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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균 칼럼] 트럼프의 노벨상 집착, 우리 안보가 제물 될 순 없다
입력 2024.11.14. 00:15업데이트 2024.11.14. 07:52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4/11/14/KKHNMTAK4NAUJG6MEGQ2BAV67I/
우크라·중동 전쟁 마무리로
노벨상 프로젝트 이미 가동
북핵 사기극 조커로 쓸 수도
분담금·무기 구매로 달래고
일본과 설득 공조 갖춰야
문재인식 자해 응원 걱정
북한 외국문출판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외교 활동 장면을 모은 화보 '대외관계 발전의 새 시대를 펼치시어'를 12일 공개했다. 화보는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18년 6월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을 소개하면서 당시 소식을 전한 싱가포르 신문 스트레이츠타임스 지면도 함께 실었다. /북한 외국문출판사
미국 대통령들은 보통 첫 임기 4년의 절반쯤이 지났을 때 재선 캠페인에 시동을 건다. 트럼프는 달랐다. 첫 번째 대선을 치른 지 보름 만에 4년 후를 위한 선거 비용을 처음 지출했다. 2017년 1월 20일 취임식 당일 연방선거위원회(FEC)에 재선 캠페인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임기 시작 열흘가량이 지난 2017년 2월부터 재선을 위한 첫 유세를 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성적이 매겨지는 시험 날짜가 잡히면 그때부터 안달하고 조바심 낸다. 주변에서 어떤 눈으로 보는지 신경도 쓰지 않는다.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트럼프에게 다음 대선은 없다. 4년 단임을 새로 시작하는 트럼프는 한편으로는 조기 레임덕, 또 한편으로는 ‘위대한 대통령’으로 평가받겠다는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트럼프에게는 “내 취임식이 역사상 최대 규모였다”는 식의 구체적인 물증이 필요하다. 그 같은 인정 욕구를 만족시켜 줄 보증 수표는 노벨 평화상이다.
여태까지 노벨상을 받은 미국 대통령은 시어도어 루스벨트(1906), 우드로 윌슨(1919), 지미 카터(2002), 버락 오바마(2009)까지 모두 네 명이다. 트럼프도 받는다면 다섯 번째 손가락에 꼽힌다. 대략 50명 가까운 역대 대통령 중 상위 10%에 속한다는 최우등 상장을 손에 쥔다. 트럼프 취향에 딱 들어맞는다.
트럼프 1기 때 이미 노벨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노골적이었다. 트럼프는 아베 일본 총리와 한 통화에서 “나를 노벨상 후보로 추천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몇 달 후 기자들에게 “아베 총리가 나를 노벨상 후보로 추천했다”면서 일본이 보낸 추천서 사본 5장을 함께 공개했다. 자신의 청탁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는 “노벨상 위원회가 공정하다면 나에게 상을 줘야 한다”면서 “아무 업적도 없는 오바마에게 준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했다. “가짜 언론 매체들이 내가 노벨상 후보로 선정된 사실을 보도하지 않는다”고 화를 내기도 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지는 “트럼프의 노벨상 집착증은 열병(infatuation) 단계”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2기에선들 그 지병이 어디로 가겠는가. 트럼프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24시간 내에 종결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스라엘 총리에게 “미 대통령 취임일인 내년 1월 20일 이전에 전쟁을 끝내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 노벨상을 받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을 밟아둔 것이다. 트럼프가 탁월한 중재 능력을 발휘해 ‘2개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이룩한다면 노벨상을 받을 충분한 자격을 인정받는다.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고 축하할 일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중동 전쟁이 트럼프 뜻대로 흘러간다는 보장은 없다. 그럴 경우 트럼프는 ‘북핵 폐기 눈속임 쇼’라는 조커 카드를 꺼내들지 모른다. 트럼프가 지난 8월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절대적인 지도자다. 나는 그와 아주 잘 지냈다”고 한 것은 밑밥 깔아 두기였다.
대한민국 안보가 트럼프의 노벨상 평가 점수를 채워주는 제물로 바쳐져서는 안 될 일이다. 트럼프 2기의 외교·안보 라인이 강경파로 꾸려지고, 북·러 군사 밀착 국면인데 트럼프가 설마 그러겠냐고 방심하면 안 된다. 1기 때도 참모진은 안보 전문가들이었고, 트럼프와 김정은이 핵 단추 협박을 주고받던 와중에 싱가포르 탱고 쇼가 성사됐다.
