중에 보니 놓친바위가 많더군요.
    다시갈 명분이 되니 한번에 한두개씩 찾는게 더 좋을거 같기도합니다ㅎㅎ

    팔봉능선에 여성산객들이 몰리는걸 보니 봄은 봄입니다.

  • 15.03.15 13:44

    한 번 가 보고 싶은 코스였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5.03.16 14:14

    좋은코스라 생각합니다.
    날씨도 좋으니 한번 가보시길..

  • 15.03.15 14:33

    두꺼비바위, 개구리바위 파봉능선의 엉덩이바위 다들 멋지네요.
    케이블카 주인은 KBS, 기상청, 연주암등은 얻어타고 다닌다더군요.
    친구들이랑 같이 과천에서 올랐으면 나천지인과 만날수도 있었겠는데요..ㅋ

  • 작성자 15.03.16 14:18

    그러네요.
    사미님을 뵐수도 있었는데 다음기회를 봐야하나 봅니다.
    막걸리 빚진겆도 갚아야할텐데요. ㅎㅎ

    이제 봄날씨가 완연하니 관악산 봄꽃소식 많이 올려주세요~

  • 15.03.15 20:08

    안녕하십니까? 담아 오신 팔봉능선의 기암괴석이 기기묘묘합니다. 왕관바위 위에 계신 나천지인님 폼이 멋지고 근사합니다. 아름다운 사항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5.03.16 14:25

    관악산은 멋진 능선이 정말 많죠.
    케이블카능선 새바위 인상적이더군요.

    오랜만에 팔봉능선 갔는데 왕관바위 올라보니 또 좋았습니다.
    좋은계절입니다. 행복한산행하세요~

  • 15.03.16 06:35

    자주다니는 코스인데 새롭게 담아오셨고 자세히도 관찰하셨군요
    제가 가장 많이 다니는 코스로는 관악역에서 무너미고개 넘어 8봉으로 과천청사역으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늘상 다니는 길도 새롭습니다...
    안전하신 산행 바랍니다.

  • 작성자 15.03.16 14:29

    그러시군요.
    관악산 좋은곳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꾸준히 다녀야겠습니다.

    산행기도 좀 올려주시지요ㅎㅎ

  • 15.03.16 17:06

    날이 따듯해지니 관악산이 등산객들로 알록달록해졌습니다.
    관악산의 여러 풍경들 멋집니다. 선명한 사진이라 그 진가를 더해주는군요.
    관악산케이블카도 이렇게 가깝게 보기는 처음.. 덕분에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15.03.16 17:41

    감사합니다...관악산 좋은능선이 많아 시간나는데로 계속 찾아볼 생각입니다.
    아직 봄꽃소식이 없어 조금 아쉬움이 있네요.
    곧 꽃소식이 넘쳐나겠지요..

  • 15.03.17 15:45

    짜장면보면 짜장면 먹고싶고,짬뽕보면 짬뽕 먹고싶은데...
    나천지인님의 산행기를보니 근육질의 케이블카능선과 팔봉능선(오르락 내리락하며 볼거리도 풍성)을 정말 가보고싶네요.

  • 작성자 15.03.17 17:23

    가보고 싶으시면 가세요 ㅎㅎ
    저도 산행기 보며 관심이가는 코스는 기록해 두었다가 꼭 가보는 편입니다.
    케이블카능선과 팔봉능선은 기암과 조망이 좋으니 실망하지 않으실듯 하네요.^^

  • 15.03.18 20:27

    역시~또 가보고싶게 하는 요모양 저모양 설명들이 너무나 쏘옥 맘에듭니다~
    이번 주말 혼자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지네바위가 인상적이네요
    즐감 만감

  • 작성자 15.03.18 21:13

    날씨가 좋으니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