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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중학교 17회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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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잘 지내냐 친구야 선생님
이형옥 추천 0 조회 79 23.07.27 08:0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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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27 11:54

    첫댓글 박 봉제 선생님...겨울방학전 꿩사냥,몰이꾼...또,그립네.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한데 뽈뽈거리고 댕기지 말고 단디들 하이소.

  • 23.07.27 20:26

    박외식 선생님이 아이고???

  • 23.07.27 21:52

    그때 체육선생님이 두 분이 계셨는데,담임하신 분이 박 외식선생님이셨나요?
    잘 모리고 아는체했네.죄만시럽십니더이.

  • 작성자 23.07.28 03:51

    @한인규 맞심더^^

  • 작성자 23.07.28 03:52

    ok^^

  • 23.07.29 13:19

    그렇게 맞고도 선생님을 원망하지 않은 이형옥 학생은 참 훌륭한 제자네요.
    근데 "울어라 열풍아"가 그리도 보고 싶었던 영화였던가베.
    감동이 묻어나는 글, 잘 읽었습니다.^^

  • 23.07.30 10:17

    ㅋㅋㅋㅋㅋㅋ
    당시로선 맞을 짓을 하긴 했네요.
    요즘 같으면 오히려 선생님이 감옥 갈 일이고요.
    격세지감과 감동을 동시에....
    더위에 몸조심하소.

  • 23.08.01 12:39

    박봉재 체육선생. 우리를 "촌놈, 촌놈" 하면서 수시로 개패듯 하던 좀 더러운 선생!
    난 1학년 가을 어느 오후 체육시간에 당시 나보다 좀 키가 컸던 P모가 날 자꾸 괴롭혀 조그만한 돌로 P 머리를 한방
    찍어, P 머리에서 피가나는 사건이 있었다. 나는 정말로 맞을 짓을 하긴 했다. 하지만 박봉재 선생은 내 빰때기를 수십대 때리고, 교무실 앞에 오후 내내 꿇어앉아 있었다.
    선생들은 수시로 내 머리에 굴밤을 주고 지나갔다.
    그날 저녁때 빰때기 맞을 때 싼 오줌으로 젖은 바지를 입고 거류면 용산까지 정말 더러운 기분으로 귀가하던 일을 나는 평생 잊지않고 있다.
    명백한 '청소년 학대행위'였다. 당시로는 그걸 훈육이라고 했다.

  • 작성자 23.08.02 05:01

    좌흠이 친구는 공부도 잘했고 모범생이었는데
    왜 그랬을까요.
    훈육도 감정이 실리면 안 되겠지요
    이해가 갑니다
    더운 날씨에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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