전문가들은 두 방향에서 대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한다. 트럼프는 반드시 자기 몫을 챙긴다. 어차피 줘야 한다면 ‘죽고 사는 문제’는 지키면서 ‘먹고 사는 문제’에서 대가를 지불할 각오를 해야 한다. 방위비 분담이나 무기 구입에서 적정한 액수와 조건을 먼저 제시하는 편이 낫다. 북핵을 인정하는 거래는 결코 평화에 기여하지 못하며, 그래서 노벨상에 도움이 안 된다는 여론을 조성하는 일도 긴요하다. 우리와 안보적 이해를 공유하면서 우리보다 강한 대미 설득력을 갖춘 일본과 공조 체제를 다져야 한다. 싱가포르, 하노이 미·북 회담 때 트럼프 귀를 붙잡고 최악의 선택을 막는 역할을 한 것도 아베 일본 총리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군 일본과의 협력 분위기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 가지 걱정거리는 “노벨상은 트럼프가 받고 우리는 평화를 챙기면 된다”며 북핵 사기극에 장단을 맞췄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적 자해극이 되풀이될 가능성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이 역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에 기여했던 노력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한 최근 발언이 못내 찜찜하다.
김창균 기자
2024.11.14 01:05:31
결국 文의 국가적 자해극이 李에 의해서 되풀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역사적 과오를 겪고도 반복하려는 어리석은 나라에게는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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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3:53:58
그럴리야 없겠지만 만약 북한이 미국 포함 국제사회로부터 핵보유국 지위 인정받아 국제제재 해제된다면, 이 때부터 북한은 핵무력 정당히 보유한 채 대한민국은 영구히 비핵상태로 남게 된다. 이 경우 북한은 추후 유리한 때를 기다리다가 핵위력 이용하여 비핵인 대한민국을 손쉽게 장악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구한말 힘 없이 열강에 둘러쌓여 이리저리 당하던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도록 할 수는 없다. 따라서 대한민국 생존을 위하여, 북한의 핵무력 크기에 대응하는 수준 이상으로 정당하게 자체 핵무장 해야 한다. 이 때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 지지 및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한다. 반드시 상호 윈윈 조건이 존재할 것이다. 국방 외교 경제 사회분야 등 모든 노력을 다해서 이루어내야 한다. 힘의 불균형 상태를 그대로 두는 것은 참혹한 전쟁을 스스로 초대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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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1:52:46
전쟁을 다 종식시킨다면 노벨상 받을만 하다. 그러나 노밸상에 집착하는 사람은 바로 기자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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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5:24:46
우리는 이미 김대중 노벨상 댓가로 북한 핵 개발의 원동력을 제공한바있다..북한이 고난의 행군 시절(수백만명이 굶어죽던) 김대중은 북한에 방북비로 4억5천만 달러를 바쳤고,식량 차관으로 10억 달러 상당 쌀을 보냈고,그 차관은 한푼도 상환 못 받고 떼였다..이때 김대중은,북한은 핵개발 능력도 의지도 없다며,만약 북한이 핵개발 한다면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큰 소리 쳤다..트럼프의 김정은과 회담 쑈는 문재인이 주선해 만들어 주었고,트럼프는 김정은과 친서를 주고 받는 관계가 되었으며,다시 한번 북한핵 군축 쑈로 변하여 트럼프 치적으로 변질될 위기에 있다..문재인과 김대중이 북한 핵 무장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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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5:38:30
이재명도 북한에 대한 인식이 어리석은 문재인과 거의 같다. 이재명을 막아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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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6:09:25
모든 딜에 필수적인것 바로 한국이 핵을 갖는 것이다.이 핵을 못가지면 국제안보환경의 낙오자가 된다.중,러,일,북에 둘러싸여 항상 사주경계를 하며 살아가는 한국은 핵을 못가지면 한발짝도 전진할 수 없다.우크라처럼 당하고 다른나라 손벌려 싸우는 불쌍한 나라로 전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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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5:31:36
다 좋은데,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측의 정치, 사회, 문화적 성향은 이제 온 세계가 다 알고 있다. 이미 트럼프가 1기 때 스스로 말했듯이, 노벨상 선정위원회는 트럼프에게는 수여할 리가 만무하다. 이는 세상이 다 알고 트럼프 본인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트럼프 본인도 1기 때 노벨상은 주지도 않겠지만 나도 관심 없다고 말한 바 있잖아... 그리고 아베, 트럼프 간의 노벨상 추천 얘기는 당시 전후 맥락이 정확히 확인된 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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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6:48:38
삶은 소대가리가 수퍼 연금 받으며 호의호식 할 자격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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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6:10:13
아유... 김대중도 받은 노벨상... 트럼프가 받아도 된다... 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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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6:56:50
그러기에 이재명이가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거다 문재인보다 더하면 더 했지 못할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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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6:18:16
창균 기자는 문재인때의 남북 평화시기가 현재의 냉전 전쟁발발 직전 보다 졸다는 것인가 군대를 갈 대상이 아니라고 함부로 써대는 펜대를 부지러 버리고 싶다. 평화 중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의 남북한 분리라도 좋고 남북 연방제도 좋다. 전쟁은 아니다. 그런후 점차 통일로 가는 여정을 ?P고 나아간면 좋겠다. 그 여정중에 혐한 일본 세력의 부단한 방해도 있을 것이다. 지혜로 남북한이 평화를 유지하고 상생하면서 나아가면 좋겠다. 이리되면 혐한 일제 앞잡이들이 날땔것이다. 예상이 된다. 산신령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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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5:45:19
날뛰다가 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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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7:38:08
트럼프야! 노벨상 받으려면 세계적으로 거짖말에 으뜸이어야 되고, 종북좌파빨강이가 되어야 가능 할것이다. 한국에서도 나오지 안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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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5:35:32
전쟁은 일본이 아직도 한반도를 침략하려는 야욕을 버리지 않고 독도가 자기내 땅이라고 주장하는 나라를 적으로 보고 전쟁을 할수도 있다 우리땅을 지키기 위헤서 그런데 수십년동안 적이 였지마는 침략의 우려가 없는 우리 핏줄동족을 적으로 선언하고 오히려 침략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우리땅을 넘보는 일본하고 군사동맹을 맺고 군사훈련을 함게하는 것은 우리국토를 그저 내주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트럼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민국 국민은 환영하고 지지 하여야 한다 이념전쟁은 정권유지의 불필요한 전쟁이다 한반도의 전쟁은 무엇을 누구를 위한 전쟁이냐 윤대통령의 무능을 덮기 위한 전쟁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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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2:28:16
조선일보식의 대북 강경 노선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대화없이 북한문제는 진전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 보수정권에서 확인된 바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햇볕정책이 가장 현실적이며 평화무드에 기여한다. 그 이유는 뭔가, 우리는 단독으로 북한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북한문제는 과정이다. 과정이란 뭔가 관계와 유지다. 어떻게 관계하고 유지할 것인가. 말하자면 햇볕정책으로 소통하고 유지, 유도하는 것이다. 그 사이 불상사가 안 생길 수는 없겠지만 대북기조는 그러해야 하며, 이는 대단히 현실적인 대비와 대처다. 전통적으로 일본은 남북통일을 원치않는다. 김창균은 과거 싱가포르 북미 회담등이 트럼프가 노벨상을 타기 위한 수작이었으며, 이를 일본이 잘 막아줬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해석이 가능한가. 경악스럽다. 그래서 뭘 어떻게 하면 북한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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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7:32:36
이 칼럼을 읽으면서 "대한민국 안보가 노벨상 평가점수를 채워주는 제물"로 활용된 전례를 상기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초 흑인 대통령이라는 이유만으로 평화상을 받는 것 보다는 실제적 평화 기여로 수상하면 더 떳떳할 것입니다. 우리 나라 역사가 늘 그래왔듯이 우리 문제는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 관계가 충돌한 결과물이지, 유일 강대국이라 할지라도 미국 대통령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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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7:17:25
나는 김대중대통령이 타신 노벨평화상 진정으로 받을수있어 받은것이라고 생각한적이없다.트럼프당선이후 우리는 많은 신문,방송등 언론들로부터의 냉,온탕을 오가는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 나라를 팔아먹겠다는 지난정권같은 마음만 가지지않고 대한민국을 그어떤 환경에서도 지키고 지킬것이다란 확고한이념과 신념으로 지켜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그럴것이다에 마음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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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7:10:10
걱정인데, 민주당이 현재 국정을 농락, 농단하고 있으니 큰일이지. 미국민은 미국을 위하겠다는 사람을 뽑았다. 우리의 다수당인 민주 당은 진정 누구를 위하겠다는 정당인지 참 헷갈릴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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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4:28:15
국민의 걱정거리 민주당 문재인 이재명. 통열한 반성을 하면 좋으련만. 꼭 국민이 깨어있어야 합니다. 다시는 입만 가지고 평화타령하고 국고나 기업의 돈을 북한에 퍼주는 일이 없도록 국민이 잘 감시해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도 잘 해야지요. 숙제가 많은데 딴지만 걸고 있는 야당을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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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8:00:26
제대로 된 국제기사를 조선일보에서 본 적이 엇는데, 이젠 논설주간이라는 자가... 노벨상 집착하고, 아첨믈 좋아해서... 이런식으로 취임도 안한 최강대국의 대통령 당선자를 음해하고 또 근거없는 공포를 퍼뜨리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될까?? 대책도 겨우, 아첨을 좋아하니 작은 선물을 주자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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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6:44:52
당신이 그러면 파병 가던지요. 애?J은 청년들 전쟁터로 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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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6:38:02
트럼프 참모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로비가 필요해 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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